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꼴등 ㅜㅜ
담임한테 전화와서 알았어요
나름 학원도 안다니고 문제집 혼자 풀고 해서
잘 따라간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날벼락!!
어제 수학여행에서 돌아오면서 그 흔하디 흔한 열쇠고리...부모님은혜 어쩌구 저쩌구
쓰여있는 기념품 하나 안사오고 빨랫감만 잔뜩 가져오고..
비기시러ㅜㅜ비기시러 ㅡㅡ
그러면서도 낼모레 생일이라 옷사달라그래서 티셔츠몇벌 바지..점퍼 사주고
솔직히 옷사면서 아까웠어요.
내년에 중학교 되면 이렇게 옷이 많이 필요할까?? 싶은맘이 들었거든요.
중3짜리 누나..
학교 2분 지각해서 벌점받고
내년에 고등학교 입시에 출결이 20%나 차지하는데 지각하면 어떡하냐고
혼냈더니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뭐..지각 한번 갖구 그러냐는 식이구..
다시 애기가 된다면 잘 키우구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