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같이 한 사람은
친구가 함께 온 20초반 아이들 3,
젊은 여성3,4
유모차 끌고 온 젊은 부부 2명이었어요.
이건 제가 투표해온 4,5년 중 첨 있는 일이라
와~ 이번엔 다르구나! 했거든요?
그간 모든 선거 마다 다 투표해왔고 전 보통 서너시에 투표하러 가는데
전엔 노인,중년 2,3인 틈에서 하거나 혹은 혼자 하곤 했어요.
그리고 투표하는 사람이 사인하는 노트도 눈여겨 봤는데 사인도 여태 본 중 젤 많았어요.
2/3 정도는 표시돼 있던데
지난번 서울시 교육감이나 시장 보선 때는 반도 안돼 막 심란해 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조짐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투표율 통계는 좀 이상하네요.
(서울 아파트 내 중학교에 있는 투표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