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하는데
최근 일어난 범죄사건을 접하고 나면 걱정이 되긴 하네요.
안그래도 엄마한테 자꾸 집 근처에 조선족들이 늘어나고 있으니 길거리에서 말할때도 조심하고 어두운 곳으로 다니지 말라고 말씀드렸어요. 이번 사건 얘기 드리면서..
집이 신도림인데 대림과 남구로엔 조선족 많은거 알았지만 신도림이랑 구로5동쪽엔 별로 없었거든요. 근데 요즘 자꾸 이쪽에도 늘어나서...
아무리 인문학 책을 많이 읽고 해외로 봉사 나가면서 인종과 나라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 않을려 했는데도
그 위험이 나에게 가까이 오니까 저도 결국 별수 없나봐요
중국인들이 제가 사는 주거지역으로 들어오는게 이렇게 위협적이라고 느낀건 처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