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스트코 먹거리 환불 문의드립니다.

단맛에 질려... 조회수 : 6,315
작성일 : 2012-04-12 23:59:05

코스트코에서 쵸코 청크 쿠키를 처음으로 샀는데요.

기대에 부풀어 포장지를 열고 한개를 꺼내어 맛보는 순간, 그 단맛에 기가 질려버렸어요.

칙촉 좋아하는 딸래미가 상자그림만 보고 환호하며 달려들길래,

옳다구나 싶어 제가 한입 베어 먹었던 것을 얼른 넘겨주니, 그 아이도 딱 한입 맛보고는 그냥 가버리네요.

번번히 코스트코 과자에 실패를 하면서도, 왜 저는 이리도 호기심을 누르지 못하고 또 사고야 마는 걸까요?

 

이곳 게시판에서 먹거리에 대한 환불도 가능하다는 글을 본 것이 문득 떠올라서 문의드려요.

봉지를 뜯었구요.   그 중 한개를 맛본 상태인데, 그래도 코스트코에서는 환불이 가능한거에요?

가능하다면, 개봉된 먹거리를 환불해 주는 이유는 왜일까요?

 

답변해 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124.56.xxx.14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전
    '12.4.13 12:02 AM (1.245.xxx.75)

    회원제이기때문에 가능한거지요..

  • 2. ..
    '12.4.13 12:03 AM (183.98.xxx.10)

    환불되구요, 그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인거니까 반품이 잦으면 제품 퇴출시키기도 하고 그런대요.

  • 3. 후우
    '12.4.13 12:04 AM (115.136.xxx.27)

    회원제라 가능한거구요.. 그런 환불제품들이 다 가격에 영향을 미치죠..

    그 물건에 하자가 있는게 아닌데. .그걸 꼭 환불하셔야 하나요?
    음식물은 다 폐기처분됩니다..

    음식이 썩은 것도 아니고,,뭔가 이상한게 아니면.. 그냥 자기가 골랐으니 책임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환불이 쉽다고 하지만..자기 취향 아니라고 환불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 4. ㅎ.ㅎ
    '12.4.13 12:08 AM (175.210.xxx.158)

    그냥 다른사람 주거나
    아이 친구들 놀러왔을 때,,,,

  • 5. 그래도
    '12.4.13 12:17 AM (125.141.xxx.107)

    제 상식 선에서는 자기 입맛에 안 맞다고 환불은 아니라고 봅니다.
    님의 선택 미스를 왜 다른 사람들이 책임져야 하는지...
    이제 입맛에 맞지 않는 걸 알았으니 다음에 안 사도 되는 교훈을 얻은 걸로 만족하시길'

  • 6. 회비
    '12.4.13 12:29 AM (125.141.xxx.221)

    회비, 그리고 현금 또 삼성카드 그 외의 결제수단 일체거부..
    일단 그거 알고도 회원가입했어요
    그럼 뭔가 메리트가 있어야죠
    1/2 먹은것도 아니고 한두개 먹어봤는데 영 아니다 싶으면 환불하는거죠
    그 마트 규정에 먹거리는 환불 안됩니다 라고 되어있는걸 억지로 가서 난 환불 꼭 받아야겠다도 아니고 구입전에 시식을 해본것도 아닌데 한두개 먹어보고 도저히 못 먹겠다 싶음 환불해야죠
    그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 안 좋으면 아예 철수한다고 저도 들었어요

  • 7. ..
    '12.4.13 12:29 AM (218.238.xxx.116)

    초코쿠키가 단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환불이 된다해도 양심껏 좀 했음 좋겠네요.
    과자 뜯었다하면 그 제품에 문제가 있지않는한 반품 하지않는게
    기본 상식이예요.

  • 8. ,,
    '12.4.13 12:40 AM (98.92.xxx.177)

    환불하세요. 한두개 먹다 못먹으면 환불할수 있죠. 열개 먹은것도아니고..

  • 9. ..
    '12.4.13 12:46 AM (112.121.xxx.214)

    한국에서는 환불이 흔치 않은 일이라...비양심적이라고들 그러시는데...환불도 마케팅입니다.
    환불이 잘 되는 가게에서 소비자들이 충동구매를 많이 합니다.
    살때는 맘에 안들면 환불하면 되겠지 하고 신중한 검증 없이 사지만, 일단 산 후에 맘에 안들어도 환불해달라고 오는 사람은 그 중 극히 일부입니다.
    홈쇼핑에서 일정기간 사용후 불만족시 100% 환불이라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 마케팅이구요.
    그게 문제가 될 정도면 코스트코측에서 식품은 환불 제외라고 정책을 만들겠죠.

    참고로, 뜯은 식품 환불 딱 한번 해보았는데, 친절하게 환불은 해주었지만 다음엔 신중히 구매하시길 부탁드린다는 얘길 하더군요. 다시는 식품 환불 해달라는 얘긴 못할거 같네요.

  • 10. 상한것도 아니고
    '12.4.13 1:49 AM (124.61.xxx.39)

    물건에 하자가 있는것도 아닌데, 본인 입에 달다고 환불하는건 참 이상하네요.

  • 11. 디엔에이 걸
    '12.4.13 2:38 AM (169.228.xxx.65)

    환불하세요! 코스코 돈내고 회원제 하는 것도 그 회사에서 환불에 관한 보험 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구매자의 변심 또한 환불 사항인 걸로 알고 있는데 구매자의 권리 찾으세요.
    초코칩쿠키 미국 제품 상상 초월하게 달아요. 한국에서 먹던 쿠키를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쿠키가 단게 당연한게 아니라 우리 입맛에 안 맞아서 그런 겁니다. 미국회사가 한국에서 돈 벌면서 미국에서는 되는 환불이 한국에서 안 될리 없으니까 권리 찾으시는 것이 맞습니다.

  • 12. 특별이
    '12.4.13 2:52 AM (1.241.xxx.54) - 삭제된댓글

    얼마전 산 사과 너무 맛도없고 안에 꿀도 썩었던데 ㅠㅠ 요건 한번 전화해봐야겠어요.. ㅠ 전에 과자류 입맛에 안맞던건 그냥 묵히다가 버렸었어요.. 제품이상도 아니고 먹어보고 입맛에 안맞는다고 반품하는건 아니지 싶어서요...

  • 13. 코스트코
    '12.4.13 6:52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짜고, 달고..가면 갈수록 여길 왜왔나? 해서 일년에 한번 가네요. 신문지에 껴오는 일일입장권으로다가..

  • 14. ...
    '12.4.13 7:01 AM (110.35.xxx.232)

    초코쿠키가 달지 그럼 쓰고 맵나요???단지 모르셨어요?
    저는 아무리 코스트코 환불 잘된다잘된다해도..먹거리 환불은 못하겠던데......그거 바로 폐기처분이잖아요.
    저도 먹거리사보고 놀란적 많았지만 환불은 안했어요...
    쿠키면 아이들 친구놀러왔을때나 엄마 친구들 놀러왔을때 커피타임 하면서 내놓으면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해요..그렇게 소비하세요..좋아하는 사람은 넘 맛있어하거든요.
    먹거리 환불은 좀 그렇네요.초코쿠키가 단게 당연하지.무슨 맛을 기대하셨는지..원.

  • 15. ..
    '12.4.13 7:07 AM (1.225.xxx.117)

    환불의가능, 불가능을 물으시면 환불 가능하고요.
    이유는 코스트코 정책이 회원제인 만큼 회원의 불만족은 해결하겠다고 했으니까요.

  • 16. 가지가지
    '12.4.13 7:47 AM (125.141.xxx.221)

    환불하는거 다 납품업체에게 떠넘긴다고 하던데 무슨 보험이요?
    그런 보험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환불에 대해 책임지는 보험이 뭔지 아주 궁금하네요.

  • 17. 아이쿠~
    '12.4.13 9:02 AM (222.239.xxx.124)

    제 상식 선에서는 자기 입맛에 안 맞다고 환불은 아니라고 봅니다.
    님의 선택 미스를 왜 다른 사람들이 책임져야 하는지...
    이제 입맛에 맞지 않는 걸 알았으니 다음에 안 사도 되는 교훈을 얻은 걸로 만족하시길' 2222222222

  • 18. 가능은 하겠지만
    '12.4.13 10:32 AM (121.159.xxx.11) - 삭제된댓글

    좋은제도를 사람들이 너무 악용하는 것 같아요.
    물건이 특별히 하자 있거나 개봉하지 안은 상태에서의 반품이라면 몰라도
    먹다가 또는 사용하다가 반품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건 구입시 신중하게 생각하고
    선택한 제품에 대해서는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처음으로 구매하는 제품들은 물론 만족스럽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건 제 선택이고
    다음에 그 제품 구입 안하는 것으로 끝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082 여러분 라듸오반민특위(천안암편)들어보세요.. 1 ... 2012/04/19 739
99081 쑥을 냉동보관할때 데치는 이유는 뭔가요? 6 주부0단 2012/04/19 3,613
99080 4.19 혁명 52주년 기념 행사 잇따라 열려 2 세우실 2012/04/19 668
99079 엄마가 당뇨가 좀 떨어지고 살도 빼서 너무 기뻐요 ㅠㅠ 2 ㅇㅇ 2012/04/19 1,706
99078 담임 선생님의 멘붕(펌) 13 비록펌이지만.. 2012/04/19 2,814
99077 시금치는 나물말고 뭐 해드세요? 17 시금치 2012/04/19 2,452
99076 일본 국민들이 부럽습니다.... 33 용감한달자씨.. 2012/04/19 3,414
99075 국제이사시 식품 운반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3 국제이사 2012/04/19 833
99074 국민대 "문대성 절차 무시하긴 힘들다”... 최대6개월.. 14 ... 2012/04/19 2,021
99073 인천대공원 벗꽃 피었어요? 4 대공원 2012/04/19 903
99072 9호선쪽 “예정대로 요금 인상” 서울시 “9호선사장 해임 명령”.. 5 111 2012/04/19 1,413
99071 문대성,김형태 침묵했던 보수언론, 이제와 '저격수' 5 인생은한번 2012/04/19 1,535
99070 요양원에 계신분. 7 인생사 2012/04/19 1,860
99069 한방가슴성형나오는데 이거 너무좋네요 4 이거야 2012/04/19 2,704
99068 엄태웅 신들린 연기에 소름 돋았어요. 18 디케 2012/04/19 3,513
99067 저는 삼십대후반의 일하는 주부입니다...(퍼온글) 4 별달별 2012/04/19 2,088
99066 저희집은 벌써 모기가 등장했어요~ 2 지겨워 2012/04/19 584
99065 피자를 어떻게 핑거 푸드로 변신(?) 5 시키나요? 2012/04/19 981
99064 지방에 계신 부모님들 어버이날에 꼭 찾아뵙나요? 5 ... 2012/04/19 1,198
99063 문대성 탈당 거부 근거로 박근혜 위원장의 언급을 제시 3 밝은태양 2012/04/19 890
99062 학생 정서 행동 발달 선별 검사 설문지를 보내왔네요(초등학교에서.. 3 궁금이 2012/04/19 842
99061 저처럼 국 안 좋아하는 분 계신가요? 21 ... 2012/04/19 2,720
99060 곽노현이 박명기 처음안게.. 1 ... 2012/04/19 661
99059 병행수입그리고 가방에 관심있으신분 봐주세요 2 2012/04/19 1,140
99058 게임머니 피해 당해보신분 계신가요? 1 ㅠ.ㅠ 2012/04/19 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