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실분들은..남자 집안분위기를 보세요..꼭..

양서씨부인 조회수 : 13,953
작성일 : 2012-04-15 14:31:13

정말 상식적이고,제대로 된 부모님밑에서..

좋은 가정교육을 받고,사랑 많이 받으면서 자란 남자가..

결혼생활도 성실하게 잘하고,,

가정을 잘 꾸려나갑니다..

남자집안이 잘살고 못살고는 두번째 문제구요..

물론,모든 예외가 있겠지만,,암튼 대체로 그런것 같습니다.

그리고,결혼하기 전에 남자가 꽐라 될때까지 술을 끝까지 맥여보세요..

술버릇 어떤지 확인요망.

IP : 121.136.xxx.7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는 말씀..
    '12.4.15 2:37 PM (14.39.xxx.99)

    멀쩡한 남자 술먹더니 멍멍이 되는거 보고 기함했음ㅜㅜ 상견례까지하고 헤어졌어요.

    님이 말씀하신 그런집안에서 자란 우리남편 술이빠이? 먹여보니 말이 없어지더니 바로 집에 가더라구요ㅋ

  • 2. ..
    '12.4.15 2:43 PM (175.193.xxx.110)

    제 경우는 아닌데요.. 아버님이 평생을 알콜로 사셨는데 우리 아주버님들,우리 남편 하두 그걸 보고
    자라서 오로지 부인한테 마당쇠 자청합니다..

  • 3. 이플
    '12.4.15 2:44 PM (115.126.xxx.40)

    그보다는 어렸을 적
    부모와, 형제와의 관계를
    보는 게...

    자식들 다 커서
    그럭저럭 화목해만 보이는
    가정도많아서...

  • 4. ..
    '12.4.15 2:45 PM (59.0.xxx.43)

    맞는말씀 남자고 여자고 꼭봐야해요
    대부분 남자는 아버지 여자는 엄마 똑 닮더라구요

  • 5. dd
    '12.4.15 2:49 PM (118.223.xxx.63)

    의무교육이라는 제도때문에 겉으로 멀쩡해 보이지만 지적장애 가진 분들도 의외로 많아요. 태어날 자식을 진정 생각한다면 이것도 필수 체크사항임.

  • 6. 맞아요
    '12.4.15 2:52 PM (122.37.xxx.113)

    저도 집안 안 좋은 (재력이나 학력이 아니라 아버지의 여자 문제.. 폭력성 등등) 남친 만날때
    내 남친은 안 그래, 안 그럴 거야 계속 외면하고
    실제로 남친도 자긴 아버지 그러는 거에 질려서 자긴 안 그러고 살 거라고 하고
    암튼 그러면서 결혼진행 하다가 막판에 어찌어찌 깨졌는데요.
    지금 생각하면 잘 헤어진 거 같고 결혼했으면 두고두고 문제가 있었을 거 같아요.
    저를 때리거나 한적은 물론 없지만 순간적으로 욱하면 눈빛에 살기가 돈다고 해야하나? 적개심이 꿈틀꿈틀.
    아버지한테 많이 맞고 자랐거든요. 그리고 사랑을 못 받고 자라서 그런지 인간 감정에 좀 공감 능력 같은게 부족했어요. 남이 아파도 그냥 멀뚱, 남이 슬퍼도 멀뚱, 자기 하고 싶은 거 싫은 것만 중요하고..

    개인차야 역시 있겠지만. 열에 아홉은 부모 따라 간다고 봐요.
    저부터도 저희 엄마랑 비슷한데요 뭐 ㅋㅋ

  • 7. ...
    '12.4.15 3:11 PM (1.247.xxx.244)

    자식교육은 엄마의영향을 제일 많이받더군요
    아빠도 당연히 중요하구요

  • 8. 제 지인이
    '12.4.15 3:22 PM (211.224.xxx.193)

    결혼전 결혼상대자가 진짜 괜찮은 놈인지 파악하는데 오빠이랑 같이 1. 술 진탕 먹여보기 2. 돈내기 화투쳐보기 를 해서 바닥에 숨겨진 성격 파악해 봤다고 하더군요. 그래선지 지인이 남편 흔들고 살더군요.

  • 9. 꼭 봐야죠
    '12.4.15 3:29 PM (115.140.xxx.84)

    여자는 남자집안
    남자는 여자집안

  • 10. 남자도
    '12.4.15 3:57 PM (118.47.xxx.13)

    마찬가지 입니다
    남자도 여자 엄마를 바야 합니다

  • 11. ...
    '12.4.15 3:57 PM (220.77.xxx.34)

    맞아요.
    가족간 화목한지,분위기가 어떤지..
    하긴 나빠도.이게 아니라는걸 알아도 감싸안고 가는게 사랑이긴 하지만..

  • 12. ---
    '12.4.15 4:49 PM (92.74.xxx.171)

    남자도 여자 집안 봐야되요. 여자라고 다 같지 않음. 여고 시절 같은 반 애들만 봐도 정말 십인십색...

  • 13. ㅇㅇㅇ
    '12.4.16 1:00 AM (115.143.xxx.59)

    맞는 말씀!!!
    저는 어릴적에 결혼해서 그런걸 몰랐는데..
    정말 아버지,엄마가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그 자식이 판가름 나는거 맞아요!!

  • 14. 예외
    '12.4.16 3:29 AM (24.103.xxx.64)

    우리 친정아버지 술 좋아하고 경제력 무능합니다.그러나
    그거 보고 자란 우리 형제들 생활력 강하고 술 절대 안먹어요.
    친정엄마가 워낙 강하셔서 아버지의 나쁜점을 안닮았어요.

    너무도 다행입니다.지금은 다들 먹고 살만하고....이 모두가 친정엄마능력 같아요.
    바른길로 갈수 있게 이끌어 줬다는거.

    부모중 한쪽만이라도 건강한 삶을 사신다면 예외도 있어요.

  • 15. lu
    '12.4.16 7:23 AM (124.80.xxx.77)

    꼭 부모 전부 닮는 건 아니에요. 일부는 닮겠지만 전부 닮진 않죠. 우리 형제들 봐도 그렇네요. 다 제각각이에요. 다만 상식적인 사고를 가진 부모 밑에서 평번하게 자란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집안분위기가 중요한 거지, 부모의 행동방식이나 사고를 그대로 닮는 건 아니죠.

  • 16. 집안 분위기 알기 힘들어요.
    '12.4.16 7:33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최대한 잘해주는 시기이고
    시댁 식구 만나봐야 몇번을 만나겠어요.
    만나다고 해봤자 화목한척하는데 알아낼 재주가...ㅎㅎ

  • 17. 윗님
    '12.4.16 8:40 AM (211.33.xxx.42)

    그건요. 분위기만 봐도 알아요.
    일시적인 화해모든지 평생 그렇게 사이좋은 집안인지...
    가식적인 건 금방 눈에 띄어요..
    전 소위 부모가 부실해 자수성가...했다는 사람..NO에요..
    저흰 딸이 많은데 그 중 두 명 자수성가(집안들이 무지 안 좋아요)한 형부들이 얼마나 돈문제로 치사하게 구는지...유독 둘만 그러니 그런 생각이 저절로 들더군요.
    돈도 많이 못 버는 사람들이 돈줄 틀어 쥐고 언니들을 너무 괴롭혀요...
    꼭 집안 봐야 합니다...

  • 18. 시즐
    '12.4.16 9:11 AM (112.166.xxx.60)

    부모랑 성격 딴판인사람 너무 많아서
    그닥 신빙성은 없네요

  • 19. ..
    '12.4.16 9:24 AM (125.241.xxx.106)

    그보다는 어렸을 적
    부모와, 형제와의 관계를
    보는 게...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지 그것이 문제이지요

    우리집도 정말이지 부모님 관계가 문제더군요
    평생을 사이좋지 않은 시부모님
    그 댓가를 큰며느리인 제가 옴팍 뒤집어 쓰고
    아치 내 잘 못인양

    부모사이가 저러니..
    형제들 사이가 이상한데
    그 탓을 왜 며느리한테

    저도 이제는 나 몰라라
    배째라로 나갑니다

  • 20. 111
    '12.4.16 10:10 AM (14.55.xxx.30)

    저같은 경우는 저희 외삼촌께서 저희 시댁 동네에 가셔서
    그 동네 사람들에게 사알짝 물어보셨나봐요.(시골이라)
    그 집 사람들 어떠냐고요.
    그랬더니 사람들마다 그 집이야 법 없이도 사는 착한 사람들이라고 하더래요.
    그 말대로 결혼 21년차인데 시댁 사람들 모두 넉넉하지는 않아도 열심히 살고
    형제간에도 뭐라도 도와주려고 애쓰며 삽니다.

  • 21. jul
    '12.4.16 10:24 AM (152.149.xxx.115)

    여성이 50% 결혼자금 대는지 아파트 구입시 반 내놓고 평등한지 그 집안 친정은 잘 사는지 살펴보아야..

    나중에 친정이 못살면 남편 돈 빼돌리는 경우를 많이 보아서리

  • 22. ,,,
    '12.4.16 11:53 AM (210.124.xxx.238)

    너는 부인모르게 돈빼돌려서 니네집 많이 줬겠지
    그러니 그렇게 잘알지 어떻게 잘알겠어

  • 23. 11
    '12.4.16 1:58 PM (1.231.xxx.137)

    집안분위기!!!!!

  • 24. 스크랩
    '12.4.16 2:45 PM (221.144.xxx.111)

    해서 우리딸에게 보여줘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138 스카프 좀 알려주세요 2 40대 2012/04/20 1,063
98137 `더킹` 항아 유산 `충격` 불구 `꼴찌`…`적남` 2회 연속 .. 5 del 2012/04/20 1,318
98136 MB (맨붕) 의 사기행각.....아고라 펌 4 배꽃비 2012/04/20 1,470
98135 칸켄백팩 써보신 분~ 4 백팩 2012/04/20 1,850
98134 웰메이드 적도의 남자 시청률 1위…더킹 계속 추락하나? 4 del 2012/04/20 849
98133 ‘더킹 투하츠’, 시청률 꼴찌 ‘수목대전 패자확정’ 5 del 2012/04/20 1,137
98132 액상으로된철분제추천좀해주세요. 1 생리 2012/04/20 1,060
98131 저 좀 토닥토닥 위로해주세요 5 위로가필요해.. 2012/04/20 606
98130 초등3학년 사회참고서 사셨어요? 2 봄날 2012/04/20 1,592
98129 30중반에 스케이트 배우고 싶은데요,,위험하지 않을까요? 1 니모 2012/04/20 793
98128 어금니 금 말고 크라운으로 해도 될까요? 2 봄이 2012/04/20 1,491
98127 하체통통 한의원 침요법 좀 받아볼려고 하는데요~ 해보신 분들 효.. 3 a1yo 2012/04/20 981
98126 4월 2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2/04/20 871
98125 출산 예정일이 지났는데 아이가 나올 생각을 안하네요... 8 2012/04/20 6,081
98124 광대뼈가튀어나왔음 삶이 어떤가요.. 32 2012/04/20 11,192
98123 급질)젓갈을 달인다는게 무슨 말이에요? 1 살림의여왕 2012/04/20 648
98122 정세균 논문 표절은 정우택과 다릅니다 6 ... 2012/04/20 1,436
98121 저도 이털남 들었는데요 명바기님 대단하세요 4 낙천아 2012/04/20 1,045
98120 다른사람들이 왜 그만뒀는지 알것같아요.. 3 아이폰 2012/04/20 1,421
98119 인천, 뇌검사 하려하는데 어느 병원이 좋을까요? 4 별헤는밤 2012/04/20 1,276
98118 쌈싸먹기 그릇이 네이버에 떴네요. 5 네이버 2012/04/20 2,353
98117 팝업 창 안열리게하는 방법 있나요? 3 .. 2012/04/20 975
98116 내일 대학로 갔다가 나꼼수 벙커갈려는데요~~ 6 ㅇㅇㅇ 2012/04/20 1,143
98115 가슬팩 구매하셨던 분들 잘 사용하시나요? 7 가슬 2012/04/20 1,067
98114 오늘부터 윤달이네요. 결혼식을 안하나요? 12 결혼식 2012/04/20 3,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