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자책 예스24 주문하려니 목요일 배송이라고 뜨네요.
목차를 보니 천주교에 대한 글들이 있네요.
정진석추기경은 어떻게 추기경이 되었나?
제가 얼마전부터 몹시 궁금해 하는 점인데, 이 책에 목차로 나오니 대략적인 내용을 알고 싶어지네요.
고김수환 추기경님, 수단의 이태석 신부님같이 존경스러운 사제들을 생각하다, 정추기경 언행을 보면 카톨릭 체제에 대한 회의까지 들거든요.
보수적, 부르조아적인 언행들을 보면 도대체 추기경감이었나 싶구요.
보통 신부님들이 75세면 은퇴하시는데, 정추기경은 76세인가 추기경으로 임명됐으니, 끝까지 그 자리를 욕심내서교황청에 힘을 썼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주교들도 강우일주교 같은 분만 있는게 아니라 보수꼴통 성향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정진석추기경의 오른팔역활을 하고,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는 염주교...
이 염주교 집안이 3형제가 신부인데, 참 말이 안나와요.
그 형제분중 한분이 본당 신부님인데, 경악할만한 언행을 많이 하셔서,천주교의 다른 면을 보게 되었지요.
형님 주교의 도우심인지, 강남 지역만 도신다고, 별칭이 강남 신부라는ㅠㅠ
그동안 강론에서 정치적인 의견을 수시로 피력하셨는데, 그야말로 인간 조선일보라지요.
천안함사태,무상급식투표, 강정마을 사태까지 조선일보 논조 그대로 읋고 있어서, 경악할 지경이었답니다.
일례로 그리스가 복지로 망해가니, 우리도 절대로 무상급식 반대하는 투표에 동참해야 한다고 적극적인 독려...
희한한 일처리와 오리무중인 돈문제까지 얽혀있는 특이한 신부님이시지요.
염주교가 차기 추기경후보에 있다니, 천주교 앞날이 무척 염려스러워요.
강남 대형교회 목사들만 드립다 욕했는데, 이런 신부들도 있어요.
주기자가 천주교에 대해서는 어떤면을 파헤쳤는지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