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 소개팅 나가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블루베리가 좋아요 조회수 : 1,307
작성일 : 2012-04-11 07:01:52
안녕하세요,

88년생 25살 여자입니다. 대학교 1학년때 잠깐 남친이 있었고 2학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쭉 솔로였는데요ㅠㅠ

제가 금요일에 처음으로 소개팅을 하기로 했어요

소개팅을 나가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 처럼 말도 애교 있게 못하고;; 곰탱이 여자거든요. 평소에 꾸미는 것도 안해서 입고갈 옷도 없네요 ㅠㅠ

오늘 백화점에 가서 옷 구경하고 괜찮은거 있으면 사려구요. 근데 꼭 치마 입고가야 하나요?

아는 분 소개로 만나는 건데 잘못하면 소개해 준 사람에게 누가 되진 않을까 걱정도 되구요;;

저에게 팁이나 조언 부탁드려요 ^^
IP : 220.117.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거티브
    '12.4.11 7:03 AM (125.181.xxx.4)

    오늘 무슨 날인 줄 아시죠?
    인증글과 올려주시면 더욱더 애정어린 조언이 날아들 걸로 생각해요.
    전 소개팅과는 멀게 살아서 도와드릴 게 없네요.
    (전 찢어진 청바지, 밀리터리룩 바지 입고 나간 적 등이 있네요... 도움 안될 얘기...)

  • 2. 시즐
    '12.4.11 7:06 AM (112.166.xxx.237)

    너무 기대 안하고 가시는게 중요 합니다

  • 3. 반짝반짝
    '12.4.11 7:06 AM (124.53.xxx.90)

    좋은 나이네요.. 뭘 어떻게 해도 예쁠 나이..그리고 이성과의 만남 자체가 결혼과 연관될 나이도 아니고~ 맘 그냥 편히 먹으세요~!!! 상대방 말에 적절히 반응해주고 웃어주고...그러면 되죠^^

  • 4. 원글녀
    '12.4.11 7:30 AM (220.117.xxx.25)

    오늘 중요한 투표날인데.. 저도 꼭 투표하고싶은데 저는 외국시민권자라서 투표권이 없어요 ㅠㅠ
    일단 잘 웃는게 키포인트군요!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고 올게요
    윗분들 모두 감사해요!

  • 5. 고양이하트
    '12.4.11 7:56 AM (175.223.xxx.33)

    남자가 말이 많으면 잘 듣어주면서 맞장구도 쳐주고,조용한 남자면 대화를 유도해서 말하게 하세요

  • 6. 음.
    '12.4.11 8:17 AM (218.154.xxx.86)

    옷 예쁘게 입고 나가서 나쁠 일 하나도 없어요..
    아무래도 치마가 예쁜데요..
    바닥에 앉는 식사 자리 갈 지도 모르지 너무 짧지 않은 것으로 입고 가시구요.
    메이크업 하시구요..
    잘 웃고,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그 말에 관심을 보이세요.
    상대방의 말에 적절한 추임새와, 상대방이 말하는 내용에 대해 적절한 질문으로 관심 표시..
    그러면 됩니다..

  • 7. 원글
    '12.4.11 5:34 PM (175.252.xxx.251)

    하트님,음님 감사해요. 예쁘게 꾸미고 편하게 얘기하다 올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469 항상 생각하던 건데, 남편한테 집안일 꼭 분담시키려고 하는 분들.. 79 .... 2012/04/18 16,321
97468 레몬 어디서 사드세요. 2 레몬 2012/04/18 960
97467 남자들 이상형중에 하나가 요리잘하는 여자 더군요.. 3 양서씨부인 2012/04/18 1,942
97466 아직도 저처럼 011 2G폰 쓰시는 분 없죠? 18 혹시 2012/04/18 1,712
97465 남자들 업소여자들 더럽다고 하는 말 믿으세요? 21 으쌰쌰 2012/04/18 7,953
97464 사채 쓴 딸, 강남 술집에 넘겨지자 아버지가… 2 참맛 2012/04/18 2,808
97463 분당이랑 일산중에 어디가 더 애키우고 살기 좋아요?? 10 로쉬 2012/04/18 1,914
97462 9호선 8천억에서울시 사들인다면 요금인상 찬성합니다.. 18 .. 2012/04/18 1,677
97461 4·19혁명 교훈 잊었나?…반세기 지났지만 부정선거는 계속된다 1 세우실 2012/04/18 464
97460 서울시 "지하철 9호선 사들이고, 협상록도 공개하겠다&.. 4 .. 2012/04/18 995
97459 사립초등학교 스쿨버스 타는 시간이 보통 어떻게 되나요? 9 .... 2012/04/18 1,246
97458 자궁내막증에 대해 알고 계신분 도움 좀 주세요....sos~ 6 사과 2012/04/18 3,169
97457 미드어디서다운받으세요? 1 영어 2012/04/18 858
97456 요새 알바글에 댓글들이 너무 풍년이네요! 2012/04/18 482
97455 경제 신문이나 주간지 추천 좀 해주세요.. 2 경제지식쌓기.. 2012/04/18 849
97454 늦게까지 공부 못하게 한다고 엉엉 밤새우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 14 초딩공부 2012/04/18 2,807
97453 서울시, 신청사 절반 시민공간으로 7 샬랄라 2012/04/18 1,303
97452 아이들 벌레물린데 뭐 발라주세요 11 긁지마 2012/04/18 1,584
97451 탈당 = 색누리당 이중대,눈가리고 아웅하네? 2 수필가 2012/04/18 504
97450 이런남편이랑 사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20 신혼 2012/04/18 2,835
97449 제가 알고 있는 눈썹 그리기 노하우 15 눈썹을 그리.. 2012/04/18 6,870
97448 대기업 해외지사 인턴쉽 어떨까요? 2 오홍 2012/04/18 983
97447 커플들 식사할때 남자가 스마트폰 쳐다보면 화나나요? 6 에구 2012/04/18 1,305
97446 지금 고구마는 딱히 보관이 힘들죠? 1 궁금 2012/04/18 466
97445 여자형제 첫여행지 추천좀 부탁합니다. 1 여행지 2012/04/18 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