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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겹다 지겨워...............정말 지겹다.

국민의 뜻이 아닌거죠. 조회수 : 3,223
작성일 : 2012-04-12 07:49:26

속이 터집니다.

젊은 사람들은 다 놀러갔었나요?

책임론이 나오고 있는데...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투표를 하지 않는 젊은 사람들 때문 아닌가요?

정말 매번 젊은 사람들이 나서주지 않으면...........

나이드신 분들은 정말 지겹도록 한결같은 모습으로.............

정말 지겹도록 머리에 박힌 당을 찍어대니................

한명숙님을 원망할 것도 없습니다.

책임론은 무슨 개...같은 말입니까..

그네여사 때문에 승리한건가요?

그렇다고 하는 기사를 보면 한번 비웃어주려구요............. 

제 생각입니다만..................

투표하는거..............나이 제한을 두어야 할거 같네요.

우리가 주도하면서 살고 있는 세상을...............

왜 나이드신 분들이 옛날 생각만 하면서 찍어대는 그런 정신없는 것들에게 맡겨야 하는지.............

정말 우리가 우리 아이들에게 선거에 대해 제대로 교육하지 않으면......................

이런 미친것 같은 선거는 쭈............................욱 계속 되겠죠.

하여튼 열 무지하게 받는 아침입니다.

IP : 119.64.xxx.13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12 7:50 AM (58.184.xxx.74)

    젊은 사람들이 다 야당편은 아니죠.
    민주당 지도부가 무능했던 건 맞습니다.

  • 2. 제 생각은 다릅니다.
    '12.4.12 7:53 AM (119.64.xxx.132)

    젊은 사람들이 다 야당편은 아니겠지만........
    어제의 선거한 %를 보면 젊은 사람들의 탓인거 같습니다.

    정말 지겹다 못해 투표를 그만하셨으면 싶은 노인들은 꼭 투표를 합니다.

    예전에 넥타이부대가 힘을 발휘하는거 보면서 정말 젊은 사람들의 힘이 무섭다 생각했는데.................

    투표소에 가기 힘들다면서도 겨우 겨우 걸어서 가는 노인들 보면 정말 집에서 그냥 쉬시지 싶습니다.

    저는 민주당 지도부가 무능한 것도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젊은 사람들과 지겹게 바뀌지 않는 노인들 탓을 하고 싶네요.

  • 3. 맞아요
    '12.4.12 7:54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무조건 1번만 찍는 노인네들표 욕할게 아니죠

  • 4. ..
    '12.4.12 7:57 AM (115.136.xxx.195)

    본글님,

    야권지도부의 무능, 전략실패. 한명숙개인의 대중성부족 맞아요.
    젊은사람들 투표 이번에만 안나온것 아니잖아요.
    그들 밉죠. 미운것 사실인데.. 그들 밉다고 해서 지금 어떤 대책이 있어요?
    잠재적 유권자인데요.

    대선에선 그들을 끌여들여야지요. 지금 야권이 실패했지만,
    상황이 아주 나쁜것은 아니예요. 야권이 하기에 따라서 대선에서
    이길수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야권을 비난하는거예요.
    책임지고 빨리 정리해서 대선에 두번다시 되풀이하지 말라고..

  • 5. 00
    '12.4.12 7:58 AM (211.208.xxx.228)

    복합적인거죠
    투표율 저조, 개막장 언론들, 당지도부의 아쉬움, 뿌리박힌 1번병등등
    아무튼 더큰싸움이 남아있으니 기운차려야할텐데....
    진짜 허탈하긴하네요

  • 6. 부산에서 살자
    '12.4.12 8:02 AM (121.146.xxx.173)

    신경질나는 아침이지만,
    나도 한 마디 거들고 싶지만..
    이 모든 것은 잘못된 기성세대 책임도 있어요ㅠㅠ
    한 표라도 더 대선에 끌어들일 방법 셍각해야죠

  • 7. ....
    '12.4.12 8:04 AM (125.131.xxx.241)

    민주당의 무능력이죠, 이만큼 분위기 좋았던 적은 없었는데
    왜 투표율이 이렇게 낮을까, 젊은층을 끌어모으지 못했을까 이것을 생각해야죠
    민주당의 무능력 한명숙씨의 무능력이 가장큰 패인입니다

    그리고 김용민의 막판 막말파동 굉장히 컸습니다
    우리야 지들은 더했으면서 하지만 이건 우리생각이구요
    김용민씨가 처음에 사퇴했어야 했다고 봤지만 본인이 끝까지 우겼더군요
    본인안된것은 본인때문이지만 본인으로인해 많은표가 떨어져 나갔다라는것에대해서는
    어떻게 책임을 질건지

    정말 이제 냉정해야되겠어요

    나꼼수 사태나 정봉주때처럼 진짜 개떼같이 몰려들어 멘붕상태되지말고

    누구탓하고 싶지 않지만 민주당의 완전 실패와 더불어 김용민탓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 8. ㅇㅇ
    '12.4.12 8:06 AM (211.237.xxx.51)

    우리도 늙어요. 지금 나이든 사람들 골수 새머리당인지 딴나라당 분자들...
    조금이라도 덜 늙은 우리는 그사람들 비난하지만요.
    우리가 또 늙었을땐 더 젊은 애들한테 어떤 비난을 들을지 모르죠..
    전 우리가 나이들어서 지금 연세 드신 분들처럼 또 젊은이들에게 비난 받을까
    그것도 두렵네요..
    지금 노인분들 419 516 다 거쳐온 세대들입니다. 나름 깨어있는 사람들도 많고요..
    근데도 이래요.. 우리는 어떻게 늙을지;;

  • 9. 이민가요
    '12.4.12 8:07 AM (125.177.xxx.59)

    여기서 불만하지 말고, 그냥 해외이민가세요, 그게 답입니다.

  • 10. 젋은 사람들의표
    '12.4.12 8:15 AM (58.239.xxx.48)

    나중에 나오기야 하겠지만 여기 부산 북구 화명동 제가 갔을 떼 거의 젋은 분들이어서 당연히 민주당 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제 지인도 화명동의 다른곳으로 선거투표 참관인으로 갔는 데 거의 7대 3정도로 젋은

    분들이 많아서 기대 했는 데 가만히 보니 거의1번으로 기표했더라고 너무나 실망되어서 술이 떡이 되어더

    군만요. 여기의 현실은 그렇습니다.

  • 11. ...
    '12.4.12 8:17 AM (115.142.xxx.219)

    아침에 결과를 궁금해 하는 중학생 아들에게 빨간색으로 도배가 되어 있는 지도를 보여줬습니다.
    아들이 "헐~ 뭐가 저래~"

    아침식사 하는 아들 앞에서 20대 여성의 투표율이 얼마나 될것 같은지 물었습니다.
    아들 왈 "글쎄... 십몇프로?"
    깐에는 보수적으로 말한다는 표정의 아들에게 "7"%래" 했더니 깜짝 놀라더군요.
    "엄마는 사회현상에 관심 없고 명품만 찾아대는 속물을 며늘라고 데리고 오면 절대 용서하지 않을거야. 그런 여자애가 자식을 교육은 제대로 시키겠니. 적어도 등록금에 고민하는 여대생들 만이라도 전부 투표에 참여했다면 절대 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거야. 내 권리를 내가 지켜야지 누가 지켜준단 말이야."
    아들이 동의한다더군요.

    이번 선거는 누가 뭐래도 투표율 때문에 진겁니다.
    비가 오면 비가 와서 투표하기 싫고 날씨 좋으면 놀러가야 해서 안하고...
    19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선거의무제를 통과시켜야 합니다.
    지들 놀러가라고 휴일로 정했겠습니까! 부글부글 끓는 속을 달래느라 고생스럽습니다.

  • 12. ㅋㅋ
    '12.4.12 8:19 AM (116.36.xxx.29)

    여기서 불만하지 말고, 그냥 해외이민가세요, 그게 답입니다22222222222222

  • 13. 착각....
    '12.4.12 8:30 AM (125.135.xxx.119)

    인터넷 하는 젊은 사람은 세뇌시켰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젊은 사람들도 자신들의 뜻을 선거에서 보여줬는데 모르시겠어요.

  • 14. ...
    '12.4.12 8:33 AM (123.109.xxx.36)

    ㅜ리도 늙어요...222
    노인표가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 돌파가 역부족인거죠

  • 15. 아니요
    '12.4.12 8:39 AM (125.146.xxx.82) - 삭제된댓글

    윗님, 우리도 늙는건 맞죠
    그치만 곧 죽을 사람들이 방금 태어난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는건 좀 불합리하지않나요? 75세 넘으면 투표권 박탈해야돼요 진짜

  • 16. 덧붙여
    '12.4.12 8:41 AM (125.146.xxx.82) - 삭제된댓글

    젊은 애들이 투표안한건 기성세대 탓이 맞죠
    엄마들이 애한테 "넌 공부만 해! 봉사활동 점수는 엄마가 대신 받아다줄게!", " 너보다 공부 못하는 애랑은 놀지마!" 이렇게 가르쳤으니 애들이 노예 근성만 가득한 병~신이 된거죠

  • 17. 노인 투표권 박탈???
    '12.4.12 8:41 AM (125.135.xxx.119)

    그런 사고로는 영원히 비호감으로 남을 겁니다

  • 18. 무슨 말씀을?
    '12.4.12 8:48 AM (124.49.xxx.117)

    저 오십대 후반 , 어제 비행기 타고 서울 가서 투표했어요. 주변 친척들 다 저쪽 인거 맞지만 역사 공부한 제 친구들은 아무도 안 그래요. 당연히 그 자식들도 제대로 투표했구요. 이십대 여성 7% 투표가 맞다면 정말 희망이 없네요. 일단 좀 마음을 가다듬고 선거 정황 분석할 거 제대로 하고 반성해서 대선을 위해 전열을 가다듬읍시다 . 결과는 어떻건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후회는 없도록요.

  • 19. 노인 투표권 박탈???222
    '12.4.12 8:51 AM (58.76.xxx.100)

    그런 사고로는 영원히 비호감으로 남을 겁니다222

    말때문에 역풍 맞고서도 아직도 말을 가려서 할 줄 모르시나요?
    아무리 속이 상해도 그렇지...오늘 왜 이리 한심한 글들이 많나요...에휴...

  • 20. ㅇㅇㅇ
    '12.4.12 12:52 PM (222.112.xxx.184)

    저 노인분들 보면서 저는 오히려 배워요. 투표란 저렇게 해야하는구나 하구요.

    저도 오래오래 살아서 저분들처럼 내가 지지하는 정당에 꼭 한표를 행사해줘야겠다 싶어요.
    그래서 수꼴들 입에서 저노인네들 투표권 박탈하자는 소리 나올 정도로 지독하게 한표 한표 행사할 겁니다.

    여기 여러분들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서 꼭 투표하자구요. 이게 이기는 겁니다. ^^

    그런 의미에서 다들 조금만 분노하고 다시 앞으로 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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