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주당이 이번 총선을 망친건 지역개발공약은

... 조회수 : 716
작성일 : 2012-04-14 08:00:03

거의 없이 이슈싸움에만 목을 맸다는 겁니다.

요즘 유권자들 단순한 정권심판론이나 모호한 이념싸움엔 별로 호응을 안합니다.

내 지역 잘먹고 잘살게 해주는 지역개발 공약등에  관심이 많지...

민주당은 아직도 구식같은 정권심판론 이념싸움에만 열을냈고...

새누리당은 그에비해 못 지킬공약이라도 지역발전 공약을 엄청 가지고 나왔더군요.

분당같은경우도 리모델링도 힘든데 재건축을 하게 해주겠다고 새누리당후보가 공약을 들고나왔고...

요즘은  진부한 이념싸움보단 나 잘먹고 잘살게 해주는 지역개발 공약이 훨씬 잘먹히는 겁니다.

IP : 218.51.xxx.1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2.4.14 9:12 AM (1.236.xxx.13)

    전라도 출신인 아빠가 생애 처음으로 새누리당 후보를 찍으셨어요. 여지껏 민주당만 지지하셨는데 후보로 나온 공약 점검해보더니 저희가 사는 동네를 집중적으로 개발하겠다는 공약을 건 새누리당 후보를 싫지만 찍으시더라구요.

    투표하고 나오면서 새누리당이 너무 싫지만 공약으로는 새누리당이 제일 와닿았다 그러시더라구요. 정말 살기 힘드니 이념이니 뭐니 이런건 잘 안들어와요. 그냥 지역경제 활성화시키고 지역 현안 해결해준다는 그런 공약이 이제는 잘 먹히는 시대인 듯 합니다.

  • 2. ...
    '12.4.14 9:26 AM (1.247.xxx.244)

    맞는 말이긴 한데요
    지난 총선때 뉴타운 공약에 그리 속고도
    사탕발림 같은 선심성 공약에 넘어가는 국민들이 참 야속하네요

    민주당에서 이번 선거의 이슈를 정권 심판으로 잡았는데
    그게 안 먹힌게 언론장악당해서 그래요
    이명박의 민간인 사찰건만이라도 조중동과 에서 김용민 때려잡듯이
    3박4일 미친듯이 까발려주고 호외판까지 내서 한상자씩 여기저기 공짜로 뿌려줫으면
    중도층들 많이 민주당쪽으로 돌아섰을겁니다

    더 보태서 명박이 비리 과장도 하지말고 있는 그대로만 다 꺼내서 까발리고 심판하자고 해줬으면
    민주당은 초압승할수 있었겠죠
    조중동과 방송 3사에서 철저하게 명박정권 비리 보호해주고 박그네는
    명박이와 상관없는 다른당 사람이다 라고 세뇌시켰는데
    중도층 국민들이 민주당에서 아무리 정권심판하자고 대답없는 메아리가 된거죠

    거기다가 막판에 8년전 막말 했다고 지구가 멸망한것처럼 난리를 쳐댔으니...
    전 새누리당이 압승한게
    쇄신에 성공해서도 아니고
    전략을 잘짜서도 아니고
    명박이가 언론장악을 한 덕을 본거라 생각하네요

    그리고 민주당에서는 저런 지키지도 못할 공약 남발하면서 선거할
    배짱도 없고 비양심적이지도 않은것 같구요
    저랬다가는 민주당 지지지들 부터 반발할것 같네요

    이번 선거보면서 우리나라는 1인독재로 가고 비양심적여야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해야 정권 잡을수 잇다는것을 깨달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728 조언 감사합니다 3 은행직원이 2012/05/28 1,146
111727 많이 속상합니다ㅠㅠ 16 .. 2012/05/28 3,550
111726 못가본 58평거실에 2m77 작은가요? 8 못가본 58.. 2012/05/28 2,063
111725 글짓기 <과학발전이 인간에게 끼친 해로운 점과 이로운 점&.. 5 도와주세요 2012/05/28 992
111724 종합소득세 세액공제 잘 아시는 분께 여쭤요... 5 종소세절세 2012/05/28 1,368
111723 키작은 엄마의 슬픔 59 나도 크고싶.. 2012/05/28 13,308
111722 시아버님 치매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데이케어센터) 4 치매가족 2012/05/28 2,154
111721 소파길이 2m77 작을까요?? ㅠ 못가본 58.. 2012/05/28 1,140
111720 경험있으신분 조언구합니다 yeprie.. 2012/05/28 608
111719 5년가까이된 남자친구에게 이별통보받은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수.. 71 이별 2012/05/28 16,822
111718 아는 분이 운영하는 커피숍 첫 방문할 때요. 4 ㅇㅇㅇ 2012/05/28 1,304
111717 남편바지가 면100% 드라이 라고 써있는데 울샴푸로 빨면 안될.. 4 세탁방법 2012/05/28 2,598
111716 강아지 이야기가 나와서 3 그럼 난 2012/05/28 1,235
111715 글을 읽어보시고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연체동물 2012/05/28 533
111714 신사의품격, 어떻던가요? 8 포도송이 2012/05/28 2,758
111713 49제즈음까지가 가장 힘들까요? 6 너무미안해 2012/05/28 2,494
111712 남편 자랑(?) 7 ㅇㅇ 2012/05/28 3,033
111711 명품철정 밥솥을 2 xfile 2012/05/28 1,222
111710 프랑스어 번역 2 부탁해요 2012/05/28 903
111709 장터 여수엑스포 표 파는 사람은 2 ... 2012/05/28 1,424
111708 파워포인트 설치파일 구할방법 없을까요? 2012/05/28 692
111707 어떤 일 당했을 때 진심어린 사과만을 원했을 뿐이라는 마음..... 4 좋은 밤 2012/05/28 1,511
111706 조각자수 파는곳과 가격도 궁금해요. 2 조각보 2012/05/28 816
111705 평생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빵빵.. 화장실 문제로 고통.. 2 하복부 2012/05/28 3,391
111704 공줄이 세다 3 mm 2012/05/28 6,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