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황당한 경우 어찌해야하나요?

전화피해 조회수 : 983
작성일 : 2012-04-04 11:38:53

몇달 전부터 제 휴대폰으로 051 로 시작하는 모르는 번호로 마구 전화가 걸려왔어요.

051은 부산쪽이던데 저는 그쪽에 연고도 아는 사람도 없어요.

받으면 팩스 신호음이 들려요. 삐~~~하면서 팩스 작동하는 소리 있잖아요.

자꾸 걸려와서 안받으면 또 다른 번호로 들어옵니다.

일상생활에 불편할 정도로 자꾸 전화가 걸려오니 화가 나더라구요.

제가 되걸어봤자 역시나 팩스음밖에 안납니다.

통신사 고객센터로 전화를 했더니 스팸전화가 아니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답니다.

저보고 유료 부가서비스를 이용해서 개별수신거부를 하는 수 밖에 없다는 거에요.

제 휴대폰 자체에 수신거부 기능이 없는 관계로 유료 부가서비스를 통해서

제 전화로 걸려오는 그 이상한 팩스전화번호를 일일히 등록해 놓고 있는데 등록하면 뭐하나요.

다음날은 또 다른 번호로 계속 전화가 오는 겁니다.

개인정보보호때문에 걸려온 전화가 어디서 걸려오는 것인지는 역추적하는 방법은 없답니다.

더 황당한 건 제가 휴대전화를 계속 거부하며 안 받으니 집전화로도 옵니다.

누군가 악의적으로 제 개인정보를 이용한 것인지 정말 너무 괴로워요.

저는 팩스를 이용할 일도 이용한 적도 없는 그냥 애키우는 평범한 가정주부에요.

통신사 고객선테에서는 저에게 착신전환을 해 놓은 것 아니냐 하는데

착신전환 어찌 하는지도 모를 뿐더러 할 필요도 없어요.

가족이나 친구한테 하루 한두통 전화오는 일이 다인데 갑자기 이런 쓰레기 같은 전화때문에

아기 재울때에도 울려대고 수시로 울려대니 너무 괴로워요.

해결책은 없고 계속 이럴 경우 전화번호를 바꾸는 수 밖에 없다는데

정말 이렇게 아무런 손도 못쓰고 앉아서 당해야하는게 정말 억울해요.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요.

휴대폰에 집번호까지 바꿔야하니 말이지요. 저 같은 경우 있으신가요 ㅠ.ㅜ

IP : 116.33.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639 여름휴가때 제주가족여행 경비 얼마 정도 예상하면될까요? 4 궁금 2012/04/18 2,653
    98638 무지외반증 아시나요? 2 알려주세요 2012/04/18 1,232
    98637 이자스민 이 여자 분명히 문제 있는데 왜들 가만있는 걸까요? 8 구려 2012/04/18 2,444
    98636 [원전]호주 방사능폐기물 의심 물질 발견 후 작업자들 구토 1 참맛 2012/04/18 1,309
    98635 어린이집에서 먹은 음식때문에 장염이 걸렸어요 1 장염 2012/04/18 837
    98634 미니마이저 브라,, 와코르 착용중인분 계세요? 1 와코르 2012/04/18 3,596
    98633 웅진플레이도시 선착순 300명 9900원하네요 4 파도 2012/04/18 1,336
    98632 식탁 없이 사는 분 계셔요? 4 ㅇㅇ 2012/04/18 2,254
    98631 정년 퇴직하시면 뭐들 하실건가요? 7 자유부인 2012/04/18 2,265
    98630 문국현 “안철수, 모든 면에서 최적합” 9 빈갑습니다 2012/04/18 1,714
    98629 몇년전에 눈썹 정리칼로 손가락을 좀 많이 베었어요. 3 병원? 2012/04/18 1,364
    98628 아이허브에는 일반 미국슈퍼에서 파는 과자는 없나요? 아이허브 2012/04/18 721
    98627 김광수의 경제시평 구독하시는 분들 도움 많이 되나요? 경제시평 2012/04/18 1,805
    98626 '힐링캠프' 차인표편, 교육 자료 활용..전국 학교에 보급 7 나눔 2012/04/18 1,791
    98625 서울시, 전국 최초 아동권리기본조례 제정 추진 샬랄라 2012/04/18 478
    98624 비타민 추천해 주세요. 4 피로야가라 2012/04/18 1,014
    98623 요즘 날씨에 옷 어떻게 입으시나요? 10 봄봄 2012/04/18 1,916
    98622 주부.. 영어기초 강의 듣는 사이트 추천부탁드려요. 3 영어 2012/04/18 1,051
    98621 학교후배인데~윗동서가 됐어요 32 국화 2012/04/18 12,281
    98620 항상 생각하던 건데, 남편한테 집안일 꼭 분담시키려고 하는 분들.. 79 .... 2012/04/18 16,406
    98619 레몬 어디서 사드세요. 2 레몬 2012/04/18 989
    98618 남자들 이상형중에 하나가 요리잘하는 여자 더군요.. 3 양서씨부인 2012/04/18 1,977
    98617 아직도 저처럼 011 2G폰 쓰시는 분 없죠? 18 혹시 2012/04/18 1,742
    98616 남자들 업소여자들 더럽다고 하는 말 믿으세요? 21 으쌰쌰 2012/04/18 8,004
    98615 사채 쓴 딸, 강남 술집에 넘겨지자 아버지가… 2 참맛 2012/04/18 2,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