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급한 약속이 있어서 집을 나서면서 아파트 입구로 콜택시를 불렀어요.
그런데 콜택시는 안오고 빈택시가 오길래 타고서 바로 콜택시 회사에 콜을 취소했거든요.
이미 택시는 배정되서 오고 있는 상황이었구요.
전화가 와서 막 화를 내셔서 죄송하다 했는데 문자가 왔어요.
"신용사회를 무너뜨리는 자에게 재앙이 있으리라
취소에 대한 책임을 져라 불행한 일 될거다."
거기에 대한 제 답은
" 기사님 정말 죄송해요 제가 **동까지 왔는데 계좌번호
보내시면 택시비 송금해드릴게요. 화푸시고 안전운전하세요.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그후 다시 전화나 문자는 오지 않았지만 하루종일 마음이 불편하더군요.
회원님들은 그런일 없으시겠지만 콜택시 부르시면 꼭 기다리셔야되요^^
저처럼 급한 맘에 다른 택시 타시면 안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