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집 우편함에 손대는 사람 어찌해야하나요?

양심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12-04-03 18:00:14
오늘 제가 아버지 병원 모시고 가느라 아이 학습지를 못했어요. 그래서 선생님이 우편함에 교재와 책을 넣어놓고 가셨는데 제가 확인해보니 교재만 있고 책은 없네요 ㅠㅠ
누군가 가져간거 같아요.
관리실에 알아보니 우편함쪽은 Cctv가 없고 엘리베이터는 확인할수 있다네요.
우선은 내일 제가 가서 확인할까 싶은데 우편함쪽에 cctv가 없어 확인해도 잡기가 쫌 어려울꺼같긴해요.
책을 들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아파트입구 cctv랑 비교해보면 될까요?
우편함 앞에서 가방에 바로 넣었다면 어쩔수 없겠지요 ㅠㅠ
제가 예정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1시간이내껏만 확인하면 될꺼같고.. 혹시 찾게 된다면 어찌 조치를 해야하나요?
제가 워낙 순하게 생겼거든요.
우선은 양심껏 가져다 놓으시라고 엘리베이터에 종이 붙여 놓고왔어요.
책한권 별거 아니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엄연한 도둑질이기에 도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는 범인을 알게 된다면 어찌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IP : 112.149.xxx.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2.4.3 6:25 PM (115.126.xxx.40)

    반성하는 기미가 보이면 용서를
    어리면...부모에게...
    자수하는 게 아니고 찾아내면..그것만으로도
    망신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091 담배연기 너무 괴롭습니다. 담배연기 2012/04/03 609
90090 비례투표.. 디게 웃기네요 1 최선을다하자.. 2012/04/03 564
90089 김용민 안타까워요 17 공릉동 2012/04/03 2,317
90088 글 내립니다. 23 000 2012/04/03 2,355
90087 당신도 '애키우고 가족있는 사람인데 조심해라'는 경고를 들었다 4 .. 2012/04/03 1,453
90086 4월 마지막 주 3박4일 국내여행 ^^ 2012/04/03 908
90085 화장법 1 쿵쿵 2012/04/03 778
90084 나꼼수 김용민 비판? 기사 1 김용만 2012/04/03 1,305
90083 여자들은 남자가 맘에 들어도 먼저 연락하는 경우가 별로 없나요?.. 13 Eusebi.. 2012/04/03 26,181
90082 줄넘기 많이 하면 머리가 나빠지나요? 1 소금광산 2012/04/03 901
90081 박완서 님의 <나목>읽었는데 기대만큼 와닿지않네요 3 푸른v 2012/04/03 1,462
90080 부엌에 양념통 다 내놓고 쓰시나요? 16 eee 2012/04/03 3,256
90079 사이판vs괌 고민중입니다; 10 이사쟁이 2012/04/03 8,202
90078 효리씨는 점점 꽉찬사람이 되가네요.. 5 ... 2012/04/03 2,595
90077 넘 심란해요(옆집 이사문제) 34 어떡하나.... 2012/04/03 9,382
90076 수제화 앞코가 1.4센티나 들려서 제작되었어요; 이거 괜찮을까요.. 2 2012/04/03 539
90075 맛사지도 팩도 효과없는 피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9 아멜리에 2012/04/03 1,748
90074 서울분들 오늘 뭐 입고 외출하셨어요? 8 뭘입을까 2012/04/03 1,458
90073 묵칼 대형마트에서 파는거 보신 분 있으세요? 4 ㅇㅇ 2012/04/03 860
90072 결혼정보회사 4 살짝 2012/04/03 1,587
90071 "민주당 후보, 처녀 맞는데 검사를 안 해봤기 때문에... 2 참맛 2012/04/03 1,081
90070 고민이 있는데요 고민 2012/04/03 519
90069 만약에 영국여왕과 교황이 만나게 된다면?ㅎㅎㅎ 5 ??? 2012/04/03 1,306
90068 아는 사람과 거래가 더 무섭네요.. 5 화장품방판 2012/04/03 2,026
90067 '본가'라는 말의 뜻.. 15 ... 2012/04/03 19,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