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띠맘과 말띠딸입니다
82님들도 딸과 안 맞는 분이 계신지 저만 유별나게 안 맞는것인지
평상시 학원 안 다니고 방과후 자기 시간입니다(4학년-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해서요)
맨날 힘들다고 누워 tv만 보고 뭐 좀 하라고 하면 안해도 된다 내가 할 일 아니다
동생과 싸우고 소리지르고 울고 움직일이 있으면 동생시키고
또래얘들이 하는 말들 해 가면서 묘하게 사람 기분상하게 하고 열 받게 하고
제 성격이 유행어 썩어서 하는 말 싫어라하고 할일 미루는것도 싫고 자기일은
알라서 하는 주의라서
아이한테 작년하반기부터는 정말 일체 간섭을 안해보니
방하나를 아주 난장판에 발을 넣을 곳이 없게 해 놓고 제자리에 갖다 놓지는 않고 나중에 없다고
난리 3월달부터는 정말 잔소리에 본인이 할일은 알라서 하게 내비둬는데 옆에서 보기 정말 불화가
치밀어 올라옵니다
얘기 아니 대화 몇마디 주고 받는것도 힘들고 말할때마다 깐죽거리는 말투도 정말 싫고
딸과의 상황을 적을려고 하니 가슴의 온도가 점점 올라가네요
횡설수설이지만 자식과도 정말 궁합이라는 것이 있어서 맞지 않는것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