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에 학생 급식비는 왜 먹은 만큼 계산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계산할까요?

급식 조회수 : 1,482
작성일 : 2012-04-03 13:40:30

저의 아들 기숙사 학교인데요

점심은 그렇다 치고

아침하고 저녁은 안먹는 날이 많아요.

아침 같은 경우는 자기가 먹고 싶어도 호실 구성원(6명)의 의견을 따라야 할때가 많아서

전날 야식을 먹거나 하면 안먹을때가 많고

저녁도 나가서 먹을 때가 왕왕 있는데

한달에 따지면 평균 열 끼 이상은 안먹는것 같아요.그럼 당연히 급식비에서 제외해주면 좋겠어요.

이중으로 돈드는게 아까워요.

아이 혼자 따로 행동 하기가 뭐해서 다같이 어울려 다니며 행동하다 보니 생기는 현상인데요.

이거 말하면 넘 어이없을까요?

적어도 아침과 저녁은 식수 체크를 했음 좋겠어요.

그래야 급식 준비하시는 분도 더 신경써서 준비하실거 같기도 하구요.

(맛이 별로래요. 아이들 사이 말로는 맛있어서 먹는게 아니고 생존을 위해 먹는다구요)

IP : 112.166.xxx.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서맘
    '12.4.3 1:48 PM (14.35.xxx.225)

    --;; 좀 어이 없을 것 같아요
    학교급식은 단체급식이라서.. 몇주전부터 급식재료 발주하고 그날 단체인원에 맞추어 조리하는 건데,
    미리 기간을 정해서 안먹는다고 급식중단서 같은 서류를 내면 좋을 것 같은데요.
    단체급식이기에 급식비 단가가 낮아지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근디..그날 그날 당일이 되어야 본인이 먹을 지 안 먹을 지 결정될 덴데...

  • 2. KoRn
    '12.4.3 1:50 PM (122.203.xxx.250)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물량 발주가 그 전주에 들어가서 그 식수인원만큼 했는데 그 날 안먹는다고 빼줄 수가 없습니다. 방법을 바꿔서 20일치 정도 급식비를 내고 식권을 받아서 먹게 되면 식수인원을 정확하게 산정할 수가 없어서 늦게 오는 학생 못먹는 일도 있습니다. 집단 급식이라는 문제가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습니다.

  • 3. 미리
    '12.4.3 2:05 PM (14.52.xxx.59)

    결제해서 그 돈으로 계획 세워서 급식 하는겁니다
    안 먹어도 내는게 아니라 먹겠다고 한 건 일단 돈을 내야 한다는거죠
    처음부터 안 먹겠다고 했으면 안 내도 되는거 아닌가요??

  • 4. ^^
    '12.4.3 2:41 PM (112.151.xxx.110)

    윗님, 처음부터 안 먹겠다고 하는거면 기간을 정해서 언제부터~언제까지 이렇게 미리 신청해야 해요.
    그러니까 아예 급식 자체를 안 먹겠다고 하면 급식비를 내지 않아도 되는거죠.
    하지만 원글님 아이처럼 아침이나 저녁식사 중에 본인 사정에 따라 한달에 10회 정도 안먹는걸 따로 돈을 안내고 할 수는 없어요.
    그 아이가 어느날 어느끼를 안 먹을지 모르니까 식사 준비는 항상 되어 있어야 하는데 미리 급식비를 빼 줄수는 없는 것이죠.

  • 5. ..
    '12.4.3 2:54 PM (14.35.xxx.65)

    학교가 고등학교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5일이상 결석하면 급식비 빼 줘요
    5일이상 먹지 않을 것 같으면 미리 말해서 빼시면 될 것 같아요

  • 6. 조명희
    '12.4.3 3:34 PM (61.85.xxx.104)

    결석하면 급식비는 빼 주지만 이미 재료는 주문되어서 만들었으므로 그 손해는 학교나 교육청이 떠 안지요.
    연말 결산 보고 손해가 나면 급식비인상이나 재료비단가가 낮아지겠지요.
    기숙사도 마찬가지이구요. 아마 기숙사는 전체 기숙사급식비를 학생수로 나누어서 한끼 식사단가를 잡았을 거예요.
    미리 재료 주문 들어가기전에 식사 취소하게 한다면 단가가 올라가서 다른 학생들이 손해보겠죠. 그냥 안 먹으면 음식처리비가 들겠죠. 이것도 돈 내야 치워줍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드님이 밥을 꼬박꼬박 먹게 하세요
    아침 먹어야 포도당이 뇌를 활성휴ㅏ시켜줘서 공부가 잘 된답니다.
    저도 고3년 내내 기숙사에 있어서 알지만 본인이 늦게 일어나서 못 먹은 경우가 많지. 방분위기상 못 먹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813 정치가 사람을 돌아이로 만드네요, 김용민사건 17 정신나간녀들.. 2012/04/03 1,781
92812 후라이팬... 뭘로 살까요? 2 레레 2012/04/03 1,175
92811 길거리에서 파는 옥수수 사드세요? 12 찐옥수수 2012/04/03 6,932
92810 김미루, 돼지와의 누드 퍼포먼스 동영상 참 볼만하고 파격적이네요.. 4 호박덩쿨 2012/04/03 1,885
92809 불법사찰의혹, 대포폰으로 번지네요? 9 참맛 2012/04/03 1,098
92808 불고기감 고기 갈색으로 변한 거 상한 건가요? 도와주세요. 4 살림치 2012/04/03 4,671
92807 청와대 “민간인 사찰, 사과할 일 아냐” 10 세우실 2012/04/03 1,285
92806 인터넷 설치기사가 만난 사람들 8 이런이런 2012/04/03 2,373
92805 담배연기 너무 괴롭습니다. 담배연기 2012/04/03 811
92804 비례투표.. 디게 웃기네요 1 최선을다하자.. 2012/04/03 731
92803 김용민 안타까워요 17 공릉동 2012/04/03 2,518
92802 글 내립니다. 23 000 2012/04/03 2,542
92801 당신도 '애키우고 가족있는 사람인데 조심해라'는 경고를 들었다 4 .. 2012/04/03 1,677
92800 4월 마지막 주 3박4일 국내여행 ^^ 2012/04/03 1,111
92799 화장법 1 쿵쿵 2012/04/03 984
92798 나꼼수 김용민 비판? 기사 1 김용만 2012/04/03 1,515
92797 여자들은 남자가 맘에 들어도 먼저 연락하는 경우가 별로 없나요?.. 13 Eusebi.. 2012/04/03 28,142
92796 줄넘기 많이 하면 머리가 나빠지나요? 1 소금광산 2012/04/03 1,088
92795 박완서 님의 <나목>읽었는데 기대만큼 와닿지않네요 3 푸른v 2012/04/03 1,684
92794 부엌에 양념통 다 내놓고 쓰시나요? 16 eee 2012/04/03 3,511
92793 사이판vs괌 고민중입니다; 10 이사쟁이 2012/04/03 8,399
92792 효리씨는 점점 꽉찬사람이 되가네요.. 5 ... 2012/04/03 2,834
92791 넘 심란해요(옆집 이사문제) 34 어떡하나.... 2012/04/03 9,631
92790 수제화 앞코가 1.4센티나 들려서 제작되었어요; 이거 괜찮을까요.. 2 2012/04/03 774
92789 맛사지도 팩도 효과없는 피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9 아멜리에 2012/04/03 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