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넝쿨당 드라마를 보면서...

아메아메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12-04-06 14:57:38

넝쿨당 드라마를 보면...

형님집에 공짜로 살면서 부동산하는 그 명품조연아저씨 있잖아요.

그 아저씨의 와이프 되시는 분.

 

그분이 귀남이를 찾은 날

형님을 보고 그러니까 귀남이 엄마를 보고

정말 축하드린다고 하면서...

한말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아요.

 

귀남이 엄마가 눈물이 글썽-하는걸 보고

 

자식을 키워보면 우리 친정엄마를 이해하게 되겠지..했는데,

내가 자식을 낳아 길러보니까

우리 엄마가 더더 이해가 안된다고....

그러면서 울던데...

 

지금 제 입장이랑 너무 딱 맞아서..그말이 머리속을 맴돌아요...

저도 자식을 낳아기르면서 엄마를 이해하게 되겠거니 생각했는데,

생각하면 할 수록 더더 괴롭고 더더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이상, 친정만 생각하믄 괴로운 1인이었습니다.

 

IP : 58.29.xxx.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없는 마녀
    '12.4.6 3:02 PM (112.171.xxx.116)

    에효... 토닥토닥...

  • 2. ..
    '12.4.6 3:10 PM (115.178.xxx.253)

    가족 특히 엄마가 주는 상처가 가장 아플겁니다.

    원글님 잘못이 아니에요. 그저 엄마복이 없는것일뿐..

    그냥 마음에서 내려놓고 행복하게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574 대구 자살한 학생 관련 글을 읽고 4 어린 왕따 2012/04/16 1,120
96573 예쁜 백팩 추천해 주세요~ 3 토이 2012/04/16 1,594
96572 칡즙 2 장터에서 2012/04/16 1,115
96571 질문 - 노부영 중 하나라던데, 이미지 보시고 책 제목 좀 가르.. 2 물고기숲 2012/04/16 836
96570 필러시술후 1 2012/04/16 1,536
96569 뭐든 준비하고 싶어요.시험.. 5 ㅠㅠ 2012/04/16 1,470
96568 인강 추천좀 해주세요... 토익 2012/04/16 838
96567 서울시내 2억미만 오피스텔 구할수 있을까요? 3 급구 2012/04/16 1,472
96566 큰 아이 쓰던 젖병 버려야 할까요?? 3 ... 2012/04/16 1,352
96565 궁민대는 참... 3 .. 2012/04/16 1,149
96564 친정을 가야 하는데.. 2 아. 2012/04/16 816
96563 락앤락 등 말폐용기의 유효기간은 얼마일까요? 1 000 2012/04/16 1,814
96562 시흥서 토막살인 발생…"성인 여성으로 추정" .. 9 애국 2012/04/16 2,881
96561 유치원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3 두근두근33.. 2012/04/16 1,320
96560 김형태 " 동생 사망보상금 절반 받아가" 11 참새짹 2012/04/16 2,415
96559 영어 1:1 원어민 강의료 6 영어 2012/04/16 1,210
96558 오리털 파카지금 빨고있는데요(급) 3 겨울옷정리 2012/04/16 1,483
96557 김기용 경찰청장이라.... ... 2012/04/16 690
96556 벙커원 주소, 오시는 길 2 82벙개관련.. 2012/04/16 2,989
96555 죽었다 꺠어나도 통진당과 대선연대함 망함 2 장담한다 2012/04/16 704
96554 확실히 남자 키가 중요하긴 한가봐요 47 ..... 2012/04/16 4,417
96553 딸 방에 낯선 남자가 ./ 2012/04/16 1,699
96552 사찰 몸통 폭로 막기 위해 진경락에 ‘MB 독대’ 약속 세우실 2012/04/16 565
96551 미니믹서 필요할까요? 7 .... 2012/04/16 1,313
96550 서울날씨 오늘 따뜻하진 않죠? 내일 소풍 가긴 어떨지.. 날씨 2012/04/16 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