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있는그대로의모습을 사랑해주는사람있을까요
사람이 없었던것같아 슬퍼요
적극적으로 나온다거나 세세한것은 잘챙겨주는데도
정작 한번씩 상처를받네요
그럴줄몰랐다거나 그랬어?그럼안되 꼭 이런말을
듣고야말아요 그렇다고 제가 나쁜행동하는것도아니고
보수적이고 맘문을 닫은것도아닌데
나의 단점을 찾으면 급속도로 식어버리는 그런것때문에
이젠 사랑이 겁나요 ㅜ
그래서 늘 도망가게되요 ㅜ
1. ...
'12.4.9 11:39 AM (218.232.xxx.2)사랑을 받기만 원하면 상처가 돌아옵니다.
완전한 사람은 없기 때문이죠
항상 애정을 갈구하는 사람치고 상처 안받는 사람 없습니다.
본인이 바뀌어야 합니다.
사랑은 받기보다 주는것이죠 그럴때 상처받지 않고 행복해집니다.2. 너무 섬세하거나 좁으면
'12.4.9 11:42 AM (211.207.xxx.145)저는 임의로 여자를 세 부류로 나누는데요,
자의식 너무 강한 여자, 균형있는 여자, 정치적인 여자.
이상하게도, 진정성 없고 정치적인 된장녀들조차
자의식이 너무 강한 여자보다 연애 잘 하고 결혼 잘 하더군요.
자의식이 강하고 지나치게 섬세하면 남자들이 들어갈 틈이 좁고 그여자를 판독하기 어려워 해요.
남자는 73킬로인데 2센치 틈인 여자 사이로 들어가긴 어렵잖아요.
특정 단점보다, 님이 전체적으로 좁은 스펙트럼이라 남자들이 드나들기 어려워 하는 건 아닌지
한 번 생각해 보심이.3. 점세개
'12.4.9 11:46 AM (175.214.xxx.56)반대로 본인은 상대를 있는그대로 무조건 사랑하실수 있나요?
본인이 불가능한걸 타인에게 요구하는건 아닌지 고민해보세요.
그리고, 있는 그대로 무조건 사랑이라.. 성인들에게서는 있기 힘들죠.4. ㅇㅇㅇ
'12.4.9 11:55 AM (222.112.xxx.184)점세개님 말이 가슴에 와닿네요.
다른 사람에게 요구하기 전에 본인부터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게 먼저네요.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건 부모가 어린 자식한테나 가능한 사랑이 아닐까 싶어요.5. 여기 게시판도 보세요..
'12.4.9 11:55 AM (222.116.xxx.180)남자가 이런데 조건 괜찮은가요? 하고 구준히 올라 옵니다. 남자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남자는 별세계 동물 아닙니다.6. 아직도 해맑은 분이 ?
'12.4.9 12:00 PM (211.207.xxx.145)김태희 전지현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받기 힘들어요.
남자는 생물학적으로 여자가 아니기 때문에,
연애기간 중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는 척 노력하다,
결혼하면 금방 성향 드러내니 여자들 열받아서 여기 게시판이 이리 문전성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