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득표율로 본 대선 풍향계…유권자들 표심은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153363
[총선] 범보수 vs 범진보… 득표율 거의 같았다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204/h2012041302450821000.htm
'152석의 벽'… 이기고도 뭔가 개운하지 않은 새누리당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204/h2012041402384321000.htm
82cook 자게에서도 몇 번 나왔던 얘기죠. 전 기사로 퍼 올리는 것 뿐인거고요. ㅎㅎㅎ
이걸 뭐 그냥 시쳇말로 "멘탈붕괴" 막아보자고 우리끼리 으쌰으쌰 하는 걸로 보셔도 뭐 상관은 없습니다.
"참패 인정" 이런식으로 발표하고 처음에 "기대했던" 것보다 많이 다른 결과가 나와서 그렇긴 한데,
의석수로만 따질게 아니라 실제 득표수와 득표율 자체가 끝까지 팽팽했던 걸 보면....
"이번엔 졌다"고 할 수는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답이 없다" "끝났다" 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선거 다음 날 "그래도 으쌰으쌰" 하는 글을 남겼지만 그건 이것조차 감안 안하고 얘기했던 거고,
이런 얘기를 보고 나니까 더 고무적이 되더라는 얘기.
야당 패배라고 하지만 그건 제1 정당이 되지 못했다는 얘기이고, 전 보다는 확실히 의석수가 확보됐기 때문에
일방독주나 날치기 통과 같은 일은 없을거고 저격수라고 할 만한 네임드들도 많이 입성했고요.
자꾸 참패다. 졌다. 패배다. 하는 것보다는 일단 그건 인정하고 잘 준비하면 승산이 있을 것도 같은거죠.
물론 이번에는 너희가 이겼지만 다음 번엔 아무것도 안해도 우리가 이겨 이런게 아니라,
정신 똑바로 차리고 표 얻은 곳 맘 놓지 말고 표 못 얻은 곳도 승산 있으니 전략 잘 짜서 달려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정도이긴 하지만 뭐 그 정도라도 어디냐 이거죠.
근데 그건 그거고 민주당이 "범진보"로 들어가야 하는 이 현실;;;;;;;;;;;;;;;;;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