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사마천이라는 2100년전의 중국 역사기록관이 한말이라는데요
세상에 그때도 지금처럼 돈이 사람을 움직이는건 여전했나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인간이 왜 역사를 공부해야하는지 확 와닿더라고요.
내가 학생때 배운 쓰잘데기없는 그런 역사책말고 사마천이 쓴 사기를 봤어야했어요. 엉엉 세월이 아깝네요..
봐도봐도 명언이예요.
사람들은 자기보다 재산이 10배쯤 많은 사람한테는 욕을 하고
100배쯤 많으면 두려워하고
천배쯤 많은 사람밑에서는 그사람을 위해 일을 하고
재산이 만배쯤 많으면 기꺼이 그사람의 노예가 된다.
사마천이 한 말이야
제이그룹아들하고 동창이라 그랬나
만배 부자가 되려면 말이야, 걔네들처럼 양심을 버려야돼
나는 귀족인것처럼 거들먹거리면서 밑에놈들은 노예로 부리고
나는 우아떨면서 밑에놈들 손에 피묻히게 하고
내대신 손에 피묻힌 놈한테 스위스시계 하나 던져주고
그러면 시계받은 놈들은 목숨걸고 충성하고
왜, 노예니까
그럼 나는 양심찾고 준법찾으면서도 이세상위에 군림할수가 있는 거지
정말 현실사회를 꼭 집어주네요.
10년전만해도 박정희딸 박근혜가 여당대빵이 되리라곤 꿈에도 생각못했는데.....
물론 야당이라해서 다 그반대는 아니죠.
일치단결해서 수백, 수천억의 부를 지키겠다는 마음도 이해되고
어차피 누가 해도 해먹을 자리, 너도나도 나서는 것도 이해되고
이래저래 속고 갈갈이 찢겨진 어리석은 다수 민초들은 계속 고물가로 뜯기는 신세일테고요.
세상을 직시하라,
사마천의 저말이야말로 화폐경제시대를 사는 이시대 모든 청소년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명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