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 조상묘를 봉분하나에 합장하는 거...

리아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12-04-16 21:25:21
맘이 불안하고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시댁 고향이 남원인데요. 이번 윤달에 산 일을 연로하신 시아버님이 추진하신다는데, 내용을 알고 나니 며느리 된 입장에 넘 불안하고 답답하여 글을 올려 보니 좀 봐주세요.저의 남편을 기준으로 4-5대 윗조상의 봉분이 7개 정도 되는데, 띄엄 띄엄 떨어져 있어 벌초하기도 힘이 들고 관리하기도 힘든거는 사실이죠. 이번 윤달에 둥그런 봉분 하나에 여러 조상을 뼈만 수습해서 넣는다고 하는데 그게 가능할까요?조상묘 괜히 잘못 건드려 우환이 생기지나 않을까 몹시 두렵고 안타까워서요.화장은 자손에게 영향이 덜하나 매장한 조상뼈는 전파처럼 영향을 끼친다고 어디서 본 기억이 나거든요.지나 가시다가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세요.남편 보여드리게요.부탁드려요.
IP : 115.143.xxx.2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순맘
    '12.4.16 11:00 PM (175.119.xxx.159)

    그렇게 불안 해서 어떻게 한데요.저희 이번에 4개 묘를 그냥 없애버리는데
    신앙을 가지시고 기도하세요.

  • 2. 햇살조아
    '12.4.17 1:46 AM (125.134.xxx.158)

    저희도 오래된 묘 가족 납골로 한군데 모으려고 하다가
    안 좋은 얘기 들어서 좀 찜찜해서 일단은 그냥 두기로 했어요.
    아직은 직계 자손이 있어서
    다음대에 그냥 뿌려 없애는 걸로 처리하도록 했어요.

    오래된묘 그냥 화장해서 뿌려 없애는게
    우환없고 깨끗하고 낫다고들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973 이번대선은 확실히 야당이 우세~ 3 /// 2012/04/16 908
97972 즙내먹기 좋은 저렴한 과일 뭐 있나요? 8 ㅇㅇ 2012/04/16 1,403
97971 지금상태가 말하기로 전화영어 시도해도 괜찮을 시기인지 좀 봐주세.. 2 엄마표영어 2012/04/16 898
97970 근현대사 재미있게 강의 하는 사이트있나요? 17 근현대사 2012/04/16 1,461
97969 아래 이민정 했네 했어 사진의 출처는 소속사 홈페이지네요 13 ㅇㅇㅇㅇ 2012/04/16 12,445
97968 혹시 "달빚조각사"라는 판타지 소설 보셨나요?.. 3 시크릿매직 2012/04/16 1,172
97967 "voxer" 어플 ... 2012/04/16 1,203
97966 압장바꿔 생각할줄 모르는 아들...어떡하죠? 9 에효. 2012/04/16 1,542
97965 보청기 문의좀 합니다 007뽄드 2012/04/16 605
97964 중3남학생들끼리 여행을 간다? 8 체리 2012/04/16 1,478
97963 가난한 의대생이나 법대생일수록 연애따로 결혼따로 7 현실 2012/04/16 5,493
97962 인터넷 집전화 갤럭시 쓰는분 계셔요? 집전화 2012/04/16 663
97961 "9호선 민자특혜는 MB일가 대표 의혹" 1 경실련에서 2012/04/16 951
97960 문자보내다가 끊긴 경우(급해요) 9 문자 2012/04/16 1,194
97959 세련된 최고급 침구 브랜드 뭐가있나요? 5 급해요 2012/04/16 3,295
97958 박원순시장 서울시 “요금 협상 깨지면 지하철 9호선 매입도 고려.. 25 ... 2012/04/16 2,727
97957 스마트폰 긴급통화 차단 방법 ... 2012/04/16 8,995
97956 대파 한방에 정리하는 방법좀요.. 10 파전?? 2012/04/16 2,124
97955 요즘 계속 매연 마신것처럼 매콤한데요.ㅜ 5 .. 2012/04/16 873
97954 이삿짐 책만 많은데.. 어떤 이사가 좋을까요? 4 일반이사 2012/04/16 1,935
97953 여러 조상묘를 봉분하나에 합장하는 거... 2 리아 2012/04/16 1,474
97952 정치에 전혀 관심없던 무식한 녀자..투표했었습니다. 8 저요 2012/04/16 1,096
97951 저 좀 살려주세요(지금 힘들어요) 김희애 2012/04/16 1,085
97950 저는 김구라씨가 좋았어요 지금도 좋아해요 35 2012/04/16 2,886
97949 환경이 성격에 영향을 많이 미치지 않나요? .... 2012/04/16 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