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2학년 아이가 1교시 끝나면 항상 배가 고프대요

ruffhs 조회수 : 850
작성일 : 2012-04-06 00:48:00

밥을 먹고 가던...안 먹고 가던....

물론 안먹고 가면 1교시 시작하면서부터 배고프고...

밥을 먹어도 1교시 끝나면 너무 배가 고파서...

수업 시간에 집중이 안된대요. 그림만 책에 그리게 된다면서 우네요.

 

샌드위치를 싸가라고 해도...쉬는 시간에 다 먹기가 고역일것이고

친구들이 우르르 다 모여서 나눠 줘야 되기 때문에 먹으나 마나라고...합니다..

 

일단...밥은  아주 졸린날 빼곤 늘 먹고 갑니다..먹는거에 아주 목숨걸기 때문에...

 

좋은 간식이 있을까요?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내도 생각이 안나네요.

10분 안에 먹어야 하고...좀 든든해야 하고....근데 음식은  또 짝궁이나 친구들 몰래 먹기 힘들다는

생각에....머리가 텅 비어 있어요

 

쵸코렛은 그나마 소포장 된걸로 괜찮겠다 싶은데....매일 그런걸 싸줄수도 없고...

아침에 스테이크 구워 줘봐야 많이 먹지도 못하고...

 

늘 배고픈 아이...어쩌죠??

 

IP : 121.170.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
    '12.4.6 1:26 AM (175.201.xxx.186)

    쉐이크통에 미수가루를 타서 마시기좋게 보내보세요 훨씬 속이 든든할거예요^^

  • 2. ..
    '12.4.6 7:15 AM (220.85.xxx.38)

    시간 좀 넉넉히 해서 고기 구워 먹여보내세요

  • 3. ..
    '12.4.6 9:10 AM (125.241.xxx.106)

    학교에 음료수 싸오지 말라고 하던에요
    한아이가 그러면 다른 아이들도 먹을거 싸온다고

  • 4. asaggo
    '12.4.6 11:10 AM (14.33.xxx.18)

    혹시 진짜 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울기까지 했다니 마음이 아픕니다
    선생님을 한번 뵙고
    아이가 학교생활은 잘해나가는지 여쭈어
    보는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5. 원글
    '12.4.6 12:08 PM (121.170.xxx.230)

    아침에 치킨까스 해서 먹여 보냈습니다. 칼로리 높은것으로 골랐네요
    그래도 배고프면 어쩌냐길래...일단 사탕2알 쥐어 보냈구요..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저도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눈이 안 좋은데...안경을 잘 안쓰려고 해요.... 안보여서 집중을 못하는건지..
    아니면...잠이 모자르니 피곤해서 그런건지..

    이것저것 시도해 봐야겠어요..

  • 6. 초2엄마
    '12.4.6 8:16 PM (219.251.xxx.204)

    간식 싸보내지마세요.
    친구들 보는 눈도 있고, 선생님도 싸오지 말라시거나 눈치줘서 먹기 힘들꺼예요.
    저희아이반은 그렇거든요.
    작년도 올해도....
    저는 아침을 고기굽든....비빔밥을 먹이든... 든든하게 먹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271 기도가 필요하신분 (중보기도) 69 ... 2012/04/06 2,015
91270 손수조 유트브 동영상 보면.... 1 손수조 2012/04/06 701
91269 초등 2학년 아이가 1교시 끝나면 항상 배가 고프대요 6 ruffhs.. 2012/04/06 850
91268 두피 각질 홍반 ㅠㅠ 도와주세요 2 하늘지기 2012/04/06 1,250
91267 뮤지컬 -캣츠.어려울까요? 2 대구맘 2012/04/06 551
91266 박원순, 서울시 빚 2조원 감소시켰데요...복지 늘리면서도 17 아봉 2012/04/06 1,826
91265 주기자읽다가 1 ㅜㅜ 2012/04/06 882
91264 14세 아이 영화 추천 바랍니다. 1 유학생맘 2012/04/06 601
91263 코스트코 삼성카드 질문드려요 5 ㅇㅇ 2012/04/06 926
91262 미국사시는 분들, 한국 방문했다 돌아갈 때 뭘 사가지고 가시나요.. 16 엘라 2012/04/06 7,066
91261 만두국 멸치 육수 없이 맛있게 끓이는 비법?? 9 ---- 2012/04/06 13,801
91260 토막살해 당하기전 여성의 경찰 신고 녹취록 이라는데요; 9 ... 2012/04/06 3,190
91259 내 생애 이런 시는 처음이야.ㅋㅋ 5 배꼽잡기 2012/04/06 1,461
91258 시어버터 바른 후 얼굴 벌개지는 현상 맞나요? 10 ... 2012/04/06 2,039
91257 애기 고양이가 계속 따라오는 이유.. 13 dd 2012/04/06 3,675
91256 무한도전-무한뉴스 스페셜...(인터넷용 특별판) 7 베리떼 2012/04/06 1,257
91255 지금 초등 1학년 인데요 1 댓글부탁 2012/04/06 748
91254 미국에 있는 사람 핸드폰 번호를 내 폰에 저장할때? 2 핸드폰 2012/04/06 11,906
91253 역시 경향신문은 장물공주것이군요.. 8 .. 2012/04/06 1,455
91252 내가 괴로워하니까 주위에 좋아하는 사람뿐 5 ........ 2012/04/05 1,832
91251 경향 한겨례 김용민 사퇴하라고 난리네요 41 ... 2012/04/05 2,680
91250 인천인데요.총선때 누구뽑으면 되는건가요? 뽑아주세요... 2012/04/05 625
91249 산다라박에만 열광하는 남편... 이런케이스 있나요? 6 남편과나 2012/04/05 2,327
91248 반영구 화장이 너무 진하게 되었어요 3 반영구 2012/04/05 2,672
91247 트윗 재밌네요.. 2 .. 2012/04/05 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