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체 파리바케트기사님들은 월급이 어떻게 되나요

토마토 조회수 : 3,036
작성일 : 2012-04-14 16:56:50
파리 바케트에 알바를 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직장인이 많이 몰려있는 곳이라서
아침, 점심에 손님이 많아요.
그래서 아침 장사를 위해서인지
이곳 매장의 조리사 기사님들은  새벽 5~6 사이에 출근해서
오후에 4시 이후에 퇴근합니다.

그런데, 조리사들이   점심 시간이라는 것도 따로 없고,
전날 남은 빵, 또는 사장이 사다주는 김밥(그것도 아주 가끔, 주로 빵으로 떼워요) 같은걸로
서서 먹는 걸로 떼우고,
거의 쉬는 시간도 없이, 하루종일 서서 일하더군요.
그리고 휴일은 한달에 6일만  지정해서 쉴수 있다고 하네요.
(하다못해 화장실 갈 시간조차 없을 정도로 정신없이 바뻐요)
요즘 이런 직업이 있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 힘들게 일하는데,
대체 이런 조리사분들은 얼마를 월급으로 받고 있는건가요.

이건 파리바케트 본사의 정책인지,
매장 업주의  횡포인지
알바를 하는 입장이지만,
노동 착취의 현장을 눈으로 생생히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대체 이런 조리사분들은 월급은 제대로 넉넉히 받고 이렇게 일하고 있는건가요.

IP : 182.212.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4 5:06 PM (58.232.xxx.93)

    절대 안넉넉함.

    10년전에 얼마 받는지 알았는데 ... 그 때도 그때 치고 적었습니다.
    지금은 많아졌을까요?
    개인 빵집하신던 분들이 파리바게트 프랜차이즈하면서 기사안두고 본인이 하는 사람 많아요.

  • 2. 5년 전에
    '12.4.14 6:11 PM (124.49.xxx.117)

    초봉이 200 조금 안 돼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본인 얘기로는 경력없고 학력 문제 안 삼는 직업으로는 괜찮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매장은 이해가 안 되는데요. 당연히 점심값 주인이 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 3. 얼음쟁이
    '12.4.14 8:37 PM (122.32.xxx.220)

    잠시 메니저 했던사람인데요,,,
    기사들은 파리바게뜨소속이 아니고 다른회사소속입니다
    용역비를 매장에서 받아서 기사들에게 지급하는 형태이고요,,
    점주들마음대로 시간 추가할수 없습니다
    추가시간 계산해서 줘야하구요,,
    점심값은 6천원 하루계산해서 용역비폼함해서 지급하구요,,

    글올리신분 그렇게 궁굼하시면 기사한테 자세히 물어보지 그러셨어요,,
    어느누구도 횡포라는건 없답니다.

    일하는곳이 그런 매장이라면 알바를 그만두셔야 할것같네요,,

    좀더 자세히 알아보시고 글을 올리시던가요,,,

  • 4. 토마토
    '12.4.14 11:52 PM (182.212.xxx.61)

    점심값 6천원을 지불만 한다면, 사람이 근로중 쉬술 있는 시간,
    제대로 식사를 취하며, 휴식을 취할수 있는 시간을 없애도 된다는 건가요.
    거의 10~12시간 가까운 시간을 서서 노동을 하며, 식사도 그런식으로
    떼우는게 정당하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대체 뭘 더 자세히 알아보라는 말씀인지 모르겠군요.
    용역비라 정당하고, 어느 누구도 횡포라는게 없다니,
    혹시 위 얼음쟁이님 그 점주 아니신가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101 호텔 말고 레지던스라는 숙박형태에 대해 여쭤봐요. 25 숙박 2012/04/14 5,971
96100 문대성 ioc위원이에요??? 1 sss 2012/04/14 1,182
96099 안철수는 민통당-통진당한테 이용이나 안당하면 다행일듯 8 찰스 2012/04/14 943
96098 신촌 번개 후기 11 늘푸른 2012/04/14 2,427
96097 코스트코 냉동 블루베리 가격 2 .. 2012/04/14 1,826
96096 넝쿨째 굴러온 당신.. 7 아고 2012/04/14 4,432
96095 주변에 남자들은 어떤여자를 좋아하던가요? 38 gysi 2012/04/14 43,283
96094 수학을 너무 싫어하는 아이가. 3 초등 엄마... 2012/04/14 1,496
96093 백만원 가까운 돈이 생겼어요.. 8 ㅋㅋ 2012/04/14 2,810
96092 짝퉁핸드백 살곳 없을까요? 8 짝퉁사랑 2012/04/14 4,542
96091 넝굴당 귀남이 개념남... 7 엥... 2012/04/14 2,825
96090 노키아 스마트폰 사용자 계신가요? 8 2012/04/14 930
96089 광양순천 사시는 분 부럽네요 3 광양 2012/04/14 1,780
96088 넝쿨당에서 말숙이 정말 얄밉네요. 어휴 16 흠냐 2012/04/14 7,357
96087 제 성격이 어느정도로 안 좋은건지 의견좀 부탁드릴게요. 13 흐린구름 2012/04/14 3,372
96086 반포 대우 푸르지오 살기 어떤가요? 1 dfff 2012/04/14 4,700
96085 오늘 불후의 명곡 재범 노래와 퍼포먼스 정말 잘하네요^^ 10 멋져요 2012/04/14 2,214
96084 부산서 3선된 조경태 의원,궁금해서찾아봤어요 5 부산 2012/04/14 1,748
96083 집을 싸게라도 팔까요? 3 ?? 2012/04/14 2,530
96082 장터 밀많던 청견판매자 9 허걱 2012/04/14 2,726
96081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무난한 가죽 브랜드 머있나요? 1 --- 2012/04/14 1,177
96080 아래 부산의 변화 관련.. 생기는 궁금증..대구VS부산..인구수.. 6 똑똑한님알켜.. 2012/04/14 1,411
96079 안철수, 문재인 중에... 덩누리 and 박끈이 더 두려워할 인.. 27 역으로생각해.. 2012/04/14 1,861
96078 그린색 쉬폰스커트 코디하기 어떨까요? 4 voi 2012/04/14 2,089
96077 후기궁금..외국사는 조카가 엄청 말라서 사태파악한다던 예전글 혹.. 1 궁금 2012/04/14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