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생긴 남녀가 외모지적을 많이하는듯해요
어쩌라는둥 누구는 어디는 괜찮은데 거긴별로라는둥
저런외모는 인기없네 있네
스타일이 어쩌고 넌 가슴이없다는 말도 예의없이하고
옆모습이 낫네 스타일을 바꾸라는 사람들보면
죄다 평범하거나 그이하의 외모를 가진사람들이었어요
정말 이쁘고 잘생기고 스타일좋은사람이
남 외모 지적하는거 못본것같아요
1. ,,,
'12.4.7 12:08 PM (119.71.xxx.179)컴플렉스가 있으니 그런거죠 ㅎㅎ
2. ..
'12.4.7 12:10 PM (1.225.xxx.95)그런 말을 흘려듣지 못하는 것도 컴플렉스죠.
3. !!
'12.4.7 12:14 PM (1.244.xxx.28)본인에게 컴플렉스가 심하니 자꾸 남 외모만 보게되고 지적하게 되는 거죠.
그런 사람들의 외모 지적은 아주 집요해서 흘려듣기가 어렵네요.4. 그건 맞는말이네요
'12.4.7 12:43 PM (218.55.xxx.204)제 친구 남편이 키가 162인데 지나가는 뚱뚱한 여자들한테 볼때마다 외모지적질
수근거려서 친구가 짜증난데요...
이쁜 여자들한테는 친절하고..
친구는 키가 늘씬해서 남편이 막 따라다녀서 결혼했음...
자기하고 아무 상관없는 여자들 외모평가에 맨날 친구가 그러지 말라고 야단쳐도
않고쳐 진데요... 제 남편은 키크고 인물좋아도 생전 여자 외모가지고 말않하던데...5. 조명희
'12.4.7 1:03 PM (61.85.xxx.104)저도 공감합니다.
제 주위에 유난히 꾸미기 좋아하고 남 외모 지적질인 사람.
본인외모 콤플렉스 심한걸 남 헐뜯으면서 위로 받는듯 합디다.
하다하다 TV에 나오는 모든 연예인이 다 이상하게 생겼다 함.
누구는 어디가 어떻고 누구는 성형전 어떻고.
어찌되어든 보통보다는 예쁘니까 나오는건데.
저는 그럴땐 예쁘기만 한데. 우리보다는 나으니까 나오겠지 하면 아무말도 못합니다.
몇번했더니 제 앞에서는 말 안 합니다.6. ;;;
'12.4.7 1:15 PM (14.47.xxx.248)어떤식으로든 열등감있는 사람들이 그런 것 같아요.
예쁘고 잘생겼어도 외모말고 내세울 것 없는 사람들도 그러더라구요.
외모가 최상의 가치인양 그것만 가지고 줄세우려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7. 조명희
'12.4.7 1:20 PM (61.85.xxx.104)그리고 한가지 더.
본인 아들 둘 치아교정 받는데 치과의사가 애들이 치아가 엄마 닮았나봐요.했다고 이 부득부득 갈고(의사가 남편 동창이고 본인 치아가 들쑥날쑥해서 뭐라 말도 못함.)
연애인 코 성형 이야기하다 언니는 코 누구 닮아서 그래 했더니 엄마 닮았다고 하면서 엄마도 코 이야기만 하면 삐진다고(콧대가 아예 없음)
본인 키는 150조금 넘으면서 연예인 키 이야기하며 키 작다고 그래도 대부분 160이상은 넘는데.
직장 동료중 속눈썹 긴 사람보고는 남자 홀릴상이라고 하고
늘씬한 사람보고는 누구 꼬실려고 운동하냐고 하고.
말하다보니 끝이 없네요.
기본적으로 열등감 많은 사람임.8. 학벌도
'12.4.7 2:01 PM (61.78.xxx.251)없는 사람이 대학 무시도 더 하던데요?
스카이 정도면 인정하지만 그 외는 지방의 일류 대학이라도 그게 대학이냐 이런 말..
실상 그 사람들 보면..학벌 없어요.
자기가 그만큼 공부못해봤고 캠퍼스 안 밟아 놓으니 그 규모를 모르는 거죠.
기가 차죠!
애들 대학 고를때 얼마나 대학의 벽이 높은지 그 실상을 안다면요..9. ...
'12.4.7 10:53 PM (218.234.xxx.27)그게 같은 논리같아요.
이대나 고대나 연대, 서울대나 등등등 다 찌질이들이 있기 마련인데(자기 학교 최고인 줄 알고 어디가서 출신교 자랑하며 어깨에 힘주는 사람. 건강한 애교심과는 다름), 이런 치들은 그 무리 중에서 가장 떨어지는 사람일 경우가 많아요. 정말 달랑달랑하게 어렵사리 들어간 사람이 출신교를 너무 자랑스러워 하고 남을 학벌로 줄 세우고 자기보다 못한 학벌이다 싶으면 그걸로 깔아뭉갭니다.10. 음
'12.4.8 3:20 AM (211.111.xxx.40)예쁜 애들이 못생긴 애들 무시하는 경우도 많아요.
이건 못생긴 사람에 대한 또다른 편견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