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라호텔이 시끄럽다. 삼성전자 옛 협력업체인 ‘엔텍’ 채권단이 지난 3일부터 신라호텔 객실 점거농성 중인 탓이다. 이와 관련해 여태순 엔텍 대표이사는 어제 오후 기자회견을 열었다. 여태순 대표는 “삼성전자의 제안에 처음에는 투자를 망설이다가 결국 엔텍을 설립했는데, 삼성이 첫 달에만 물량 22만개를 주고 점차 줄여나갔다”고 입을 뗐다. 그리고 손해배상을 완료했다는 삼성측 주장에 대해서는 “합의서에 서명한 적이 없으며, 합의서에 있는 서명은 필적 감정에서 자신의 것이 아님을 밝혔다”고 말했다.
삼성 요사이 너무나 많은 비리가 쏟아져 나와 앞으로 더욱 더 나올것 봇물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