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통에 흰편지봉투가 있길래 누구지? 하고 봤는데 곽교육감님이네요
교도소계실때 편지를 썼었거든요
매일 매일 보름 정도 썼는데 답장을 주셨어요
친필은 아니고 인쇄해서 온 거지만
정성스런 그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매화그림이 그려진 한지에 내용이 꽉 차 있어요
편지 한통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잊지 않고 답장을 주시다니 ㅎ
아마 편지보낸 분들 모두에게 보낸 것 같아요
기분좋네요^^
말미에 교육감님 이메일 주소가 있고 제 이메일주소를 알려달라고 써있네요
교육 소식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게요
열린 행정하시는 것 같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