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도와주세염

수정엄마 조회수 : 570
작성일 : 2012-04-04 18:43:10
저는 조그만 학원 원장입니다,, 어제 학원에서 아이들이 장난치다가 6학년 여자애를(옆에있던) 잘못쳤거든요,, 근데 병원에 가보니 발목 인대가 절단됐다고 의사샘이 그러더군요,, 물론 MRI촬영 다해봤고 옆에서 의사샘하는 얘기도 같이 들었구요,, 의사 소견으로는 일단 반깁스하고 일주일,, 완전깁스하고 2주일,, 후에 다시 결과 보고 얘기하자고 하시더군요, 여자애 부모님께는 학원에서 보험든게 있으니까 샅샅이 검사해보고 치료도 최대한 잘받으시라고 했습니다, 부모님들도 잘 이해해주신듯했고,,, 근데 여자애 엄마가 오늘 연락와서 아이 통학도 아빠가 일못나가고 시키고 일터에는 알바쓴다고 하시고 학원갈때는 엄마가 데리고 가고오고,, 해서 힘들다고 .. 뭔가 보상금을 말하시는것 같은데 학원에서 다치게 한아이 부모님을 오라고 해서 양쪽부모님이 만나 이야기 하는중 확실한 언질없이 다친쪽어머님이 모르겠다고 가버리셔서 얘기의 끝을 맺지 못했습니다 다치게 한아이 엄마도 형편은 넉넉해보이지 않고,, 다친아이 형편도 좋아보이지 않고,, 중간에서 제가 다 부담하기엔 힘들고 어찌하면 좋을지,.. 참고로 병원이는 제가 보험처리할수 있지만 보상금은 안될것 같은데,,, 이럴 경우 제입장에서 어찌하면 좋은지 지혜가 떠오르니 않습니다... 누가 이런경우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IP : 211.117.xxx.2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곤란..
    '12.4.4 7:12 PM (1.238.xxx.61)

    치료는 어차피 보험에서 다 하는 것 아닌가요?
    제가 보기엔 어찌되었건 아이가 다쳤으니 성의는 보여줘야된다고 생각해요.
    다치게 한 아이쪽이나 원장님도 조금의 성의는 필요하다고 봐요..

  • 2. ....
    '12.4.4 7:29 PM (211.246.xxx.76)

    아이를 학원에.맡겼을때는.보호의무도 있는거구요.애들 장난 심하게.못치게 막았어야하지않나 싶습니다...위자료 가해자측과 반반 내는걸로 하시는게 좋지않을까.싶네요...50만원씩.백만원...아님 학원비 나중에 몇달 면제해 주겠다고 해 보시거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646 장터 한라봉.. 5 ... 2012/04/04 1,305
90645 김제동의 지난 2년 2 2012/04/04 1,011
90644 방근 MBC 뉴스에 2천만원 이상 인출 시 금융거래정보원에 신원.. 3 ... 2012/04/04 4,396
90643 제목 수정: 인간되기 힘들어도 괴물이 되지는 말자 23 람다 2012/04/04 2,821
90642 고구마랑 현미밥이랑 같은 양을 먹으면 어느게 더 살안찔까요? 2 다이어트 2012/04/04 1,662
90641 PC로 팟캐스트 시청하는 법(나꼼수,뉴스타파 등) 1 네오 2012/04/04 560
90640 야권연대 과반수되면 당장 올해 7월부터 반값등록금 시행 1 참맛 2012/04/04 573
90639 내가 노전대통령을 좋아했던 이유 6 ㅎㅎ 2012/04/04 1,083
90638 방송국 pd 되려면 빽 있어야 하나요? 13 ..... 2012/04/04 3,136
90637 곧 연락드릴께요라는 말. 3 다음에 2012/04/04 1,675
90636 배꼽 빠져도...책임못짐!!! 7 웃는인생~~.. 2012/04/04 2,627
90635 초등1학년 슬생 도로표지판 꾸미기 1 .. 2012/04/04 600
90634 ebs 방송이 좀 쇼킹해서요 9 역사특강 2012/04/04 2,532
90633 올레..[방송3사 여론조사] 낙동강벨트, '민주당 돌풍' 1 .. 2012/04/04 1,041
90632 스카이사 환불 안해주네여? 스마트폰 2012/04/04 410
90631 파김치 담글때 찹쌀풀이랑 생강 넣어야 하나요? 4 김치초보 2012/04/04 3,568
90630 교통사고 이후 너무 힘들어요... 9 우울한 저녁.. 2012/04/04 2,406
90629 박원순시자 취임식욕하던 sbs아나운서 공천받아잖아요 6 급궁금 2012/04/04 1,673
90628 싱크대 배수구 청소할때요.. 3 .. 2012/04/04 1,565
90627 지하철에서 제발 이러지 말자. 1 빌더종규 2012/04/04 772
90626 목에 가래 걸렸을때 내는 소음ㅠㅠ 10 2012/04/04 2,052
90625 MBC파업채널 서늘한 간담회,꼼꼼하게 짚어주네요. 재미있어요. 2 파업채널 2012/04/04 757
90624 탈학벌... 진보신당 정책홍보2 2 16번 2012/04/04 483
90623 수제비반죽 전날 해서 냉장고에 넣어둬도 되나요?? 5 .. 2012/04/04 1,470
90622 매일경제/집값 추락에 쪼그라든 대출한도,하우스 푸어 파산 속출 3 매일경제 2012/04/04 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