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 신경치료 원래 이렇게 아픈건가요

조회수 : 3,707
작성일 : 2012-04-14 14:29:00

 

어금니 신경치료 오늘 처음으로 받아봤거든요.

마취를 했음에도 이렇게 아플수 있는건가요

 

정말 온몸을 찌르는 듯한 그느낌.

다음에 한번더 오라는데 ㅠ

 

진이 다 빠져왔네요.

 

다른분들은 어떠셨나요.

간호사 별로 안아프다 하더니.. 저만 이리 아픈건지.

IP : 122.40.xxx.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4 2:34 PM (116.32.xxx.74)

    첫 날은 진짜 아프고요, 여러번 받다보면 괜찮으실거에요.
    결국 그게 어금니 속의 신경을 완전히 죽이는 치료니까요.

  • 2. ㅇㅇ
    '12.4.14 2:43 PM (183.102.xxx.19)

    신경치료안해봤지만 다들 정말정말 아프다던데요
    안아픈사람있을까요?

  • 3. 콩콩이큰언니
    '12.4.14 2:51 PM (219.255.xxx.208)

    저도 오른쪽 아래 어금니 신경치료 받고 있는데요.
    유독 그 이만 이상하게 마취가 잘 안되요.
    정말.....죽다가 살아나길 2번....이후엔 좀 마취를 강하게 해주시더라구요.
    드디어 신경 치료는 끝났고 일주일간 상태보고 안에 충전제 채우고 또 일주일 보고 완전히 끝내기로 했어요.
    신경치료 끝났다고 하니 정말 행복해지던데요.
    전 총 4번 했고...4개월간의 치과 다니기가 끝이 보이네요...다른것도 많이 했죠..

    근데 친구들 중에 보면 신경치료 하나도 안아팠다고 하는 이도 있고 그냥 조금 아팠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충치의 정도에 따라서 좀 다른게 아닐까 싶긴해요.
    아 그리고 앞니도 신경치료 하나 한게 있는데 그건 별로 안아팠어요.
    치료도 딱 한번 했고요.

  • 4. ...
    '12.4.14 3:06 PM (114.207.xxx.186)

    여기 치과계통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신경 죽인다는게 긁어내는거래요.
    한번에 다 긁어내고 끝날수도 있지만 좀 남는 경우가 있어서 여러번 하는거구요.
    저는 그부분이 꼬부라져 있었다네요. 오래 시술하시다가 괜찮을것 같다고 일주일뒤에 보자고
    해서 집에왔는데 그날밤 게보린 3알로도 4알로도 안되는 고통이 찿아왔어요.
    야간 진료받은 터라 어디 갈데도 없고 경련 올 만큼 아프고 다음날 같더니 조금 남았는데
    긁어내기 힘들어 뒀는데 안되겠다고 그날 엄청 고생해서 치료하고 며칠 아팠었어요.
    유별난 치아모양, 생명력강한 신경이 따로 있나봐요.
    일반적인 진통제는 듣지도 않아요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만약을 대비 미리
    약 조금 받아두는것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 5. .....
    '12.4.14 3:27 PM (211.176.xxx.131)

    보통은 마취 하면 그리 아프지 않은데....
    충치 정도가 심하거나 사람에 따라 심한 통증을 느끼는 사람도 있더군요.
    유독 마취가 잘 안돼는 분들도 있구요.

  • 6. ㅇㅇㅇ
    '12.4.14 3:28 PM (112.151.xxx.29)

    저도 작년에 신경치료 받았는데요. 처음에 마취하고 몇분 후에 시술하는데 마취가 제대로 안됐는지
    신경을 건드리는 그 느낌이 저릿저릿한게 너무 아파 소리냈더니 의사 선생님이 아프냐고 다시 마취 더하고
    치료했는데 하나두 안아팠어요. 치료가 잘 안되서 거의 한달 가깝게 치료했는데
    갈때마다 저는 하나두 안아팠어요. 오히려 입 벌리고 있는데 턱이 아팠어요.
    그런데 무지 아프다는 사람도 있고 복불복인가봐요....

  • 7. ....
    '12.4.14 3:29 PM (121.170.xxx.230)

    신경치료 여러번 해 봤는데요
    다른이빨은...마취하면 안아팠어요...하나도...
    근데 오른쪽 아래 어금니...마취 했는데도 신경이 살아 있어요....얼마나 아프던지..
    그쪽 신경이 워낙 크다고 하시더군요.

  • 8. 혹시
    '12.4.14 3:54 PM (124.61.xxx.39)

    원글님이 마취 잘 안되는 체질 아니신가요? 요즘 약이 좋아서 거의 느낌 안나요.
    쌍꺼풀 수술할때 한땀한땀 고문받듯이 아팠다는 사람얘기도 들어봤어요.

  • 9. 저는
    '12.4.14 5:11 PM (211.200.xxx.37)

    너무 아파
    이빨을 아예 뽑아 버렸습니다

    뽑아달라니 의사 어이없어 하더니..
    무려 3개를 뽑고 의치..

  • 10. 하.. 듣기만 해도
    '12.4.14 9:05 PM (116.46.xxx.7)

    생각만 해도 너무너무 무섭네요 ㅠ.ㅠ
    가끔 밥 먹고 이 닦기 싫을 때 이걸 읽어야겠어요.

  • 11. 유연
    '12.4.14 10:13 PM (14.35.xxx.148)

    마취가 잘안되는경우는 그전에 알콜..주로 술을 좀 드신적이있으신가요?

    적어도 3주전부터는 금주해야만 소위

    마취약발일 잘듣는 체질로변합니다
    ...
    마취가 잘 들었던것같아요.

  • 12. ㅡㅡ
    '12.4.15 5:55 PM (125.128.xxx.45)

    나이 서른 넘어서 치과에서 소리지르며 치료 받았네요.
    큰 소리로 고래고래 지른건 아니지만 정말 악~소리 나오더라구요.
    눈앞이 하얗게 되는 고통이었어요 ㅡㅡ;;
    게다가 전 남들보다 신경이 한줄 더 있다고 하더라구요 ㅡㅡ;;
    그래도 임플란트 하느니 이 고통은 행복이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참고 치료 받았습니다.
    다른 치과 갔을때는 뽑고 임플란트 해야한다고 했었거든요.
    저는 임플란트를 안해도 된다는 생각 만으로도 기쁘고 감지덕지했던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323 글을 잘쓸수 있는 방법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세요 8 논술 2012/04/23 1,088
99322 자유게시판 글만 클릭하면 옆 녹십자 광고가 자동으로 떠요.ㅠ 3 sos 2012/04/23 753
99321 마지막 황제란 영화 본분 있으세요? 10 왕족 2012/04/23 1,866
99320 수지에서 의정부역까지 가는 대중교통... 2 알려주세요 2012/04/23 1,030
99319 오빠 결혼식에 여동생 복장 26 궁그미 2012/04/23 27,722
99318 초등생들 보통 언제쯤 머리에 냄새나나요? 6 2012/04/23 3,741
99317 말 잘못한건가요? 3 ... 2012/04/23 786
99316 초등고학년애들 치약 성인것 쓰나요~ 10 치약 2012/04/23 1,739
99315 국 끓일때 쇠고기 덩어리째 쓰는 거랑 잘라진 것 쓰는 게 다른가.. 8 아기엄마 2012/04/23 1,928
99314 진짜 82에 요즘 이상한 사람들 너무 많이 오는 것 같아요 16 ... 2012/04/23 1,668
99313 제 잘못이고 제가 못된걸까요? 81 싫다.. 2012/04/23 12,053
99312 동생이 타던 마티즈 받는 절차 6 초보 2012/04/23 1,162
99311 이럴 경우엔 1 어떤게 좋을.. 2012/04/23 456
99310 고민 2012/04/23 549
99309 주민등록초본 떼어보면 4 초본 2012/04/23 1,201
99308 대륙이라 그런가 규모가 엄청납니다 대륙 2012/04/23 685
99307 삼성 장남 이맹희씨는 이병철 회장의 아들 아닌가요? 20 엄마다름? 2012/04/23 9,043
99306 루이비통 토탈리 mm사이즈 1 ? 2012/04/23 1,541
99305 젖이 나오는 호르몬이 높게나왔데요.. 9 20대중반... 2012/04/23 3,012
99304 조언 부탁드립니다. 7 호도과자 2012/04/23 747
99303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옹호 여경, 징계없이 잘 먹고 잘 살.. 소래공주 2012/04/23 1,320
99302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액 낮추기 내년부터 실행되나요? 버핏세 2012/04/23 671
99301 아이 치아흔들려 보조장치 했는데 음식 2012/04/23 778
99300 “9호선 요금인상 연기… 사과도 할수 있다” 9 시장 덕분 2012/04/23 2,145
99299 가끔 말을 막 하시는 어머님.... 4 가끔 2012/04/23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