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능력은 평범한데 시댁이 알부자이면 좋은건가요?

궁금 조회수 : 3,904
작성일 : 2012-04-02 12:20:50
칭구가 10월달에 결혼해요 신랑은 외모두 평범한데 200만원 정도 벌구요 시댁은 부모님이 상가랑 아파트로 임대수익이 600만원 되시나봐요 이번에 상견례했는데 시부모님이 남자 서울 여자 지방 결혼식대랑 예식비는 다 신랑측에서 부담한다구 차량두 남자쪽에서 해준다는걸 여자쪽에서 거절했나봐요 집두 목동에 아파트 전세 얻어주시나봐요 사람인지랑 그 이야기를 들으니 부럽더라구요 시부모님 아주 검소하시대요 인품두 좋으시고 저두 10월에 결혼하는데 상황이 비슷한데 저희 남자쪽에서 차량만 해주신다구 각자 형편것 하니깐 이해하는데 사람인지 비교하니 부러운거 사실이에요 저좀 혼내주세요 남하구 비교하면 안되는데 제가 왜 이러는지 몰겠어
IP : 115.94.xxx.18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ㅓ
    '12.4.2 12:23 PM (152.149.xxx.115)

    왜 남편과 동등하게 내고 결혼생활해야지 시댁에 돈, 아나운서들처럼 남편 돈, 시댁의 돈이나 노리고 한몫잡으려고 하나여

  • 2. ...
    '12.4.2 12:27 PM (110.13.xxx.156)

    아직까지는 돈은 남자집에서 나와야 한다는 사람이 많네요
    시부모에 대한 의무는 싫고
    돈은 남자집에서 나와야 하고 ...이렇게 결혼하니 남자 여자 서로 손해보고 결혼했다 생각하나봐요

  • 3. nn
    '12.4.2 12:29 PM (110.70.xxx.198)

    받으면 받은만큼 해야돼요. 결혼때 안하면 살면서라도 어느정도 하긴 해야되더라구요. 저희 시댁은 저희가 도와드려야하는 형편이지만 전 만약 고를수 있다면 안주고 안받고 각각 살며 어느정도 도리는 하는 관계였음 좋겠어요.

  • 4. 수수엄마
    '12.4.2 12:29 PM (125.186.xxx.165)

    부러운건 부러운대로 흘려보내세요..쌓이면 독이 되요

  • 5. 반대로
    '12.4.2 12:35 PM (59.7.xxx.28)

    남자가 친구 처가가 알부자라서 부럽다고 올리면 바로 찌질하다고 하겠죠..
    여자도 마찬가지에요
    부러운 마음이 들겠지만 티를 낼수록 찌질해지는거에요

  • 6. 부러워 미치겠으면
    '12.4.2 12:44 PM (121.165.xxx.52)

    파혼하고 새로 부자남자 구해 결혼하세요.

    아직 늦지 않았으니...

  • 7. 에효^^
    '12.4.2 12:56 PM (125.186.xxx.131)

    부러운게 당연하죠. 그래도 님도 남친이 좋아서 결혼하는 거잖아요. 이럴때일수록 아이구 이쁜 내 애인! 하면서 남자친구에게 몰입해 보세요. 경제력이 좋을수록 편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는 거지만, 결혼상대방이 가장 중요한 법이에요. 그리고 결혼당사자들 말고 시댁이 부자인건 든든한 배경이 될 수도 있지만, 또 다르게 생각하면 내 돈이 아닌거죠. 시댁에서 받는게 많을수록 해야 할 일도 많아요. 저 아는 분도 처음에는 좋게 좋게 하시다가 결국은 시댁과 대판 싸우고 차랑 집 다 시댁에 반납하고 작은 집으로 이사간 집도 있는 걸요.
    아무튼 우울한 마음은 접으시고, 본인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서 고고~하세요^^
    결혼 축하드려요~

  • 8. ..
    '12.4.2 1:04 PM (211.253.xxx.235)

    남자가 친구 처가가 알부자라서 부럽다고 올리면 바로 찌질하다고 하겠죠.. 2222222222

  • 9. 결혼전문가
    '12.4.2 1:12 PM (202.30.xxx.237)

    남편이 월 200 벌면 평범한게 아니라 평균미만인데요.

  • 10. 붉은홍시
    '12.4.2 2:33 PM (175.223.xxx.219)

    별수없지요
    방법은 님 헤어지고 알부자아들 만나면되요
    그 방법밖에는 없어요
    부잣집 며느리 좋아요 며느리인 저한테도
    큰건 아니지만 한 재산씩 주시던데요

  • 11. 붉은홍시
    '12.4.2 2:34 PM (175.223.xxx.219)

    참 전 시댁에 돈에돈짜도 안꺼내고 맞벌이하며
    열심히삽니다

  • 12.
    '12.4.2 3:09 PM (175.209.xxx.180)

    월수 600만원이 무슨 알부자에요. 요즘 세상에 노인네들 둘 먹고 살기도 빠듯하겠네요.

    부모가 알부자라 해도, 자기 능력 떨어지면 사람 대접 못 받고 삽니다. 그런 남자랑 결혼하면 배우자도 같은 취급 받고요. 오히려 시부모 하녀처럼 살아야 할지도...

  • 13. 그러게
    '12.4.2 3:41 PM (211.63.xxx.199)

    결혼깨고 시댁 알부자인 남자 다시 만날거 아니면 부러워마세요.
    부러워하는 순간 불행해지는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56 설거지 세제 추천해주세요 21 퐁퐁 2012/04/02 3,206
89355 손봉호 "돈,권력,명예있는 자를 위한 교회는 비극&qu.. 6 호박덩쿨 2012/04/02 596
89354 퍼옴--아내와 남편의 거짓말 1위 4 vjdh 2012/04/02 1,532
89353 학교에서 가져왔는데... 1 굿네이버스 2012/04/02 374
89352 경주에 벚꽃 피었나요? 5 호도리 2012/04/02 722
89351 짜고 매운음식만 좋아하는 남편 8 식성 2012/04/02 1,094
89350 뇌쪽 , 치매검사는 어디서 하나요? 부모님 뇌검사좀 해보고 싶어.. 4 2012/04/02 4,605
89349 아이한테 숙제해라,공부해라,양치질해라~ 잔소리 하시나요? 7 애엄마 2012/04/02 1,553
89348 한국미혼남성들, 맞벌이를 말하다 1 미혼 2012/04/02 894
89347 발이너무아파요. 치료도움좀 주세요 3 발마사지기 2012/04/02 656
89346 녹차 어떤거 드세요? 7 .. 2012/04/02 888
89345 피아노를 사야 하는데 5 피아노 2012/04/02 867
89344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왔던 2년전 낙지살인사건 범인이 잡혔어요 10 해롱해롱 2012/04/02 9,410
89343 드라이기 추천 부탁드려요. 2 궁금녀 2012/04/02 855
89342 남편에게 "수고했어,고생했어,사랑해"라는 표현.. 7 시크릿매직 2012/04/02 1,901
89341 지인이 연락이 안되네요. 왜 그런걸까요? 도저히 알 수가 없어요.. 8 초록 2012/04/02 1,632
89340 "김제동한테 국정원 직접 찾아와 자중하라 했다".. 7 세우실 2012/04/02 1,497
89339 대명쏠비치 근처 맛집이랑 구경거리좀 부탁드려요^^ 강원도 2012/04/02 635
89338 손해 사정인은 이직이 잦은가요? 1 숙모 2012/04/02 708
89337 이거 영작좀 해주세요 ㅠㅠ 1 영작 2012/04/02 524
89336 진해 어떤가요?... 1 벚꽃 2012/04/02 461
89335 경리 급여계산 어렵네요T.T 5 ... 2012/04/02 1,660
89334 現정부 총리실 靑에 195회 ‘사찰보고’” 2 .. 2012/04/02 422
89333 몸무게는 많이 나가는데... 2 사이즈55 2012/04/02 974
89332 기숙사 생활하는 고1아들이 지난주 한달만에 집에 왔어요. 4 아들아 2012/04/02 2,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