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수학 단원평가를 보고는 어제 결과물을 들고왔더라구요.
78점이라길래
시험지 보기전엔 한숨퐉퐉 나왔는데..
어제 같이 오답노트에 틀린문제 옮겨적으면서
같이 체크해봤는데..
풀이과정은 다 맞는데(문제옆에 딸아이가 문제푼다고 끄적여놓은것)
답에 옮겨적으면서 죄다 실수..ㅠㅠ
문제 제대로 풀고는 답에서 요구하는 건 틀리공..ㅠ
예를들어 문제에서 큰수를 풀게끔 하고는
나오는 큰수가 답이 아니라 각각의 자릿수의 합을 묻는것...
이런걸 틀려오네요.(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았거나 파악을 못한거겠죠.)
그나마 아이가 이해못하고 모르는문제들이 아니라
지가 집중해서 문제 제대로 읽기만 했으면 90점은 거뜬히 나오는데..
아쉽다며 격려해주고 말았거든요.
근데.. 실수도 실력이라는데....
솔직히 학교들어가서는 계속 반복되는 실수에요.ㅠ
실수를 줄이는 방법 뭐 없을까요..
수학에서 자꾸 걸림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