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이야기 점과 사주

글쎄 조회수 : 3,597
작성일 : 2012-04-05 17:42:41

제가 92학번입니다.

학교 다닐때 공부를 좀 했습니다.그런데 저는 남들 다 하는 공부를 고3때부터 하지를 않았습니다.

제 머릿속에는 삶과죽음등 여러가지 쓸데 없는 생각으로 가득이었지요

한미모했던 저에게  선생님께서는 대학만 가면 남자들이 많이 쫒아다닐꺼라 했지요.

지금 생각하면 가정환경탓인거 같긴 하지만,여하튼 저의 떨어지는 성적을 보고 이모랑 큰언니가 점을 보러갔더니 점에 돌아가신 저희 엄마가 저를 훼방 놓는다고 하면서 부적을 받아왔어요.

사실 저 그거 보고 속으로 이건 아닌데 전 사랑이 필요 했어요.너무 힘드니 의지가 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곳이 필요했거든요.대학도 원하는 곳을 가지 못했지요.

대학가서는 아무 생각없이 다녔어요.내 수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하지만 학점이 좋아야 취직도 하니 나중에는 학점 관리 좀 했지요.

사주 그거 믿을꺼는 못 된다고 봐요

IP : 60.241.xxx.1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5 8:05 PM (115.88.xxx.180)

    명리학이든 동네 점집이든 점술 자체가 엉터리지 거기에 정통이 어딨고 사이비가 어디있습니까?
    사람이 태어난 년월일시와 음양오행이라는 엉터리 사상을 가지고 사람의 운명을 알아낸다는게 가당키나 하겠습니까?
    허무맹랑한 주장이죠.

    공중부양은 불가능하다고 하는 사람에게 그건 산속에서 수십년 제대로 도를 닦지 못해서 그런거라고 하는거나 마찬가지죠.

  • 2. //
    '12.4.5 8:12 PM (115.88.xxx.180)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보면 너희들은 우리를 이해 못한다고 그러죠.

  • 3. ㅋㅋ
    '12.4.5 8:29 PM (118.128.xxx.167)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져서 한꺼번에 수만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죠.
    이 사람들은 모두 같은 시간에 태어났나 봅니다.ㅎㅎ

    정신병자들의 심오한?사상을 이해하는것도 좀 피곤해요.

  • 4. ㅋㅋ
    '12.4.5 8:31 PM (118.128.xxx.167)

    아니.. 정신병자들이 아니고 미개인들이라고 해야 맞을거 같습니다.ㅎㅎ

  • 5. ㄱㄱ
    '12.4.5 10:05 PM (211.54.xxx.155)

    아까 제대로 점을 볼줄 아는 사람은 명리학을
    십년이상 정석으로 공부한 사람들이라고
    사주에 대해서 잘 모르면 함부로 이야기 마라고 댓글단 사람
    히로시마 이야기가 나오니까 삭제했군요

    아마 명리학등 사주를 꽤 오랬동안 공부했던 사람이었으니까
    그런 댓글을 달았겠죠

    이런걸 보면 점치는거 전부다 사기인거 같아요.ㅋㅋ

  • 6. ㄱㄱ
    '12.4.5 10:12 PM (211.54.xxx.155)

    221.149.xxx.253님 원래 글을 잘 안남기는게 아니라 염치가 없으니까 지운거겠죠.
    물론 지구대멸망도 마찬가지죠.
    사주가 지구대멸망을 정확하게 예측하나요?

  • 7. ㄱㄱ
    '12.4.5 10:13 PM (211.54.xxx.155)

    221.149.xxx.253님 또 댓글 지울거 같으면 아예 댓글을 쓰지 마세요.

  • 8. ㄱㄱ
    '12.4.5 10:16 PM (211.54.xxx.155)

    그리고 명리가 무슨 과학인가요? 일기예보에다 비교하게..

  • 9. ㄱㄱ
    '12.4.5 10:32 PM (211.54.xxx.155)

    그리고 사주는 종교입니다.
    점술의 예언을 맹신하지 않는다 해도 점치는 원리가 전혀 근거가 없는데 그걸 믿으니 종교랄수 밖에요ㅎㅎ

  • 10. ....
    '12.4.5 11:20 PM (211.32.xxx.218)

    아까 댓글 남길까 하다가 말았는데
    저 위에 사람 명리학 맹신자 같아요.

    원글님이 점은 믿을게 못된다고 하니까 명리학을 제대로 공부한 사람한테 점을 봐야지
    사이비한테 점을 보고 안맞으니까 점은 믿을게 못된다는 소리나 하지.. 그러면서 비웃던데..

    그 흔한 철학관에 가보면 다 사주나 상극 음양오행을 가지고 운세를 점쳐요.
    이런것들이 전부다 명리학에서 나온건데요. 뭘..

    용하다는 점집들 보면 그게 다 입소문이지
    사이비?하고 정통명리학?중에 어떤게 더 용하다라는게 입증이라도 됐나요?
    무슨 통계적인 데이타가 있는것도 아니구요.
    그것도 사람들이 주관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잖아요.

    미신에 불과한 명리학을 거의 정확하게 예측하는 일기예보에 비유하는것도 자가당착입니다.
    맞을때도 있고 안맞을때도 있고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식의 해석하기에 따라
    합리화시키는 거라면 사실상 무용지물입니다.
    그런것들은 쓸모 없다고 생각해요.

  • 11. ....
    '12.4.5 11:29 PM (211.32.xxx.218)

    그리고 사주나 음양오행 자체가 근거가 없고 사이비점집과 정통점집을 판별할수 있는 기준도 없어요.
    근거가 없는 미신이다 보니 신참내기의 점괘가 명리학을 오랬동안 공부한 고참역술가의 점괘보다 더 잘들어맞는 경우가 생기는 거죠.
    한마디로 운빨이에요.

  • 12. ㅎㅎㅎ
    '12.4.6 12:18 AM (175.201.xxx.201)

    딴소리지만 종교가 꼭 사찰이나 예배당이 있어야 종교인가요?
    그런 식이면 초기 기독교나 불교는 종교도 아닐 듯.ㅋㅋㅋ
    기독교도 짠하고 처음부터 교회 만들고 나서 생겼나 보네요.
    일단 종교로 인정받으려면 건물부터 빡세게 지어야 할 듯. ㅋ
    하긴 그 종교란 것도 믿는 사람이 머리숫자가 딸리면 사이비 소리 듣기 딱이긴 하네요.
    종교인들끼리도 서로 상대방 보고 사이비 타령을 해대고.
    모 교회처럼 하는 짓이 딱 사이비여도 신도수가 많으면 정식종교 행세하는 걸 보면 말이죠.
    그런데 정작 점보거나 사주 보는 사람중에 기독교 믿는 사람들도 많은 걸 보면 참으로 아니러니하죠.
    제가 아는 교회 다니는 사람도 밖에 나가선 안 그런 척 하면서
    유명한 점집과 철학관은 순례를 하고 다니니 원.

  • 13. zmr
    '12.4.6 12:41 AM (59.31.xxx.39)

    점술을 믿으려면 무슨 근거가 있어야 믿는거지.
    점술로 사람의 운명을 알수 있다고 하니까 엉터리라는 소리를 듣는거지.
    근거도 없으면서 저 정도로 굳게 확신을 하는걸 보면 거의 광신도 수준인듯.

  • 14. ...
    '12.4.6 2:40 AM (112.72.xxx.217)

    기독교 - 교회
    불교 - 사찰
    명리학 - 점집

    과학, 인문학, 예술 - 학교등의 공공기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567 미국 대학 기숙사 신청을 E-Check 로만 하라는데요... 3 머리아파요 2012/04/16 4,129
97566 김구라 제정신인가? 정신대 할머니까지 비하를 하다니 5 ... 2012/04/16 1,772
97565 등산하면서 얼굴 다가리는 마스크 쓰고 다니는 아줌마들 73 .... 2012/04/16 16,427
97564 외국인들이 왜이렇게 많이 늘어났쬬 요즘; 2 곱퀴벌레 2012/04/16 1,219
97563 아줌마스러움(?)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6 ㅂㅂ 2012/04/16 2,931
97562 누나가 미국 시민권자면 동생아이(조카)입양 가능한가요? 13 ... 2012/04/16 5,321
97561 남편이 무심하다 느껴요, 우울증에 힘들어요 2 ........ 2012/04/16 1,668
97560 헬스클럽에서 pt 받으라는 트레이너때문에 정말... 5 자꾸 2012/04/16 3,557
97559 오늘 넝쿨당 4 넝쿨당 2012/04/16 2,431
97558 다문화사회 적응 못하는 한국인 2 한 목소리 2012/04/16 825
97557 황당...초3 딸내미 입에서요... 2 blue 2012/04/16 2,453
97556 신세계 몰에서 구입한 기순도 된장 4 몰라서 물어.. 2012/04/16 11,463
97555 자전거탔더니 무릎아파요 ㅠ 16 에고 2012/04/16 2,480
97554 밖에서 직설적이고 까칠한 사람이 자기 가족한테는 잘한다는 거 18 ... 2012/04/16 4,213
97553 성공회대가 4년제 신학교인가요? 11 탁현민 2012/04/16 3,064
97552 세탁할때 검은 옷에 묻는 먼지 5 살림고수님들.. 2012/04/16 2,948
97551 김현식vs하하 8 김현식 2012/04/16 1,624
97550 멋지네요. 1 윤시내 2012/04/16 667
97549 이런경우는 재시험 하게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5 상담 좀.... 2012/04/16 1,309
97548 농협 대출이 될까요? 2 알려주세요 2012/04/16 705
97547 중등 수학과 고등수학 연관성이 얼마나 있나요? 7 중2맘 2012/04/16 2,615
97546 남편이 살찌는 게 싫어요 ㅠㅠ 5 못된 여자 2012/04/16 1,965
97545 하나은행 인터넷가입되어있으시면 3 빨리요!!영.. 2012/04/16 1,110
97544 어린나이에 운동신경있는지는 어떻게아나요? 12 운동신경 2012/04/16 3,168
97543 '혈서 지원' 박정희, 친일인명사전 실린거 아셨던 분 6 나 알바아님.. 2012/04/16 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