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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이 어느정도에요? 미쉘오바마가 여왕 어깨를 감싸 안았다고

이 기사에서.. 조회수 : 2,257
작성일 : 2012-04-03 11:08:36

'결례'라고 일제히 보도했다고 하더군요....

미쉘도 영부인이기도 하잖아요..

대체 영국여왕은 어느정도의 위치이기에 온 세계가

흔히 말하는 "껌뻑"죽는건가요??

질문이 유치하다고 느끼는 분이 있다면....

저도 잠시 '결례'한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ㅋㅋ ㅋ

 

 

http://dbplus.mk.co.kr/index.php?MM=VM&year=2009&no=204098&PR=0403

IP : 119.200.xxx.1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4.3 11:08 AM (119.200.xxx.142)

    http://dbplus.mk.co.kr/index.php?MM=VM&year=2009&no=204098&PR=0403

  • 2. 미셀 오바마
    '12.4.3 11:10 AM (220.72.xxx.65)

    무례했네요

    여왕앞에선 예의를 갖춰야하거늘.

    너무 결례했네요 ㅉㅉㅉ

  • 3. 람다
    '12.4.3 11:11 AM (121.162.xxx.170)

    미국 영부인이라고 하지만 your majesty라는 존칭을 붙이지는 않잖아요. 왕가에 대한 판타지가 남아 있는 동네의 이야기이지 않을까요.

  • 4. ...........
    '12.4.3 11:12 AM (61.83.xxx.126)

    갸는 걸핏하면 우리 각하 어깨에 손얹는 것도 밥먹듯이 하던데? 그래도 뭐 헤벌쭉하는 사람이니
    글타 쳐도... 그런데 존엄한 마마께도 그러는거 보니 손버릇이 좀 안좋은 듯 하네요..

  • 5. ................
    '12.4.3 11:14 AM (61.83.xxx.126)

    미셀 오바마라.. 부창부수 라더니..

  • 6.
    '12.4.3 11:15 AM (211.207.xxx.145)

    추운 나라, 내성적인 국민일수록 개인공간을 넓게 가진대요.
    터치 자체보다, 그런 사적인 공간을 침해한 문제로 느껴지기도 해요.
    미쉘오바마는 여왕이 나이 많은 분이니까 소외되지 않도록,
    젊은여자로서 일부러 더 친근하게 격의없이 한것 같은데.
    영부인이 센스 있는 사람인데, 여왕과의 사전 상호교감 없이 무작정 결례였을까 싶기도 하구요.

  • 7. 영미인들엑게
    '12.4.3 11:17 AM (110.175.xxx.199)

    왕은,
    특히 지금의 엘리자벳 여왕은 존경받고 사랑받는 왕입니다.
    그냥 왕이 아녀요.

    2차대전, 제국의 몰락,
    그러면서도 영연방으로 영국의 위신을 지켜내는데
    큰 역할을 해냈고 그 뒤로도 지금까지
    영국을 비롯한 수많은 나라들의.상징적 국가원수로
    역할을 잘 햐오신 분입니다.

    2차대전때 직접 군용차도 고치고 차몰고 보급도 다녔어요.
    여러 자식 조카 손자들을 전선으로 가게 했고요.

    해먹기만 한 함량미달인 여라 왕들과는 격이 다른 분이라서
    아직껏 저렇게 존경받는 겁니다.

  • 8. 문화존중
    '12.4.3 11:17 AM (110.13.xxx.156)

    여왕이 어느 정도의 위치인지는 모르지만
    그나라에서 그게 실례라면 실례인거죠
    그나라 문화를 무시 했으니까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 존경받고 상징적인 왕이 있는데
    미국의 대통령 부인이 어깨 감싸 안았다면 분명 외교적 결례일것 같은데요
    그나라 문화를 존중하지 않았으니까

  • 9. ...
    '12.4.3 11:27 AM (116.126.xxx.116)

    거기선 존경받는 사람이잖아요.

    우리도 김수환추기경같은 사람에게 대통령이나 영부인이 어깨 감싸면..
    이뭥미 싶을듯합니다.

  • 10. 원참
    '12.4.3 12:00 PM (175.192.xxx.86)

    백인 여왕- 흑인 영부인
    지금 21기엔덷 신분제 존중해주면 껌뻑 숙여야하나요?
    너무 전근대적인 사고 방식이네요.
    영국 여왕이 자기 나라에서 아무리 존중 받는다 하더라도 국제사회에서는 제국주의의 후계자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습니다. 영국이 근대는 물론 현대까지 얼마나 나쁜짓을 맣이 저질렀는데요, 물론 통지 하지 않는 여왕이지만 그 상징성으로 책임을 피해갈수 없죠.
    파레스타인 딸에 이스라엘이 나라 세운거 어느나라 때문인데요.

    일본국왕 마누라를 미셀이 어깨 감쌌다고 한다면 반응이 어떻까 생각해보세요. 마찬가지로 일본국민들은 결례라고 길길이 날뛰겠지만 일본국왕을 전범이라고 생각하람들은 일본국왕내외에게 '예'를 갖춰야할 인종일고 생각도 안해줄 겁니다.

    국제사회야 각자의 이해관계에 때가 친구가 될수도 있고 적도 될수 있지만, 영왕이고 국왕이고 근대공화정제도를 유지하는 나라의 국민들이 왕정 치하의 국민들 처럼 똑같이 고개 숙이고 최상의 예를 표하면 살 필요는 없습니다,

  • 11. 다르지 않을까요?
    '12.4.3 12:05 PM (218.234.xxx.27)

    대통령은 5년마다 한번씩 국민 투표로 바뀌는 것이고, 누구나 입후보해서 많은 표를 얻으면 될 수 있죠.
    하지만 영국 여왕이라는 건 투표로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왕족이 되고 싶다고 해서 그 혈족에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니죠. (제 기억에, 다이애나가 이혼하면서, 자기가 나중에 재혼해서 아이를 낳게 되면 그 아이도 왕족에 넣어달라 요구해서 여왕의 분노를 샀다는 가십을 읽은 적이 있어요. 이혼해서 나가는 며느리가 재혼으로 얻은 아이를 영국 왕실에 넣어달라 하는 건 제가 봐도 말이 좀..)

    영국 사람들도 여왕이나 왕실이라고 해서 납작 엎드리거나 하진 않는다고 알고 있어요. 오히려 미국인들이 더 열광하죠. 하지만 상징적 의미가 큰 사람이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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