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히 말씀드릴게요.
1. 재혼 5년차
2. 장애있는 모친을 장남이 부양중(본인은 늘 모시는게 아니라 자기가 얹혀산다고 생각함. 집 4억 주택
본인이 장만함. 모가 장애인이라 장애시설로 바꾸는데 5천 듦,본인부담. 나머지 5자식들은 월20만원씩
모아서 시모의 병이나 기타 용돈을 드림)
3. 서로 각자 경제력으로 살아감(자식들도 각자 책임)
4. 모시고 살려니(너무 건강, 똑똑, 살림의 여왕, 자주 왕래하는 나머지 자식들과 시모의 친구분들(매일 모여서 음식
만들어 먹고 노심, 경로당같음.너무 스트레스
5. 따로 살고싶다고 했더니
자기 소유의 집을 시모 모실 형제에게 주고 온다고 함(예전에도 그런말 공포한 적 있음. 누가 희망할지는 아직 모름)
6.그러면 본인은 50나이에 2억 정도의 재산뿐임.
약간의 전문직이라 노후까지 자기생활비는 해결됨
7. 자기 것은 모친-아들에게 주고 싶은 속내가 있고, 자신은 헛간에 살아도 괜찮다고 할 양반임. 욕심없다며.
그러나 나는 헛간에 살고싶지 않음. 나의 경제력을 알고 있고 같이 사는데 누가 좀 더 있은 들 문제가 뭐냐고 생각함.
나와도 마음은 모친을 못모시는 죄책감으로 편치않을터이고,
안나오면 내가 쓰러질 판.
다들 효심이 지극한데 재혼한 장남을 위한 배려를 좀 해줘야 되는 것은 아닌지
제가 너무 심한 욕심인지 조언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