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뛰고 시끄러운집 1층 가라고요?2층은 다 죽어요

나원참 조회수 : 2,630
작성일 : 2012-04-17 13:10:14

저 밑에 신고들어왔다는집 이야기 읽다가요

애들 많고 시끄러우니까 1층 가라고 하는데

그 1층 위에 사는 사람들은 무슨죄입니까

제가 지금 아랫집소음때문에 미쳐가는데

남자애 둘이 뛰어다니고 소리지르는데 정말 돌아버리겠네요

벌써 몇번이나 얘기해도 고쳐지지도 않고

자기들은 애들 좀 편하게 키우려고 1층 왔다고 하지만

아파트 구조상 소리는 오히려위로 더 잘올라갑니다

쿵쿵뛰면 2층인 우리집이 다 울려요

층간소음에 위든 아래든 상관없이 다 피해갑니다

그리고 애들 확실히 좀 잡으세요

프랑스 엄마들 글을 읽었는데

프랑스엄마들은 아이들과 다정히 놀아줄때는 놀아주지만

밖에서 버릇없이 굴거나 민폐끼치는 행동하면 여지 없이 손이 올라가고 단호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키울 필요가 있어요

IP : 114.205.xxx.1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7 1:11 PM (1.225.xxx.5)

    저희도 윗집은 아주 조용한데 아랫집 때문에 시끄러워서 죽어나요.

  • 2. ,,
    '12.4.17 1:12 PM (180.227.xxx.123)

    저는 1층사는데,,, 집에서 애들 떠들면 내가 머리가 아파서 못떠드게 하는데
    옆집은 애랑 엄마랑 숨박꼭질에 잡기놀이 하는지 우당당탕을 1시간내내 매일 해요 ㅠ
    정말 옆집까지 울리게 집구석에서 놀아야 하는지 ㅠㅠ
    놀이터가 지척에 있구만 ㅠ

  • 3. 맞아요
    '12.4.17 1:24 PM (222.98.xxx.88)

    아랫집 소리도 무시못하더군요.
    저희아랫집 아둘둘이고 저희도 아들둘이네 마침 둘다 같은학년...반도 몇번씩했던 아이들이지만 서로 별로 왕래는 없어요.
    저희애들은 책읽는거 좋아하고 제가 일찍부터 길들여놔서 집에선 정말 조용해요. 학년이 올라가니 학원가느라 오후늦게 돌아오지 오면 숙제하느라 책상에 붙어있지..
    근데 아랫집 두녀석...애들만이 문제가 아니라 이집이 동네모임터인가봅니다.
    한번은 하도 시끄러워 음식가져다준다는 핑계로 들여다보니 그집애들친구까지해서 8명이 거실에서 축구하더군요 -.-;;;;;
    아랫집도 죽어나지만 조용히 책읽던 저희집 식구가 아랫집 소음이 이렇게 시달릴지 누가 알았을까요..

  • 4. -.-
    '12.4.17 1:24 PM (112.168.xxx.112)

    애들 그렇게 뛰고 컨트롤 힘들면 단독주택으로 가야죠.
    민폐가 따로 없죠.

    대부분 그런 애들 엄마들도 개념은 없더라구요.
    진상중의 진상

  • 5. 제제
    '12.4.17 1:26 PM (58.148.xxx.21)

    저희도 윗층은 조용한데 아랫층 땜에 미치겠어요
    대단한 우퍼스피커에서 울려 퍼지는 TV 소리에 저희집 안방, 거실이 울려서 들썩들썩....
    부부가 맨날 애들한테 소리는 그렇게 질러대는지... 아주 밤낮 없는 소음에 죽겠구만요
    화 나는거 참아가며 좋게 정중히 부탁하지만 며칠 지나면 또 그대로이고
    아 정말 환장하겠어요;;;;;

  • 6. 조용히 살고 싶으면
    '12.4.17 1:50 PM (119.18.xxx.141)

    단독주택으로 가라고 하는데
    말은 바로 하랬다고 자유분방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이 가야 하는 곳이 단독이죠
    지킬 것 지키고 에티켓을 준수하는 사람들이
    아파트 공동주택 사는 거죠 ,,,,,,,,,

  • 7. ^^
    '12.4.17 3:34 PM (211.58.xxx.74) - 삭제된댓글

    저 엄청 뛰고 노는 4살, 5살 연년생 아들들때문에 1층으로 이사왔는데
    2층은 20살 청년이랑 부부가 사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소리지르고 싸워대네요.
    두집 다 만만치 않게 시끄럽게 구니 서로 시끄럽네 뭐네 항의안하고
    시끄러운거에 비해서 그냥 저냥 참고 잘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109 워터픽 사용하는게 좋을런지 아님 해가 될런지 궁금합니다 5 행복한맘 2012/04/23 1,887
99108 김밥만 먹어도 될까요? 8 .... 2012/04/23 1,899
99107 짜여진 식단...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3 식단표 2012/04/23 1,120
99106 주식하시는 분들 장외주식 거래하시나요? 3 .. 2012/04/23 1,691
99105 남편이 출퇴근 걸어서 한다네요.^^ 워킹화 추천부탁드려요. 4 .. 2012/04/23 3,691
99104 펜션 추천좀 해주세요 2 애셋 데리고.. 2012/04/23 815
99103 비빔 냉면과 물냉면의 차이점? 5 냉면 2012/04/23 1,788
99102 화학 잘 아시는 분 계세요? 단추 건전지가 1 .. 2012/04/23 595
99101 열무김치 담아야 되는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10 ... 2012/04/23 1,408
99100 적금 어디다 넣을까요? 2 저축 2012/04/23 1,106
99099 이소라 다이어트 1편 10 할수있나? 2012/04/23 2,169
99098 치아와 잇몸사이가 시립니다 7 센소다인 2012/04/23 2,225
99097 헌 이불 버리는 방법 알려주세요 9 알려주세요!.. 2012/04/23 29,928
99096 IOC, 문대성 논문표절 조사 착수… 선수위원직 박탈 위기 1 세우실 2012/04/23 743
99095 샷시 시공을 하려고 하는데..얄미늄 vs. pvc 2 고민즁 2012/04/23 2,136
99094 어떤걸 하는데 앞으로 나을까요 1 일을하고 싶.. 2012/04/23 609
99093 우리 동네 커피숍 1 ... 2012/04/23 1,101
99092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 (치과관련) 고민 2012/04/23 474
99091 바른 발음좀 알려주세요 3 ........ 2012/04/23 552
99090 세탁세제 여쭤봐요 3 ,,,,, 2012/04/23 958
99089 서울 역에서 독도는 우리땅 사월의눈동자.. 2012/04/23 398
99088 급수 시험 필요할까요? 4 한자 2012/04/23 659
99087 브래드피트의 초절정 매력을 느낄수있는 영화를 찾습니다~ 32 바람이분다 2012/04/23 3,010
99086 어제 운동장 사고 6 ... 2012/04/23 1,822
99085 문제 풀이 도와주세요^^ 2 초등수학 2012/04/23 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