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엄마는요
굉장히 자기 아이 입장에서 항상 생각해 준다고 해요 본인입으로요
그러면서 핸펀 얘기를 하는데
애가 엄청 원하면 사주는게 맞다고 오히려 안사주고 목매게 하는게
더 나쁘다고 애 정서상에 그렇대요
그러면서 남들 다 갖는거 없으면 기죽고 그런데다가 스마트폰 있는
애들한테 붙어서 알랑거리고 쫓아다닌다면서
요즘 스마트폰 아니래도 애들 유혹꺼리는 엄청 많다면서
셤 잘 보면 상으로 주기로 해서 본인은 갤럭시를 애한테 벌써 사줬다네요
항상 보면 애가 원하는건 잘 들어주는듯한데
문제는 애가 늘상 주변에다가 그걸 자랑하더라구요
나는 뭐 한다 뭐 샀다 어디 간다 뭐 해봤다 너는 해 봤냐
이렇게요 그집에들 둘다 똑같이 그러는데 피곤하더라구요
사실 그집 엄마도 그렇거든요 ㅠ.ㅠ
그래서 전 좀 멀리하는 편인데 어쩔수 없이 만날때마다
아이 키우는 것에 대한 관점이랄까 그런게 달라서 피곤해요
제가 궁금한 건 스마트폰 사주시는거 다들 그렇게 관대하신가요
보니까 애들 짬나면 게임은 물론이고 아이돌들 나오는 드라마도 보더라구요
전 꼭 필요해서 폰을 사주긴 했는데 왜 다들 그렇게 스마트폰을
애들 한테 덜컥 사주시는지 이해가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