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투표를 하고, 투표를 하자고 했던 이유.

불굴 조회수 : 515
작성일 : 2012-04-12 09:10:54
어느 개인을 지지하기 위해 투표를 해본 기억은  노대통령때 외엔 없습니다.

어느 누구를 당선시키지 않기 위해 투표를 했던게 90%이상입니다.

이런 불순한 의도로 투표를 했든지...아니든지...

제가 주변인에게 투표를  하자고 독려하고 애원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국민이 움직이는걸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70~80%의 기동 가능한 모든 국민이 움직여서  참여를 한다는것을....

정치인들..위정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내가 지지하는 사람이 뽑히고 뽑히지 않고는 2차적입니다.  

나라의 큰일에 참여하는 국민들이 각각의 의견은 다를지언정 하나로 뭉쳐 참여해야한다는 의식..

이래서 안돼, 저래서 안돼를 먼저 따지기 보다는 그러니까 이젠 이렇게 해야지..라는 미래지향적인 모습..

국민이 나서서 크게 움직여 주는 모습을 봐야 그들이 정말 애써서 잘할 거라고 믿기때문입니다.

그 모습을 염원하면서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50%까진 왔습니다.  

무너지는 가슴 다시 차곡차곡 쌓아올리며  다음 선거에는 60%..또 그 다음 선거에는 70%..

그 후의 선거에는 80%를...

꿈을 꿉니다.

반반이 아니라  3 :3 :3 의 힘의 고른 분배를...

그래서 그네들의 이익이 아닌 국민을 위해 치열한 머리싸움을 하는 정치권력을 보고싶습니다.

끔찍하고 불리한 상황에서도  여기까지왔는데...우리가 어떻게 치열하게 끌고왔는지... 잊지말고 

눈물과 피투성이로 여기까지왔으니...뒤로 돌아가진 맙시다.

국민의 힘이 한덩어리로 뭉쳐서 움직이는 그날까지...저는 살고 싶습니다.


 





IP : 58.229.xxx.15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118 언제는 힘겹지 않았던 적이 있던가요? 5 불끈! 2012/04/12 617
    96117 오피스텔에서 하는 퍼스널 트레이닝 어떨까요? 1 통통녀 2012/04/12 967
    96116 서로 격려해주세요 1 오레 2012/04/12 429
    96115 이번만큼은 많은기대를해서 그런가 실망도 크네요 7 ㅠㅠ 2012/04/12 789
    96114 요즘 살 빼고 있는데 어제는 맨붕(?)이 왔나보네요 ㅠ.ㅠ 6 시크릿매직 2012/04/12 1,266
    96113 예전 딴지일보에 안희정 도지사님 인터뷰에요. 4 힘내자 2012/04/12 1,531
    96112 새누리당 지지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싶어요 21 진심궁금 2012/04/12 1,601
    96111 재철이도..인규도 계속 뭉개겠지요? ㅠ 너무 암담 인생은한번 2012/04/12 405
    96110 30대 직장인의 입장에서본 진보의 한계 33 정치초보 2012/04/12 2,501
    96109 또 지고 싶으면 문선생님 내세우면 됩니다!!! 49 더 크게 보.. 2012/04/12 2,141
    96108 김용민이 그렇게 잘못했나? 7 씨바. 2012/04/12 1,048
    96107 한경희 오븐기 어떤가요?? 오븐 2012/04/12 810
    96106 인물중심으로 그래도... 기뻤던 일 한가지씩 말해볼까요. 20 선거에서 2012/04/12 1,269
    96105 지금은 웃지만 박그네 2012/04/12 479
    96104 지금 막 제 뒤에서 새눌당 만세라 외치는 상사 -_- 7 답없는동네 2012/04/12 946
    96103 이인제 당선에 대한 어느 네티즌의 트윗 23 ^^ 2012/04/12 2,734
    96102 유권자들은 잘못없습니다 3 껒! 2012/04/12 591
    96101 부천서 성고문 사건 1 당선자들을 .. 2012/04/12 2,898
    96100 나꼼수에 미안하면,나꼼수 까페가서 매상이라도 많이 올려줍시다!!.. 12 ㅇㅇㅇ 2012/04/12 1,707
    96099 다들 우울하신데 저는 그나마 4 에효 2012/04/12 812
    96098 한 놈만 패자 20 박지원님 왈.. 2012/04/12 1,780
    96097 이와중죄송) 피아노 성악 소음 ㅜㅡㅜ 어떡하죠 6 ㅡㅡ 2012/04/12 1,097
    96096 과거를 생각해보면 엄청난 변화입니다. 1 ..... 2012/04/12 635
    96095 올해도 '교원평가' 라는거 하나요? 1 학부모 2012/04/12 613
    96094 멘붕하지 말고 힘내세요. 4 2012/04/12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