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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쯤해서,, 본격 정신승리글

이럴수가 조회수 : 974
작성일 : 2012-04-11 22:47:01
선거 결과가 맘에 들었던 적은 얼마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나 대선이 아니라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이 확실히 강합니다.

IMF이후에도 약 130석,
탄핵 역풍에도 약 120석,
18대에는 뭘했는 지 모르겠지만 153석,,,

지난 가카 치세 영광된 4년,
그 축복되고 복된 감정을  교류하고 공감했던 우리들이었지만,
그 열기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수도권을 지나 다른 지방까지 가기에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세월,
지금보다 더 엄혹하고 더 불합리한 상황에서도 우리 선배들은 버티고 싸우고 지켰습니다.
그래서 얻어낸 민주주의 입니다.

내일부터 나꼼수 3인방에게 닥칠 파도가 걱정되는 만큼,
해도 안되는 구나, 내 맘 같지 않구나, 포기하며 다시 냉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질까 걱정입니다.
 
55% 안되는 투표율에 150석.. 과반.. 이 정도로 그들을 막았다 생각합시다.
길게 봅시다.
더디지만 함께 갑시다.
IP : 58.184.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2.4.11 10:48 PM (222.112.xxx.184)

    그럼요.
    공감해요.

    시간은 우리편입니다. 우리가 나이들어 갈수록 더 이상 나이든 세대가 지들 편이 아님이 한나라당은 지금 아마 무서울 겁니다.
    꼭 오래오래 살아서 두고두고 투표해줄겁니다.
    지금 나이든 세대가 무조건 한나라당인 것 이상으로요.

  • 2. 서울
    '12.4.11 10:51 PM (211.63.xxx.199)

    깨어 있는 온라인과 서울이 있잖아요.
    얼른 강원도부터 정신차리게 부지런히 뛰어야죠.

  • 3. 콩나물
    '12.4.11 10:51 PM (211.60.xxx.91)

    그럼요
    길게 가면 우리가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
    미래는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것이니깐요
    오늘 슬퍼하고 내일 다시 일어납시다!

  • 4. 그럼요.
    '12.4.11 11:50 PM (211.226.xxx.7)

    길게 봐야 해요.
    조금씩 바뀌고 있잖아요.
    조금씩.

    희망을 잃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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