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4.5 3:51 PM
(72.213.xxx.130)
들어주는 것도 고역 아닌가요? 사실, 친언니인데 눈치 볼 것도 없잖아요. 그냥 1절만 해~ 그럴 것 같음.
2. jhj
'12.4.5 3:54 PM
(110.9.xxx.155)
친정언닌데 자랑하는것 들어주면 좀 어떻습니까? 남도아니고.
잘 못나간다고 하소연한것보다는 낫겠네요.대신에 내자신이 열등의식과 피해의식이
없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3. 언니가
'12.4.5 4:02 PM
(61.78.xxx.251)
동생에게 솔직안하면 누구에게 합니까?
대신 님도 언니에게 솔직하세요.
언니 동생사이만큼 좋은 사이가 어딨나요?
흠 잡고 질투 말고 사이좋게 지내세요.
언니란 모름지기 무조건 동생은 편하게 생각하니까..
조금만 맞춰주면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겁니다.
4. 케러셀
'12.4.5 4:19 PM
(124.5.xxx.82)
친정언닌데 자랑하는것 들어주면 좀 어떻습니까? 남도아니고.
잘 못나간다고 하소연한것보다는 낫겠네요22222
5. hs
'12.4.5 4:27 PM
(119.195.xxx.59)
언니가 못난것보단 낫지 안나요?
저도 원글님이 조금 이해 안되네요. 남도 아니고 가족인데 ...
6. 진짜아줌마
'12.4.5 4:34 PM
(210.90.xxx.249)
저도 조금... 이해가.
사촌도 아니고 친언니니인데... 그냥 들어주셔도 괜찮치 않을까요
언니도 무언가 허 해사 그런듯하니 언니 이야기에 맞장구를 확실히 쳐줌
나아지지 않을까요.
다른사람도 아닌 친언니를 안왔음 좋겠다는건 그르지마요... 오죽했음 그랬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만..
7. ㄱㄱㄱㄱ
'12.4.5 4:37 PM
(115.143.xxx.59)
저도 윗님처럼 사촌도 아니고 친자매끼리 이해가 안가는 자매들...ㅎㅎㅎ
이쁘고 잘났다고 동생한테 자랑하는 언니나 그거 아니꼬와하는 동생이나..ㅎㅎ
넘 신기해요..
우리집 자매들은 서로 그런자랑안하고 서로서로 챙겨주고 나눠주는데..ㅎㅎ
8. .....
'12.4.5 4:38 PM
(72.213.xxx.130)
친구네 언니가 친구와 전혀 맞지가 않아요. 언니 얘길 거의 안해서 안 친하다는 것 정도 알고 있었는데,
중학교때 친구니까 20년 가까이 되는 오랜 친구고요. 그런데 언니를 만나보니 이해가 바로 됬어요.
원글님이 심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자랑이 심한 분이라면 충분히 스트레스 받을 만한 상황일 거에요.
서로 맞지가 않아서 그런 부분에 대하여서는 솔직하게 그냥 인정하고 쿨하게 기대를 버리고 만나는 게 낫습니다.
9. 원글
'12.4.5 5:22 PM
(122.47.xxx.52)
한 뱃속에서 태어나도 많이 다릅니다
조금 절 깔보는 듯한 언니의 말투나 태도...자라면서..절 좀 괴롭히기도..그냥..
막무가내..가까울 수록..손아래 동생이여두..지킬 건 지켜야 되느느데
샘도 질투도 많은 언니..가끔 쿨 해질려고도 하는 듯하나..
배배꼬인 심성.....툭툭..던지는 말 한마디에..마음 상했던 적 많아요
밑에 여동생 좀 불렀더니..같은 날 ..일 만들어..언니가...일 만들어 데려가 버리고
좀 ..이간질도 좀 해요..
엄마가..뭐라.뭐라..하더라..이런식으로
좋게 좋게 넘어 가지만...
인제 좀 더 이상은 봐 주기 싫어요
그냥 자랑 심한 사람 말 자르는 방법만 ...가르켜 주세요
좀 거만하고..거드름 피우는 언니..피하고 싶네요
제가 만만한가 봐요...전 좀 순하고..남한테 싫은 말 잘 못하거든요
좀 자기 반성이나..본인이 막무가내 인걸 모르는 것 같아요
10. 엄
'12.4.5 11:50 PM
(220.88.xxx.148)
님도 님이 더 예쁘다 생각하시잖아요...
님이 모르는 행동 중에 언니도 힘들었을 것 같은데..
11. 정말
'12.4.5 11:58 PM
(112.168.xxx.86)
신기하네요.
친언니 맞아요?
그런 자랑좀 받아주고 컴플렉스를 알고 있으면 좀 받아주고 안아주면 안되요???
정말 신기한 사람들 너무 많아..
12. 음..
'12.4.6 12:24 AM
(203.226.xxx.131)
-
삭제된댓글
친자매 맞아요?22222
두분이 알게 모르게 많이 비슷해서 그런거 아닌지요?
13. 저도
'12.4.6 12:25 AM
(112.153.xxx.36)
잘 못나간다고 하소연한것보다는 낫겠네요333333
14. 햇볕쨍쟁
'12.4.6 12:30 AM
(175.124.xxx.56)
언니가 울고불고 힘들다고 하소연 하면
더 괴로워요..
넓은 마음으로 봉사하세요^^
15. ..
'12.4.6 3:04 AM
(221.138.xxx.27)
얼굴도 못나고 호들갑스럽고 설치는 성격에 코드도 안맞는 (님 말씀에 의하면)
자랑 심한 언니 말 자르는 방법만 가르켜 달라고 하셨는데 그냥 대꾸하지 말고 상종하지 마세요.
다른 방법 있나요? 뭐......다큰 성인인데 머리 쥐어 뜯고 싸울수도 없는 노릇이고.
순한 성격에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이시라 스스로 말씀하시는데
그 얘기대로라면 뭐라 모진 소리도 못하실거 같은데 무슨 조언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16. 음..
'12.4.6 4:35 AM
(175.125.xxx.155)
원글님네 언니가 딱 저희 이모같네요
저희 이모도 어렸을때부터 워낙 외모컴플렉스가 심해서 열등감때문에 그런지 자랑이 도가 지나쳐요
다른 형제들은 외모가 다 예쁜데 같은 뱃속에서 유독 그 이모만 그렇게 다르게 태어났는지 신기할정도로 다들 자매라고 하면 지금도 안믿거든요
그래서 어려서부터 친척들에게도 외모로 많이 비교당하고 할머니도 지금도 대놓고 못생겼다고 말할정도로 어른들이 상처를 준 것 같더라구요 (사실 근본적인 잘못은 부모에게 있는거죠)
그렇게 부모도 은연중에 차별할정도면 지금 이모의 성격이 이해가 갈 정도로 참 안타까운데 결론은 머리는 이해해도 거리를 두고 사는게 상책이에요
어렸을때 형성된 성격이 쉽게 바뀌는것도 아니고 그런 열등감이 잘못 발전하면 주변 사람들도 너무 힘들어지거든요
저희 이모는 결혼하고 아기낳은뒤로 그게 더 심해져서 무조건 자기 애들이 최고고 다른 사촌동생들에게 자신이 받았던 상처를 되돌려 주더라구요
이쯤에서 끝나면 애교라지만 다른 형제가 본인보다 잘사는 걸 못견뎌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금전적 피해를 입히고(한명당 억대가 넘어요) 나몰라라 내 자식들만 유학보내고 잘살고 있답니다
결론은 다큰 어른이 성격을 고친다는건 힘든일이니 무조건 거리를 두고 살아야한다는것..
그리고 부모는 자식들 차별할거면 차라리 하나만 낳았으면 좋겠어요
17. ..
'12.4.6 6:56 AM
(66.183.xxx.132)
친 언닌데 좀 들어주시지. 하는 마음 있지만.. 정말 싫고 님께 상처 많이 주고 못됬게 했나보군요. 언니 동생을 떠나서 답을 하자면... 잘난척 심하게 하는 사람 저 같으면 말해줘요. "어이구. 저 공주. 그렇게 대놓고 잘 난척 하고 싶냐 매번? 나 같으면 민망하겠다" "잘난척도 정도 것. 이제 그만 좀 하지?" 이런식으로 듣기 싫다는 표현을 해주셔야 알죠. 계속 자기 말 안받아주면 조심하겠죠. 근데 우리 동생도 저런 생각하려나 ㅠ.ㅠ 생각 드네요. 하긴 우린 서로 그러나. 전 동생보고 저 공주병! 그러구 동생은 저보고 언니는 자기가 젤 잘 난줄알어. 허허.. 이러구 노는데.. 사이가 좋으면 이게 아무 것도 아닐텐데 좀 아쉽네요.
18. 두 가지
'12.4.6 7:20 AM
(99.237.xxx.213)
맞장구 배로 치거나 언니가 하는 말 중에 일부를 그대로 따라서 말해주며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채워주셔요.
또 하나는 마주하는 자리나 시간을 줄여야죠.
이도저도 어려우시면 순수한 자기 이야기는 끄덕이고 인정해주고, 도가 넘어간 얘기는 언니 좀 과해~라고 언급해주면 되겠지만,
마주 앉아 그럴 마음이 원글님께 안남아 있나봐요.
19. 하영이
'12.4.6 8:22 AM
(59.30.xxx.186)
사촌도 남도아닌 자신의 언니가 자랑한다고 그렇게 눈꼴시리게 생각하는 님이 좀 이상합니다
언니도 어디다 대놓고 자랑을 못하니 동생한테 하는게 그거하나 못받아주나요
동생이 없느니 못하단 생각이 듭니다 전동생이 없는데 님같은 동생있었으면
큰일날뻔했겠나 하는 생각까지 드는군요
20. 혹
'12.4.6 8:57 AM
(58.126.xxx.184)
저번에 전문직이라신 분 아닌가요?
그럼 들어주세요.
그냥 전문직이니 된거아닌가요
21. 동생맞아요?
'12.4.6 9:28 AM
(116.36.xxx.29)
원글 마음속에 언닌 못생겨서 나보다 못나가야해.라는게 깔려 있는건지
어떻게 지금 언니가 잘난척 하는걸 못생겨서 동생을 이기려 한다는 생각으로 받아들이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이러니 어렸을때 더 철없었을때 난 예쁘고 언닌 못생겼어, 하면서 얼마나 잘난척, 알게모르게 무시를 했을까 싶네요.
22. 솜이
'12.4.6 9:34 AM
(121.140.xxx.245)
저는 원글 님 글에서 묘하게 어린 시절부터 언니와 비교하면서 언니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며 지냈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에 반해 언니는 그 비교에 상처 받은 거 아닌가 싶구요...
언니가 자랑하는 거에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맘 없이 별 거아닌데 호들갑이야 로 느껴지거든요.
그냥 진심으로 아끼는 맘으로 축하해 주면 안되나요?
몇 번 그리 하다보면 자연히 언니의 상처도 치유가 될 텐데요..
그러고 나면 자랑도 덜 하게 될 거예요...
두 분의 신경전이 비단 이것만이 아닐거라 생각하는데요..
서로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아끼는 맘이면 언젠가는 괜찮아지실 거예요..
원글님도 받아주기 쉽구요
23. 음..
'12.4.6 10:02 AM
(211.253.xxx.18)
다른 분들은 참 마음들이 넓으세요.
전 원글님 심정 이해되는데.
그냥 좋겠수~~~하고 마세요.
좋은 노랫소리도 한두번 들어주지
그것도 동생 깔면서 하는 자랑질을 어떻게 매번 견뎌요?
24. ///
'12.4.6 10:14 AM
(118.219.xxx.80)
열등감이 심해서 그래요 열등감과 자만심은 같은거랍니다
25. 근데
'12.4.6 11:52 AM
(203.142.xxx.231)
자매지간에 사이 나쁘다고 해도 결혼하고 살다보면 서로 동병상련이라고 친해지기 마련인데..
뭐 물론 안맞는 사람은 끝까지 안맞겠지만,, 싫으네요. 이런글..
제가 언니라면 기분 굉장히 나쁠듯.. 그냥 언니를 애정어린 시선으로 봐주면 안되나요? 언니가 잘난척하면
옆에서 맞장구좀 쳐주면 안되나요?
26. 정도껏
'12.4.6 12:06 PM
(110.10.xxx.250)
친언니라도 정도껏 해야 들어주죠.
언니보다 동생분 인물이 더 나은건 있는 사실 그대로를 말씀하신 것 같구
언니는 열등감에 휩싸여 밟고 올라서서 더 나은 존재임을 계속 부각시키려는 것 같구..
일반적인 자매사이는 아니라고 보이네요.
제 이웃 애엄마도 친언니 아이랑 본인아이랑 동갑인데
자꾸 비교한대요.
니네앤 아직 한글도 모르지? 우리앤 지스스로 한글 다 뗐다~ 넌 애 한글 언제 다 가르키니? 고생하것다~
이렇게 사소한 비아냥거림부터 시작해서...
암튼 그런거 보면서 친언니라도 가릴건 가려주고 해야지 너무 자기멋대로 하려들면 저라도 싫을듯
냉정하게 딱잘라 얘기하시는건 어떨까요?
천성이 싫은소리 못하셔도 자꾸 해버릇하면 되더라구요.
27. 듣기 좋은
'12.4.6 12:19 PM
(122.34.xxx.11)
꽃노래도 한 두번이지 계속 들으면 듣기 싫다잖아요.주변에 앓는 소리 수시로 하는거로 감정해소
시키고 스트레스 푸는 사람 있는데 그건 더 들어주는 사람이 괴롭더군요.원글님네 경우는 그 반대
상황이긴 하니 그보다 좀 나으려나..근데 남이건 혈육이건 언니건 동생이건 눈치 없이 한소리 또
하고 돌림노래 하는거 한 두번도 아니고 매번 그러면 싫긴 마찬가지 아닌가요?정확하게 의사표현
하던지 그럴 기회를 아예 주지 않음 되요.
28. 친자매
'12.4.6 2:53 PM
(121.148.xxx.172)
얼굴 이쁜 동생이 좀 안이쁜 언니 자랑 좀 들어주세요.
자매지간에 뭔 경쟁할일이라도 있나요?
이쁘면 어떻고 뭐 좀 잘하면 어떻고
안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