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고민-만나자고 얘기해도 될까요?

ㅇㅇ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12-04-09 19:09:38

전 30대중반 '상대는 30대후반

일요일에 처음 만나서 호감을 서로 확인했어요

정신세계도 비슷하고 얘기도 잘통하고 같이 있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둘다 활발한 성격이라 잘맞고 너무 좋았거든요

헤어지고 전화통화하면서 서로 마음있는걸 얘기했고

사귀는거다라곤 얘기가 직접적으로 안나왔지만

그런 분위기에요

오늘도 연락 계속 주고받고 있어요

 

문제는 제가 내일 쉬어요

내일 보러 갈까 생각중인데 아직 말은 못했어요

상대방이 힘들진 않을까 해서요 전 쉬는데 그쪽은 일하니까요

 

제가 남자를 못믿어서 방어벽을 치느라고

철벽녀라고 그러죠...철벽녀로 사느라고 4년을 연애를 못했어요

그러다 이젠 마음에 있는걸 다 표현하자 솔직하게

좋음 좋다고 표현도 많이 하자고 마음먹은 상태거든요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나긴 했는데

내일 만나자고 (제가 그쪽으로 갈 생각이구요) 얘기 해볼까요? 말까요?

직장인이라 화욜이 피곤할 것 같아서 걱정되네요 ㅠㅠ

IP : 125.146.xxx.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즐
    '12.4.9 7:15 PM (220.82.xxx.50)

    문제 없지 않나요?

  • 2. ...
    '12.4.9 7:17 PM (116.126.xxx.116)

    보고싶음 보세요. 야근하는거 아님. 차한잔하고 헤어지는한이 있더라도. 30대후반 남자는 초반남자처럼 적극적이지않더라고요. 들이대는것도 문제지만 너무 소극적이어도 힘들죠. 이쁘게하고 나가 데이트하세요. 날씨가 좋으네요. 훈훈하고.

  • 3.
    '12.4.9 7:25 PM (61.33.xxx.217)

    먼저 내일 보러가겟다고 하지마시고 일단 내일 쉰다고하세요. 뭐하냐고물으시면 글쎄요 뭐할까요?하시고요

  • 4. ...
    '12.4.9 7:28 PM (122.42.xxx.109)

    남자분 근무강도가 어떠신데요 전 개인적으로 평일에 사람만나는거 피곤해 하는편이라서요.
    남자분이 원글님을 집까지 데려다줘야하는 부담이 없다면 괜찮을 것도 같아요.

  • 5. ㅇㅇ
    '12.4.9 7:42 PM (125.146.xxx.49)

    주말에 만나기로는 돼있는데
    그런가요
    아공 오랜만에 연애하려니 넘 어렵네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755 조국교수는 이렇게 서울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7 파리82의여.. 2012/04/10 12,436
95754 정당투표는 어디다가...ㅠㅠ 27 ^^ 2012/04/10 1,887
95753 관악을은 어디로 가고 있나요 23 면박씨의 발.. 2012/04/09 1,904
95752 감기 앓고 나서 뭘 먹어도 다 쇠맛이예요 2 미각이 돌아.. 2012/04/09 1,298
95751 누가 납치하려고 하면 그냥 자리에 누워버리는게 그나마 제일 나은.. 1 ㄹㅈ 2012/04/09 1,907
95750 고생하시는 알바에게 극비정보 제공합니다 16 광팔아 2012/04/09 2,237
95749 가스렌지 추천해 주세요.. 5 커피향기 2012/04/09 4,380
95748 사랑비 4 달달해요. 2012/04/09 1,587
95747 시어버터 와 똥비누 5 너구리 2012/04/09 3,832
95746 신은경 양악 했다드만 전이랑 똑같네요 18 ge 2012/04/09 11,869
95745 [그들의 약속] 우리가 꼭 보고싶은 이벤트 3 투표 2012/04/09 852
95744 미친 인간 조심한다해도..여자라서 힘도 부치고 불안한 건 맞아요.. 1 --- 2012/04/09 937
95743 믹스커피 맛을 내는 비율 있나요? 8 ... 2012/04/09 4,364
95742 천박한 강남 워너비 전쟁이야 2012/04/09 1,334
95741 어디 사세요? 5 4.11 총.. 2012/04/09 789
95740 방금전 한명숙 대표가 자신을 폭행한 사람 선처해달라 트윗 여러분.. 9 투표 2012/04/09 2,004
95739 어린이 샴푸엔 바쓰 추천해주세요 (많이 건조함) 4 복덩이엄마 2012/04/09 1,521
95738 안철수 교수님이 보내준 앵그리드버드 6 ㅇㅇ 2012/04/09 1,770
95737 이쯤에서 콜라같이 상쾌한 박시장님 기사 23 투표하면 된.. 2012/04/09 3,086
95736 현재 여론조사가 다 박빙이라는 것 사실일까요..? 16 수필가 2012/04/09 2,724
95735 인빅타 시계 어떤가요?? 4 ?? 2012/04/09 2,568
95734 수원살인마 시비거는 사람도 다시보고 조심.. 7 무섭다 2012/04/09 2,404
95733 수원사건에 화가나는 건요... 5 슬프다 화가.. 2012/04/09 1,642
95732 급)) 서현역 고급일식집 제발 추천해주세요 7 일식집 2012/04/09 2,124
95731 허재현 한겨레 기자의 사자후 1 참맛 2012/04/09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