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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넘 심란해요(옆집 이사문제)

어떡하나... 조회수 : 9,391
작성일 : 2012-04-03 19:24:12

전 빌라에사는데 앞집이 다음달에 이사를갑니다

근데 문제는 그집이 이사를 나가는데 울집(거실)을 통해 이사짐을 내 갈수도있어요

 

무슨소리냐면..

제가 2009년도 12월에 여기 전세로 이사오면서 앞집과 인사를하는데  그집아저씨가 저한테

잘 부탁한다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오히려 제가 잘 부탁드려야죠..했더니

자기네 이사나갈때 우리집을 통해서 나가야할거랍니다. 들어올때 저 먼저 살던사람이 양해해줘서

이집을 통해 들어왔답니다...헉

 

여기 빌라가 계단이 좀 많아서 제가 2층에 사는데 아파트로치면 3층정도의 높이가됩니다

근데 빌라앞에 차 2대정도 세울정도 공간이있고 양쪽옆으로 2층집들이 있어서

사다리차가 앞집으로는 각도가 안나온답니다

 

저는  물론 사다리차로 들어왔고...  작년말 앞집위층(3층)이 이사나갔는데

그집도 각도안나온다고 이사짐을 아저씨들이 이 높은곳에서 일일히 다 갖고내려가셨는데

이사오는사람은 또 사다리차로 이사짐을 들여오더라구요(아 맞다..글쓰다보니 생각이났는데 그집 이사나갈때

앞집(울집위층)에 앞집통해 이삿짐나가는거 부탁했는데 거절했다고하더라구요)

 

재계약하네마네 하더니 결국 이사가신다는데 혹시 위의일 부탁할까봐 너무 심란합니다

 

저보고 매정하다그러실지모르지만 거실에 짐도 많은데 어떡하라구;;;

그리고 앞집분들 나갈때도 그러면 들어오는 사람들도  또 양보해야하는건가요

성격상 모질게 거절은 못할거같은데..그렇다고 들어주기엔 저두 엄두가 안나구요

 

제발 알아서 이사가셨으면...

 

 

IP : 220.116.xxx.8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3 7:44 PM (110.9.xxx.208)

    못한다고 하세요. 그걸 꼭 들어주란 법은 없습니다. 어떻게 그런 큰 부탁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그걸 꼭 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그 사람이 이상한거에요.

  • 2. 원글
    '12.4.3 7:48 PM (220.116.xxx.83)

    어찌님 전 싱글이라;; 강아지는 있네요 ㅎ 네 지금 신경쓰여서 은근 스트레스네요

    점 두개님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 3. ...
    '12.4.3 7:51 PM (211.178.xxx.169)

    쿨럭!!
    그런 경우 없는 부탁이 어딨어요.
    딱 잘라서 사정을 못봐드릴것 같다고 계단으로 이사하라고 말하세요
    제가 머리가 다 아프네요

  • 4. 꿈꾸고있나요
    '12.4.3 7:54 PM (1.225.xxx.146)

    안된다고 하세요. 2층 정도야 돈 더주면 이사하겠네...

  • 5. 이사가
    '12.4.3 7:58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보통 심난한 일이어야 말이지요.
    앞집 이사로 끝나지 않고 새로올집까지 편의를 봐줘야 할 상황이면 이참에 딱 잘라서 안된다고 하셔야겠네요.
    추가비용이 좀 들어서 그렇지 계단 이사도 가능할텐데요.

  • 6. 이사나가면
    '12.4.3 7:59 PM (119.197.xxx.71)

    또 들어올텐데...또 그집 이사 나가야하고 안된다고 하세요. 더 볼 사람들도 아니잖아요?

  • 7. **
    '12.4.3 8:10 PM (203.152.xxx.72)

    그게 한번으로 끝날일이 아니네요ㅠ
    이사 나가는 사람 편의 봐주면, 새로 들어오는 사람도 봐줘야 하고...
    방법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고 딱 부러지게 거절하세요.
    생각만으로도 심난해요..
    어이구 말도 안되요.

  • 8. ^^
    '12.4.3 8:15 PM (180.70.xxx.70)

    이삿짐 아침 8시부터 옮기기 시작하니까 새벽부터 나가셔야겠네요....
    나가고 들어오고 하면 오후 서너시 되어 들어오시면 다 끝나겠네...

  • 9. 사용료
    '12.4.3 8:16 PM (123.214.xxx.109)

    그럼 이사하는동안 집에 꼭 있어야 하네요..

    시간없다고 하세요.

    먼지발생은 어쩔거며..

    청소비와 사용료 내라고 하세요..

  • 10. ㅁㅁㅁ
    '12.4.3 8:19 PM (218.52.xxx.33)

    집 구할 때 이삿짐 잘 들어갈 수있는지 알아보고 구했어야지,
    빈 집도 아니고 다른 사람 살고 있는 집을 통해서 이삿짐을 내가는게 말이 되나요 !
    싱글이시라니 아기 핑계(이게 가장 수월한데..) 못대니까, 그때쯤 본가에 일 있어서 안되겠다고 말하고,
    앞집 이사한다는 그 전날부터 집 비우세요.

  • 11. ....
    '12.4.3 8:47 PM (121.138.xxx.42)

    앞으로 님은 늘 그렇게 앞집이 이사할때마다 그렇게 해주어야할꺼에요.
    무슨 소리냐..전에 다해줬다 하면서 님의 다음 사람에게도 고통을 주겠지요.
    딱 거절하세요.
    그 앞집은 이사할때 힘들게 이사하니 돈이 더 들겁니다.
    그게 정상인거에요. 남의 집을 통하는게 아니라.
    돈을 준대도 절대 하시지 마세요. 그사람은 이사 가면 그만이지만
    앞으로 들어올사람 나갈사람 다 견디어야하고
    님만 견디는게 아니라 님뒤에게도 폐를 끼치는 거예요.

  • 12. ..
    '12.4.3 8:56 PM (119.202.xxx.124)

    싫으면 거절하셔도 됩니다.
    그거 거절했다고 욕먹을 일은 절대 아닙니다.
    근데 저라면 청소비 정도는 받고 허락해줄 것 같아요.
    거절하고 내내 마음 불편한거 보다는 그게 나을 것 같아서요.
    이사는 하루 종일 걸리지만 짐이 나가는 시간은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아요.
    이사를 허구헌날 하는것도 아니고 최소 2년에 한 번 하는건데
    매번 이사할 때마다 그렇게 해줘야 하냐고 너무 걱정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 13. 원글
    '12.4.3 9:08 PM (220.116.xxx.83)

    아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다들..

    저도 만약 다른 어떤분이 82자게에 이런글을 다셨다면 저 또한 딱 잘라 거절하라고 얘기했을겁니다

    하지만 제 일이다보니 고민이 되었어요

    근데 여러분들의 댓글으 보니 역시 제 생각과 다르지않네요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 14. ....
    '12.4.3 9:14 PM (14.46.xxx.170)

    그건 안되죠.원글님 집 바닥 긁히거나 하면 어쩌구요...그냥 계단으로 이사하는 수 밖에요.
    저희도 각도 안나오는 집에 이사 들어오게 되어서 계단으로 이사했어요..물론 계단이사하면 이사비용이야 더 들지만요..--;;;옆집통해 이사한다는건 생각조차 안해봤네요.
    지금 원글님 통해 이사하는걸 허락하시면 새로 들어올 사람도 그렇게 해달라고 할겁니다.그렇게 이사했다고 들었다면서.--;;

  • 15. ㅇㅇㅇ
    '12.4.3 9:15 PM (222.112.xxx.184)

    원글님 심난한거 이해가요.
    딱 거절하는게 맞는데 이상하게 부탁을 거절하는게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지요.
    나하나만 참으면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착한 마음.
    그런데 생각해보면 나가는 사람도 자기가 돈 좀 더 들이면 되는데 그것때문에 남한테 이런 부탁하다니.
    어디든 잘 부탁하고 남한테 민폐끼치는걸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갑이다 싶기도 해요.

  • 16. 음...
    '12.4.3 9:19 PM (175.198.xxx.62)

    헐~ 그 아저씨 원글님 거실 통해 이사 나갈 거라 확신하고 있나보네요.
    초면에 그런 얘길 한 거 보면.
    원글님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집을 허락해 준다해도 먼지며 장판의 기스며 몇 시간 동안 다른 사람들 들락날락.

    저라면 거절할 것 같아요.
    제가 그 아저씨네 입장이어도 원글님께 부탁하기 힘든 상황이라 판단되구요.
    그런 이야길 부탁한다는 자체도 굉장히 어려운 건데요.
    나 편하자고 타인에게 엄한 폐를 끼치게 되는 상황인데...

  • 17. ㅁㅇㄹ
    '12.4.3 10:08 PM (175.117.xxx.225)

    전 50년 넘게 살았지만 남의 집 거실 통해서 이사 나간다는 말은 첨 듣네요.
    사람들이 어쩜 ......... ㅠㅠ

  • 18. 기가 막혀서
    '12.4.3 10:21 PM (39.112.xxx.188)

    말이 안나옵니다
    저도 각도 안나오는 다세대에 이사 들어가고 나온 적 있는데요
    돈 더주고 계단 통해서 이사했지
    남의집 거실 통해서 이사한다는건 상상도 못햇네요
    딱 잘라서 거절하세요

  • 19. 말도 안됨..
    '12.4.4 6:37 AM (218.234.xxx.27)

    이건 진짜 말도 안됨.. 전 82에서 위층 이불터는 거 가지고 성토할 때 좀 이해가 안되는 사람이었는데(서로서로 털 수도 있지 하고) 이건 정말 말이 안됨.

  • 20. 은우
    '12.4.4 1:53 PM (112.169.xxx.152)

    미리 안된다고 말씀 드리세요.
    그래야 옆집도 다른 방법 알아볼 듯.
    그나저나 또 이렇게 이사 나간다고 하는 경우는 처음이네요.
    빨리 거절하시고 마음 편하게 지내세요.

  • 21. 안된다 하세요
    '12.4.4 2:01 PM (112.150.xxx.146)

    짐옮기는 아저씨들이 좀 힘드시겠지만
    그건 앞집이 그만큼 돈을 더 부담하면 될일이구요
    남집 통해서 이삿짐이 모두 통과한다는건데
    인부들 들락날락 거리는 거 내내 신경써야할거고
    여기저기 파손되는데도 생길거구요.

    당연히 해줘야하는일 아닙니다.
    거절하셔도 무방한 일이예요.

  • 22. 방법
    '12.4.4 2:05 PM (222.109.xxx.46)

    이사가는 날짜에 여행가서 안된다고 하세요.

  • 23. ...
    '12.4.4 2:06 PM (218.236.xxx.183)

    그 집이 돈 더내고 사라리차 안쓰면 계단으로 이사하면 됩니다.
    그런 부탁하는 사람이 경우가 없는거니 불편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독주택에서는 사다리차 각 안나오는 일이 흔한 일이라 계단으로 많이 하니
    걱정하지 마시고 거절하세요..

  • 24. 그 날
    '12.4.4 2:15 PM (175.116.xxx.120)

    집을 비우시고 다른 곳에서 숙박하세요....

  • 25. ..
    '12.4.4 2:25 PM (220.117.xxx.65) - 삭제된댓글

    @.@ 세상에나.. 저도 살면서 옆집 거실통해서 이사한다는 얘기는 처음 듣네요.
    일이 있어서 안된다하고 2박3일로다가 다른 곳에 계세요.
    다 알아서 이사하게 되어 있어요.

  • 26. 공주만세
    '12.4.4 2:52 PM (115.140.xxx.33)

    어우 짜증나요...그런 민폐를 당연히 여기는 사람들 없는 사회는 불가능한걸까요?
    위 님들 말대로. 다음번에 님 집에 사시는 분께도 폐가 될수 있고, 이사나가는 그분은 다른동네 가서 살면서도 그런 마인드일거 아니에요... 꼭 거절해 주시길 정말 부탁드려요~~!!
    아우 아우 정말 사람들이 왜 그런지...

  • 27. 아 놔
    '12.4.4 3:02 PM (219.251.xxx.135)

    거절하세요.
    저희 집도 그런 케이스였는데요, 이사업체 분께 15~20만원 더 드리고 계단 작업 했습니다.
    어떻게 남의 집 거실을 이용할 생각을 하죠?
    어이가... ;;;;

    이사업체 분께 정말 죄송하기는 했는데요,
    계단 밖에 방법이 없어서 계약시에 추가 비용 물고, 점심 값도 넉넉히 드렸어요.
    모두 이사 나가는 사람 몫입니다.
    또 들어올 사람이라면 들어올 사람 몫이고요.
    원글님이 희생할 이유, 하나도 없어요.

    집주인도 뭐라고 하면 안 되는 거죠.
    집주인이 뭔데 세입자가 살고 있는 집을 중간에 잠깐 비워주라 말라 할 권리가 있나요? - -;;

    돈 좀 얹어주면 가능한 건데, 그거 아끼려고 원글님 고생시키는 거예요.
    절대 들어주지 마세요!!!!!

  • 28. ..
    '12.4.4 3:25 PM (125.152.xxx.33)

    헉~ 뭐 이런 경우가......@@

    거절하세요.

    지각있는 사람들이라면 돈 더 들어도 남의 집 민폐 안 끼칩니다.

  • 29. 흠~
    '12.4.4 3:35 PM (210.119.xxx.137)

    이번에 이사가는 분 통과 시켜 드리면 곧 이사 들어오는 분도 통과 시켜 드려야 합니다~~~

    그리로 이사 나갔다고 얘기 할테니까요...

    앞으로 이사 오고 갈때 마다 쭉~~~~ 해 주셔야 해요.......

  • 30. jk
    '12.4.4 5:11 PM (115.138.xxx.67)

    거실에 짐정리한다 생각하시고 짐정리를 위해서 한번 허락하심이 어떤지요?

    짐정리하는 가장 좋은 핑계가 이사죠.. 님 이사는 아니지만 남 이사이긴하지만...
    이번봄에 이걸 핑계로 대청소를... ㅎㅎㅎㅎㅎ

    님이 안해준다고 해도 뭐 님 잘못은 아니지만 님이 허락해줄거 같은 느낌이 드니
    이왕이면 옆집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 집의 짐정리를 위해서(많이 갖다 버려야 할겁니다) 허락하심이..
    그리고 버리는건 사다리차로 이삿짐 아조씨들이 내리도록 하면 될거구요.

  • 31. 돈아끼려고
    '12.4.4 5:11 PM (110.70.xxx.35)

    부탁하는겁니다
    거절하세요
    일반 사다리차말고 일명 스카이 라고 부르는사다리차가 잇어요
    가격이 두배반에서 세배정도 합니다
    각 안나오는게 어딨어요
    다 됩니다
    나쁜 사람들

  • 32. 저도
    '12.4.4 5:35 PM (222.107.xxx.181)

    저도 그런 부탁받은 적이 있어요.
    이사 들어올 땐 매우 고마워하더니
    나갈 땐 당연하다는 듯 이용하더군요.
    어쨌더나 하루(혹은 반나절) 정도라
    편의는 봐줬어요.
    그 시간 동안 동네 배회하려니 조금 화딱지 나기는 하더군요.

  • 33. ..
    '12.4.4 6:16 PM (220.71.xxx.96)

    남일 같지 않네요..
    저희 집 예전에 잠깐 빌라에 살았었는데(2층)
    이사오는 날 사다리차 각도가 안나온다고 해서 깜놀 했었어요^^;;
    사다리차든, 스카이차든, 각 안나오는 데가 있긴 있더라구요..

    _결국, 사람들이 5명이나 더 와서 일일이 손으로 날랐구요,,
    계약보다 50만원 더 줬고, 너무 힘들어하는게 안쓰러워서 식사에 간식에 다 대령했네요...

    첨에 계약할 때 집 주소 드리고 오버되는 금액 없다고 했지만
    _동네에서 동네로 이사하는 거구, 이삿짐센터도 거의 동네에 있었어요..
    막상 힘들이면서 이사하는 거 보니 웃돈을 안 줄수가 없더라구요...

    그 집도 그렇게 돈 더주고 이사하면 되죠..
    어떻게 앞집을 통해 이사나갈 생각을 해요,,
    그게 얼마나 심란한 건데,,,

    글구 윗 댓글님 의견처럼 거실 짐 싹 뺐다가 그덕에 청소한다고 생각하시면
    그 동안에 이삿짐 센터 사람들이 기다려주지도 않을 거구요
    _빨랑 그 분들도 이사갈 집에 가야하니까
    그냥 대충 집기들 옮겨주는 거 밖에 안할걸요..

    조금 미안하더라도, 그럴 수 없다고 말씀드리고
    이사가는 날 아침부터 밖에 나가계세요...

  • 34. 절대
    '12.4.4 6:50 PM (124.49.xxx.4)

    절대 반대예요
    님 집 다 망가져요-_-
    하다못해 빈집도 이사하면 가구 찍히고 먼지투성인데
    그게 잘부탁한다고 해서 될일인가요?
    어딜 살고 있는 다른 집을 통해 이삿짐 옮길 생각을-_-
    이삿짐업체 용역을 더 부르고 돈을 더 줘 계단을 통해서 해야지
    무슨 살림하고 있는 다른집을 통해 이사를 오고 갑니까-_-

  • 35.
    '12.4.4 7:02 PM (175.209.xxx.180)

    제가 뒷골 땡겨요. 뻔돌이도 그런 뻔돌이가 없네요.

    원글님 가구 망가지고 혼란한 와중에 없어지는 물건이 있을 수도 있고 청소도 해야할 테고 그 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하세요?

    절대 안 됩니다요. 그날 지방간다거나 핑계 대시고 거절하세요.

  • 36. 말도 안되는 부탁인거죠
    '12.4.4 7:23 PM (112.153.xxx.36)

    저라면 당연 거절함.
    이런 경우는 들어보지도 못했어요.
    참 세상엔 별 일이 다 있구나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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