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결혼 10년차인데 부끄럽지만 그때 구입한 락앤락 용기를 지금껏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맞벌이로 너무나 정신없이 살다보니 살림에 신경도 안쓰고 살았네요.
어제 어쩌다가 용기를 보니 모두 색이 누렇게 변색되어 정말 엉망이더라구요.
밀폐력은 둘째치고 너무 변색된걸 보니 참 살림이 엉망이구나 싶었답니다.
이제 다른 걸로 바꿔야할 시기겠죠?
글라스락으로 바꾸는것이 좋나요?
그럼 바꿀때 기존의 것은 싹 버리나요?
변색이 된것뿐 부서진건 아닌데도 싹 버리는게 더 살림을 잘하는거겠죠?정리정돈도 잘 되구요~
결혼 10년차인데도 정말 할줄 아는게 전혀 없는 불량 주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