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을 받았어요.
내시경했는데 위에 혹(?) 있어 조직검사 들어갔고 다행이 헬리코박터균은 없다고 하네요.
다음 자궁암검사 하면서 초음파 검사도 했는데 뭔가 볼록하게 있어요.
의사도 뭔가(?) 정확히 말씀해 주시진 않고요.
다음 생리끝나고 한번더 초음파 해보자고 하더군요.
질염이 있어 이틀후 다시갔더니 또 초음파검사를 하시며 임신여부 소변검사하고요.
혹 임신이 되어 유산이되었는데 하혈되지 않은 핏덩이 일수도 있다며 검사했지만 다행이 아니라고 했어요.
의사선생님께서도 뭔가 이상한지 다음 초음파검사에도 보이면 조직검사를 해봐야한다고 하시더군요.
음... 그런가 보다 하고 왔는데 밤에 잠을 잘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걱정이 막 되더군요.
여기서 자궁암 검사며 검색을 해보니 많은 글이 있어 꼼꼼히 읽어보고요.
다음주 위며 자궁이며 검사결과가 나오면 알겠지만 왜이리 초조하고 걱정이 되는지.
자궁암검사와 별개로 초음파상에 나와있는 것은 아직 검사에 들어가지 않았는데
그것도 다음달 생리 끝날때까지 기다려봐야 알수 있다고 하니..
왜 또 위에도 조직검사할 뭔가가 있는건지 별 이상이 없을수도 있고
또 떼어내야할 상황이 생길수도 있다고 하니 막 걱정이 됩니다.
가슴이 없어 유방암 검사할때 너무 아파 이번엔 유방암 검사는 안해야지 그랬는데
글을 검색하다보니 유방과 자궁은 연관성이 있으니 둘중 하나가 이상이 생기면 나머지 하나도
꼭 검사를 해보라하니 유방암 검사도 해봐야겠지요.
자궁이며 유방이며 혹이 생기면 자가진단으로 잡히나요.
아직까지는 꼼꼼히 만져봐도 뭔가 잡히는건 없는거 같은데 뱃살이 많아 손으로는 잡혀지지 않는건지...
다행인지 어쩐지 지금 실업상태라 구직활동 하던것도 건강검진 받고나서는 않하고 있어요.
에구 별이상은 없어야하는데...
건강검진 미루시는 분들 있음 꼭 하시길 바래요.
남편도 왜 안하는지 하라고 해도 안하는지 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