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출하고 싶어요.. 어디 갈까요??

임산부 조회수 : 447
작성일 : 2012-04-02 10:55:29
지금 17주 임산부인데요. 출산하기 전에 가능하면 자주 외출하고 싶어요.. 9월 출산하면 한달 조리하고 곧 겨울인데 한 6개월은 애기 데리고 외출하기 힘들잖아요..지금도 입덧때문에 집에 있으면 계속 늘어지게 되요. 서울 성북구 살구요.. 혼자 잘 놀러다녀요..조조영화도 좋아하고 도서관도 가끔 가고 아이쇼핑도 가끔 하는데.. 그 외엔 머하고 놀면 좋을까요? 백화점 문화센터는 별로구요.. 원래는 올해 대학원을 가려고 했는데 의도치 않게 임신하게 되어서 공부에의 흥미도 확 떨어져 버렸네요..특별히 멀 배우고 싶다는 의욕도 안 들고..이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고는 싶긴 해요.. 근데 일단 집에 있는건 답답하고.. 펠트나 애기 옷 만들기 이런건 체질상 안 맞음..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부탁할께요~~
IP : 121.88.xxx.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콘서트,친구만나기
    '12.4.2 11:34 AM (115.143.xxx.81)

    직딩친구들네 점심때 놀러가서 같이 점심드세요..아직은 입덧중이라 힘드실려나요??
    그러면서 그근처 시내나들이 하시구요.....

    큰애땐 직딩시절이라 시간이 별로 없었지만 ㅠㅠ
    그래도 저녁시간에 탁틴맘 출산교실..
    가끔 월차낼때 보건소 출산교실 .. 매터니티 강좌들 찾아댕겼네요...

    저 그시절 다시오면 시장구경갈것 같네요...남대문/동대문시장..
    아기용품 시장조사차 백화점 가보는것도 괜찮을것 같고요..
    입덧 잠잠해지면 제주도 정도 놀러가시는것도 좋고요...

    둘째임신 확인하곤 제일 먼저 한게 콘서트 예매네요...
    큰애땐 극장 콘서트 가면 큰일나는줄 알았고만 ㅋㅋㅋ
    둘째땐 몸이 감당하는데까지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둘째임신7개월에 큰애를 데리고 기차타고
    당일치기 바닷가 놀러갔던 기억이 제일 많이 남네요..
    아침먹고 용산가서 장항선타고 대천가서...(용산기준 새마을호 편도 2시간30분 가량 걸림..버스 15분 타면 해수욕장이구요..)
    점심먹고 바닷가 좀 거닐고 늦은오후 기차타고 집에 돌아왔었어요..
    막달엔 큰애태우고 차몰고 에버랜드 가고 ㅋㅋㅋㅋㅋ

    남편은 바쁘고해서 큰애손잡고 둘이서 놀았던 ㅋㅋㅋㅋㅋ
    제얘기 듣고 지인들이 다 넘어가긴 했지만...^^;;;;;
    그 기억들로 6개월 칩거(둘째가 10월생 ㅠㅠ)기간이 덜 힘들었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142 글을 올릴때 본인이 듣고싶은말만 듣는거같아요 2 ... 2012/04/07 649
93141 이번에 조선족 살인범 감옥가도 호텔같은 외국인 전용 감옥으로 가.. 13 ... 2012/04/07 2,653
93140 아기같다는 말 2 Rus 2012/04/07 2,248
93139 왜 한국 영화 여자배우는 연기잘하는 배우가없을까요? 10 ㅇㅇ 2012/04/07 2,611
93138 요즘 아이들 볼 만한 영화 없지요? 1 초등4학년 2012/04/07 656
93137 쭈꾸미 자체가 짠데 이거 잘못된걸까요? 6 ........ 2012/04/07 1,810
93136 한겨레21 독자 분들에게 샬랄라 2012/04/07 669
93135 맞죠.못생긴 사람들이 남의 외모가지고 말이 많죠. 2 ... 2012/04/07 1,009
93134 공무원인데 트위터로 정치인들한테 멘션 날려도 되죠 2 정치적의사개.. 2012/04/07 724
93133 조선족 싸이트가보니 반성이라는걸 모른다,,, 10 별달별 2012/04/07 2,339
93132 [분석] ‘김용민 막말’ 뻥튀기, 새누리에 득 안된다 6 투표 2012/04/07 1,151
93131 김어준총수때문에 엄청 웃었어요. 11 불굴 2012/04/07 3,324
93130 교회발언 - 최초 기사의 기자가 쓴 진실 5 참맛 2012/04/07 1,624
93129 사랑만 보고 결혼하신분 계세요? 6 ..... 2012/04/07 2,348
93128 <<수원사건을 보고>> 패스..알바좀비글 .. 아래 2012/04/07 515
93127 가톨릭 신자분들 도움 주세요 성물 구입에 관해.. 3 ?? 2012/04/07 1,550
93126 유명음식점은 꼭..이럴수 밖에 없나요? 30 하동관실망 .. 2012/04/07 9,031
93125 수원 사건을 보고 ... 2012/04/07 820
93124 근데 조선족들이 본래 경상도출신 14 ... 2012/04/07 2,761
93123 건축학개론..볼까요? 미련이 남아서.. 15 .... 2012/04/07 2,435
93122 안철수 원장은 밀당의 고수인 듯 18 야권180 2012/04/07 2,964
93121 이제 프레임은 나꼼수 vs 조선일보다! 4 참맛 2012/04/07 1,336
93120 수원도 경기도죠? 경기도지사 김문수, 왜숨어계시나? 4 119장난전.. 2012/04/07 813
93119 112보다 119 ? 4 발랄한기쁨 2012/04/07 1,248
93118 간만에 육성으로 웃었어요.. 2 봄바람 충만.. 2012/04/07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