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케이블 뉴스에서 고흥만 벛꽃축제가 나오더라구요..
그 근처가 내 고향입니다.... 태어나고 자라고 아직 부모님 계신 그리운곳....
매년 한두번은 다녀오지만 마냥 그리운 곳이지요...
고흥만 방조제가 생기기 전에 그곳을 떠나왔고 그길을 수없이 다녀봤지만 아직 꽃구경은 못해봤네요...
몇해전쯤에 어린 애들 둘하고 여동생 엄마 저 그렇게 아빠가 운전하는 오픈카 타고 지나는데 좋더라구요...
타보셨습니까? 오픈카 ...... ㅋㅋㅋ 울 아빠 전용 오픈카.. 경 운 기
지금 생각해도 참 행복한 날이었네요.. 챙피하면서도 재밌던 기억...
여름날 밤 붕장어 낚시도 잘되죠...
어릴적 넓었던 갯펄은 없어졌지만 그래서 아쉬운점이 더많은 것 같지만 그래도 뒤돌아 서면 그리운 고향입니다
동생이 이글을 혹시라도 읽으면 전화오겠네요...
여름휴가 어느날 밤 잡았던 게 한마리 기억하니 동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