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엌에 양념통 다 내놓고 쓰시나요?

eee 조회수 : 3,284
작성일 : 2012-04-03 19:40:02

아무래도 내놓으면 쓰기 편하긴 한데 확실히 서랍장에 넣고 쓸 때 보다는 겉보기 깔끔은 덜하네요. 이쁘장한 양념통 셋트 ( 아예 내놓는 용도로 디자인 된 것) 봐서 내놓을까 했는데 고민이 좀 되네요?

 

다른 집 왕래가 없는 사람이라서 여기 한번 묻습니다.

사실 서랍장이 위에 좀 높이 달린 거라 조미료 ( 설탕 참기름 기름 소금 등) 냈다 뺐다 저는 좀 불편하긴 해서요.
IP : 188.99.xxx.7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3 7:44 PM (115.126.xxx.16)

    아무리 예쁜 통이라도 오래쓰면 지저분해지더라구요.
    관리만 늘 잘해주시면 예쁜 통으로 내놓고 쓰셔도 좋죠.
    전 상부장 하나가 반투명 유리문이 달려있어서
    거기에 똑같은 유리병 사서 조르르 놓고 써요.
    음식할때 문열고 닫고 귀찮긴 한데 이젠 익숙해져서 괜찮아요.
    가끔 예쁜 양념통.. 2단으로 된거 보면 막 사고싶은데 막상 내놓을 자리도 어중간해서 꾹 참아요^^;

  • 2.
    '12.4.3 7:47 PM (118.33.xxx.152)

    양념통들 조리대바로 뒤어 쭈욱 나열해놓은거보면
    참보기그렇더라구요
    기름이며 양녕다 튈거고 가스열기땜에 변질도 우려되구요
    이왕 꺼내놓으실거면 모양색깔 세련된걸로 통일해서 조리대에서 조금은 거리를 두고 쓰시면 좋을거같아요

  • 3. mm
    '12.4.3 7:47 PM (219.251.xxx.5)

    내놓고 쓰기도 했다가...유독 지저분해 보인다 싶은날엔 미친 듯 다 집어넣기도 합니다~~ㅋ

  • 4. 전 다 널어놔요
    '12.4.3 7:48 PM (14.52.xxx.59)

    죽어도 허리굽혀서 일 못하는 체질이라 ㅎㅎ
    키도 난쟁이 똥자루라서 상부장도 없어요
    게다가 양념병도 되게 많은데 주루륵 늘어놓고 있으면 어마어마해요
    근데 사람들이 자연스럽고 예쁘대요,가까이서 보면 기름때 있고 좀 그렇지만 병이 예쁘면 멀리서보면 괜찮아요

  • 5. 원글
    '12.4.3 7:49 PM (188.99.xxx.78)

    아..참아야겠네요. 마음 접었어요^^

  • 6. 아뇨
    '12.4.3 7:50 PM (124.49.xxx.4)

    아뇨 전 싱크대위 아무것도 안올려놔요 (김치냉장고위, 식탁위도)
    양념통이라해봤자 요리도 잘 못하고 뭐 만드려고 어떤양념사고. 이런 스타일아니라
    대충 있는걸로 비슷하게 해먹자. 싶어서 기본적인 양념밖에 없어서
    싣크대한켠 수납함에 넣고 써요.

  • 7. ..
    '12.4.3 7:52 PM (58.143.xxx.100)

    그 공간이 좁은데도 안쓰는거 뒤로 밀어넣어가면서 , 약간 불편해도 그리 자주 꺼내는것들이
    아니니 무조건 넣어두고 써요, 양념통 내놓고 쓰시는 분들은 거의 드물지 않나요?

  • 8. ..
    '12.4.3 7:52 PM (1.225.xxx.8)

    저도 다 꺼내놓고 씁니다.
    어차피 찾아오는 객식구도 별로 없는 집입니다.

  • 9. ㄱㄱ
    '12.4.3 7:53 PM (115.143.xxx.59)

    대부분 양념통ㅇㄴ 안보이게 쓰죠..

  • 10. --
    '12.4.3 8:12 PM (211.108.xxx.32)

    전 무조건 집어넣고 보자//이게 철칙입니다.

  • 11. ㅁㅁㅁ
    '12.4.3 8:23 PM (218.52.xxx.33)

    가스렌지 아래 양념만 놓는 긴 장이 있어서 거기 넣고 썼었는데,
    어느날 상부장 한칸 비워서 거기 다 넣었어요. 뚜껑 열어야 하는 그냥 싱크대 장인데도 거기 넣었어요.
    양념통 꺼내놓으면 예쁘기는 할지 모르겠지만, 가스렌지 불 때문에 신경 쓰여요.

  • 12. ㅇㅇ
    '12.4.3 8:25 PM (175.125.xxx.131)

    소금 설탕 정도는 꺼내놔요.

  • 13. .............
    '12.4.3 8:33 PM (112.148.xxx.103)

    아무것도 안 꺼내 놓습니다.
    하나라도 꺼내 놓기 시작하면 바로 전쟁터같이 되니까요.^^

  • 14. 한국여자들
    '12.4.3 11:15 PM (14.52.xxx.59)

    요통의 원인이 양념수납장이라는 조사도 나왔었어요
    집 깨끗한것도 좋지만 집의 주인인 내가 편한게 더 좋죠
    시댁가서 허리꺾고 일 할때마다 성질나요

  • 15. dd
    '12.4.4 1:13 AM (114.206.xxx.120)

    가스렌지 왼쪽 위 수납장에 넣어놓고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곳에
    기름병, 식초병을 비롯한 온갖 양념이 있어요. 꺼내 쓰고 제자리에 놓아요.
    치울 필요도 없어요

  • 16. ....
    '12.4.4 2:20 AM (59.15.xxx.229)

    내놓고 쓰니 부억이 넓지 않아서인지 조리공간도 좁아지고 더 지저분해보이고.....
    쿡탑 아랫쪽에 양념통 넣는 슬라이딩 장이 있는데 웃기게 만들어놔서 아주 작은것들만 들어가요
    쿡탑 옆 싱크장 아래에 양념통들 대부분 넣어두고 씁니다
    요리할때는 쿡탑 옆쪽에 주르륵 내놓고 요리끝나고 상치우면서 다시 우르르 넣어둬요
    내놓고 깔끔하게 쓸 자신이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567 다시는노예가 되지 않겠다는 레 미제라블 중 장면입니다 시작 2012/04/13 554
96566 광해군에 대해 알고싶어해요^^ 2 촌닭 2012/04/13 1,206
96565 1센치가 몇인치인가요???아님 1인치가 몇센치인건지..... 3 인치 2012/04/13 8,445
96564 병문안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4 *^^* 2012/04/13 3,599
96563 “개종 안한다”, ‘닉네임 사시미’ 부인 상습 폭행 1 크리스티김 2012/04/13 842
96562 낡은 생각 떨쳐내기 1 julia2.. 2012/04/13 480
96561 진보 운운하며 글쓰는 분들께...부탁 하나 드립니다 7 ? 2012/04/13 701
96560 외박이 나쁜 이유가 몬가요? 26 마미홈 2012/04/13 7,099
96559 알다가도 모를일이 벌어진 수도권 해당지역에 ~ 민들레. 2012/04/13 762
96558 제주여행숙소 4 초코우유 2012/04/13 918
96557 아내의 자격을 보고 느낀점 (종편 싫은 사람은 그냥 패스 하시길.. 55 ^^ 2012/04/13 12,123
96556 그래도 힘 얻고 갑니다. 2 아이고..... 2012/04/13 462
96555 안녕하십니까, 진보여러분. 6 곱퀴벌레 2012/04/13 687
96554 김두관이 유명한가요? 6 ... 2012/04/13 923
96553 통합진보당은 호남토호당인가요? 20 낙인자들의반.. 2012/04/13 1,121
96552 부칸 미사일이 어디 아픈가요? 3 참맛 2012/04/13 889
96551 임신중인데 온몸에 힘이 하나도없어요 11 ㅜㅜ 2012/04/13 3,785
96550 아이들 썬크림..추천해주세요^^ 3 따가운 햇빛.. 2012/04/13 1,282
96549 그 밥에 그 나물인걸 누굴 탓해요 6 없어요 2012/04/13 1,103
96548 예수 여성비하 '짱돌막말' 논란 10 참맛 2012/04/13 1,618
96547 어젯밤과 오늘낮에는 선거 결과에 무섭고 두려움이 앞섰는데 2 84 2012/04/13 774
96546 서울대 경영 파이낸스 과정이요 .. 2012/04/13 618
96545 저는 어제밤 이후로 뉴스를 안봅니다 12 앞으로도죽 2012/04/13 1,253
96544 총선득표수 새누리 932만표, 야권연대 944만표 30 참맛 2012/04/13 2,214
96543 통영 가보신님들~ 8 찹쌀 2012/04/13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