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하고 감지 않은 머리도 질끈 동여메고 투표소로 향했는데
역시나 어르신들만 바글바글....
새벽잠이 없으신 어르신들은 부지런두 하시네용
젊은 사람들은 자원 봉사자가 아니면 볼수가 없었어요.
얼른 얼른 일어나서 투표합시당.
어르신들이 당신들의 미래를 결정하도록 내버려두면 안되자나용
본인들의 미래는 본인들의 손으로 결정합시당^^//
투표를 마치고 혹시나 인주가 묻어날까 손으로 만져 봤는데 묻어나지 않으니 안심들 하시길...
나오기 전에 투표증 달라고 했더니 써주더군요.
사진 인증은 왠지 부끄러워서 못할것 같아서 이번에는 투표증으로 대신하려구요.
10.26 선거때 투표소앞에서 인증샷 찍는데 투표소라고 씌여진 입구가 엘리베이터 앞이라 사람들이 많이 쳐다봐서
사진 찍는 사람이나 나나 좀 부끄럽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투표증을 달라고 했습니당.
이젠 느긋하게 투표율과 개표방송을 기다려야겠어용.
다들 이제 일어나 투표투표 합시당
오늘 투표하지 않고 놀러가는 개념없는 82님은 없을 것으로 믿고 가도 됩니까?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