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이올린 레슨받거나 하시는 분 답변 좀^^

스즈키2권 3년소요 조회수 : 3,210
작성일 : 2012-04-13 21:20:40

바욜 시작 전에 피아노1년해서 악보 볼 줄은 좀 아는 상태에서 시작했었어요

초1때부터 방과후로 2년 시키다

도저히 답 안나와서

피아노학원에 바욜전공하시는 분이 오셔서 주 2회 레슨하는 곳에서

레슨받는데요. (동네에 딱 한 곳 밖에 없어요)

지금 1년 됐어요. 연수로 보면 만 3년이지만 방과후는 후회되는 시간이고요.

방과후 2년동안 주2회 1년, 주 1회 1년 했는데

시노자키1권 호만1권 진도 끝냈어요. 방과후 하는 애들이 3명이라 레슨시간은 30분씩 있었는데도

작년부터 시작한 학원 레슨은 1년인데 스즈키2권 한 곡 남았네요.

제가 요즘 드는 생각이 원래 주 2회 레슨으로 이런 진도가 맞는가? 적당한가 하는 의구심이예요.

작년에 어떤 모르는 분이 개인레슨 주1회 40분 하는데  1년 정도 했을 때 스즈키3권에 호만2권 끝냈다 했거든요.

근데 우리 아인 학원이지만 30분씩 주 2회니까 시간도 많고 레슨횟수도 많은데

고작 스즈키2권 끝낸 거예요.

바욜 전공시킬 생각은 아니지만 매일 연습도 하고

악보 보는 능력도 좋다고 하시는데

지금 진도가 너무 드디다고 생각드는데

제가 또 전공한 것도 아니고

주변에 바욜하는 애들이 없어서 정보도 없고,

이 과정이 적당한지 좀 봐 주세요.

.

그리고 곡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으신가봐요.

그런 점도 너무 아쉬운데

일단 전체적으로 상담을 하긴 해야 할 것 같은데

잘 모르니  선생님이 "원래 그런거예요"그러면 할 말이 없을 듯해서요.

방과후로 가볍게 시작했는데,

아이가 지금 너무 좋아하니 계속 시킬 생각은 있어요.

근데 학년은 높아가고 시간은 별로 없으니

진도가 너무 드딘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자꾸 드네요.

그리고 스즈키 10권,카이저 3권, 시노자키4권, 호만4권  마치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될까요?

IP : 110.9.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민공주
    '12.4.13 9:38 PM (61.4.xxx.254)

    우리 딸 생각나서
    로그인했습니다.
    저희 아이도 초등저학년때 방과후로 시작해서
    예고나오고 지금은 y대 음대에 다니고 있어요.
    1년정도 배우면 못해도
    스즈키3-4권정도의 진도는 나갈꺼예요.
    스즈키는 7권정도 까지만 진도나가고
    8.9.10권은 잘않해요.
    그다음은 콘체르토나 곡을합니다.

  • 2.
    '12.4.13 9:46 PM (110.14.xxx.99)

    저도 저희 아이 악기 시키는 데 대해 많은 고민을 하는 중인데,
    사실 진도가 그리 중요한 건 아닌데 왠지 진도 느리면 손해 보는 느낌이 들죠...윗 분 말씀대로 대체로 3, 4권 나가는 게 보통인데 상담하실 때 아이의 성향 때문에 늦는 것인지, 아님 선생님 교육관인지 들어보세요. 곡을 완성하고 소리를 완벽하게 내야 넘어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 3. 연습
    '12.4.13 10:14 PM (118.223.xxx.63)

    아이가 얼마나 연습하냐게 달린거죠.
    진도는 그 다음입니다.
    천천이 한다고 손해보는건 아니죠.

    둘민공주님은 1년하고 3권 나갔다구요?
    아마 그래서 전공하게 된것 같습니다.

    우리애는 바이올린 3개 바꿀동안 3권 끝났어요.
    1/4,1/2,3/4 호만 시노자끼도 했구요.

    방과후로만 했고 싫어해서 중단했어요

  • 4. ^*^
    '12.4.14 8:50 AM (118.217.xxx.64)

    시간 투자한 것에 비하면 진도가 너무 느리네요. 혹 바이얼린이 싫은건 아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628 돌잔치 축의금 15만원 8 조언구함 2012/04/20 7,286
99627 아이가 맞고 오면 담임선생님 혹은 상대 아이 엄마한테 전화하시나.. 13 T.T 2012/04/20 2,294
99626 중1 첫 시험준비 5 중간고사 2012/04/20 1,522
99625 반찬이름 좀 알려주세요 2 아고.. 2012/04/20 1,018
99624 점뺀지 두달됐는데 아직도 거뭇한 상태 그대로네요.. 5 ....? 2012/04/20 2,338
99623 냄비뚜껑만 어디서 사나요? 3 냄비뚜껑 2012/04/20 944
99622 집에서 돼지갈비 구울때...요령 좀 알려주세요 4 ^^ 2012/04/20 4,165
99621 김구라씨아들 동현이좀 놔두세요! 18 쫌~ 2012/04/20 9,489
99620 안입는 가죽자켓 어떻게 버리나요? 대략난감 2012/04/20 805
99619 위내시경 받을겁니다 6 .... 2012/04/20 1,119
99618 스맛폰 게임하거나 다운받으려면 용량 많이 필요한가여? 9 dydfid.. 2012/04/20 718
99617 핏플랍 슈퍼톤 신으시는 분 계시나요? 3 어리뚱 2012/04/20 1,811
99616 수영이랑 방송댄스 둘 다 배우는 거 가능할까요? 1 화초엄니 2012/04/20 818
99615 병에 넣은 후 딱딱해진 잼은 어케 살려요? 5 ㅠㅠ 2012/04/20 2,599
99614 레이저토닝.. 6 덴버 2012/04/20 1,923
99613 태어나서 남해를 처음 가봅니다~ 13 처음 2012/04/20 2,689
99612 도수높은 안경쓰면 얼굴 옆선이 들어가보이는거요.. 3 ..... 2012/04/20 3,146
99611 아이패드로 할 수 있는게 뭐가 있나요 5 알려주세요 2012/04/20 1,164
99610 LG 인터넷을 끊었는데, 몇개월째 계속 요금이 빠져나가요... 7 진상 LG 2012/04/20 1,348
99609 안구 건조증 --맞는 안경 있나요? 5 시력은 정상.. 2012/04/20 1,119
99608 궁금한게있는데 주부님들... 2 여름 2012/04/20 706
99607 아내의 자격-서래 질투를 느꼈습니다. 7 부럽더라.... 2012/04/20 3,654
99606 나경원도 활동시작했네요.동계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장 4 ... 2012/04/20 1,611
99605 가격담합대장 삼성을 왜 끌어들여 세금 퍼주나? 6 유류세 인하.. 2012/04/20 732
99604 쑥개떡이랑 계피떡 만들어 먹고 싶네요.ㅠ.ㅠ 1 으악.. 2012/04/20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