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사건등 어제 신고했는데도 당했던, 아이 엄마등 어찌 살까요?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요즘 괴롭다 보니, 이런 저런 생각하다가,
못살것 같아요.
어릴때 잠깐 아이 잃어 버렸는데, 다시 그 공원 그자리로 낮 1시에 잃어버렸는데,
밤 8시까지 다시 그 자리로 혹시 가보고, 또 가보고,
아마 못찾았음, 그 자리에서 석고상이 될뻔했지요.
아이가 울지도 않고 절 찾으러 다녔지 뭡니까. 24개월짜리가, 저도 밤 8시에 그 자리에 와서 날 찾아서 글쎄
찾았는데
생각만해도 끔찍한데,
사는게,
주변에선, 뭐 제가 장애인 애들 불쌍하다고 했더니, 그런 사람은 자기 팔자에 그렇게 있다고,
저는 아닌거 같아요.
제 팔자도 굉장히 좋다는데, 그야말고, 먹고 늘어진다는 사주팔자, 근데도 힘든일 투성인데요.
그냥 그래요... 사는건 다 괴로운걸까요? 대충 이것도 지나가겠지.. 어찌되겠지, 하며 하루를 이겨야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