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대성, 표절이 아니라 대리작성 수준”

00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12-04-03 12:38:09

“문대성, 표절이 아니라 대리작성 수준” 학술단체협의회 소속 이동연 교수 지적…국민대, 4일 내사 결과 발표 예정

 

 

학술단체협의회 소속 이동연 한국종합예술대학 교수가 새누리당 문대성(부산 사하갑) 후보의 논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거의 표절이 아니라 대리작성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동연 한예종 교수는 3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2003년 석사학위 논문은 2001년 경희대학교 김모씨의 논문을 표절했다. (또) 2007년 박사학위 논문은 같은 해 2월 명지대학교 받은 김모씨의 박사학위 논문을 표절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문대성 후보의 박사학위 논문 서론 부분에 해당하는 3페이지 절반부분이 김씨 논문의 문장과 완전히 일치하고 연구의 개요점은 모두 동일하다”며 “2장의 이론적 배경에 해당되는 6페이지와 21페이지에 해당되는 페이지는 김씨 논문의 이론적 배경에 해당되는 문장과 10여 차례 이상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문장뿐만 아니라 몇 페이지 전체가 다 동일한 경우”라며 “표절이냐 아니냐를 넘어서 논문 자체를 거의 대필한 게 아닌가 의심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의 표절이기 때문에 이건 누가 보더라도 일반인이 보더라도 표절을 확인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 교수는 또 “오래 전부터 예체능계 학위논문들 표절이 대단히 심각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문 후보의) 학자적 양심과 도덕성이 심각한 수준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우려했다.

한편 관련 의혹에 대해 내사에 착수한 학위 수여기관인 국민대는 4일 오전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대학교 연구윤리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표절'이라 함은 타인의 아이디어, 연구내용․ 결과 등을 정당한 승인 또는 인용 없이 도용하는 행위"라고 되어있고, 학위논문을 제출하는 자는 '연구윤리 준수 서약서'를 제출하도록 되어있다.

앞서 학단협은 지난 1일 “문대성 후보는 박사학위 및 석사 학위 논문에 대한 명백한 표절을 책임지고 즉각 제19대 총선 새누리당 후보직을 사퇴할 것”과 “박사학위 논문 표절로 임용된 동아대학교에서도 스스로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가만히 있음..지 주제보다  과분하게 교수에 IOC위원까지 하면서 살 것을..
왜 쓸데없는 욕심을 부려 전국적 망신을 당하는지 ㅉㅉ
국민대 박사학위 박탈당하면 자동 교수직도 무효아닌가?  이건 형사소송감이라던데?
IP : 59.18.xxx.2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4.3 12:38 PM (59.18.xxx.223)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457

  • 2. ..
    '12.4.3 12:57 PM (125.152.xxx.213)

    도둑놈이네요.

  • 3. ..
    '12.4.3 1:00 PM (180.67.xxx.5)

    대통령도 사임하는 판국에 새누리비대위, 공천위 이 큰일에 대해서 끝까지 침묵하네요..대단 대단.
    이러고도 너희가 가카욕을 하는거냐..그러니까 생쥐떼들 이라 하지...

  • 4. 이미 오래전부터
    '12.4.3 1:25 PM (118.217.xxx.180)

    대필을 염가에 했나봐요.

  • 5. 음.
    '12.4.3 2:19 PM (112.153.xxx.7)

    자신이 쓴게 아니고 대필한게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확인해보고 답변하겠다고 말했던게 그런 이유가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595 지나가는 배탈과 장염을 어떻게 구분해야할까요. 3 .. 2012/04/08 21,073
93594 아우!! 혹시 이탈리아어 아시는분 계세요?? 3 ... 2012/04/08 1,003
93593 새누리당 후보, '친동생 부인 성추행' 의혹 난타전 9 참맛 2012/04/08 2,271
93592 서울시청광장 나꼼수 삼두노출 고화질사진 모음집 4 .. 2012/04/08 2,463
93591 사랑비 드라마 궁금한 점.. 5 에잉? 2012/04/08 1,592
93590 이걸 진작에 알았다면 더 잘살수 있을텐데 1 시간표 2012/04/08 1,441
93589 손수조 선거운동 불법개입 5 사상구청장 2012/04/08 1,200
93588 와이셔츠가 물들었어요 5 이염문제 2012/04/08 3,016
93587 삼두노출 사진 ㅋㅋ 5 ㅎㅎ 2012/04/08 3,040
93586 아이고.... 50대 교사, 성추행 반항학생 구타 뇌출혈 6 참맛 2012/04/08 2,883
93585 정말 성형안한사람이 하나도 없네요~ 63 신세계강남점.. 2012/04/08 21,624
93584 방송사 뉴스 아나운서들 ㅎㅎㅎㅎㅎ 2 참맛 2012/04/08 2,634
93583 총선이 며칠 안 남았네요.. 1 종이달 2012/04/08 783
93582 수원 7분 내용을 다 공개해보니 5 아우 2012/04/08 2,670
93581 청담사거리가려면 어디역에서. 내려야하나요 4 지현맘 2012/04/08 1,203
93580 스마트폰 메세지 글씨 크기 조절이요. 1 봄날 2012/04/08 8,935
93579 저 진짜 클났어요ㅠㅠㅡ19금? 20 오마잇갓 2012/04/08 41,052
93578 한국으로 귀화한 조선족이 벌써 15만이래요,, 2 별달별 2012/04/08 2,357
93577 아기가 후두염이라는데요.... 좀 봐주세요....ㅠㅜ 1 ㅠㅜ 2012/04/08 4,339
93576 김용민 생각하다 듣는 노래.. .. 2012/04/08 598
93575 수원 살인사건 녹취록 전문공개…경찰 "부부싸움 같은데" 7 ... 2012/04/08 2,474
93574 '돈살포·성추행 의혹' 김태호…선거직후 소환될 듯 1 샬랄라 2012/04/08 1,001
93573 손 발이 약간 저릿하고 시린 느낌이 들어요. 1 50대 2012/04/08 1,150
93572 무한도전 보고싶다~! 7 무한도전 보.. 2012/04/08 1,537
93571 어이 니네 경찰들은 부부싸움하면 칼로 사람을 일케 허냐? 2 참맛 2012/04/08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