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리는 조선시대, 의무는 맞벌이와 살림과 주말책임까지..

ㅁㅁ 조회수 : 2,599
작성일 : 2012-04-01 17:59:43

제사와 도리는 조선시대의 양반가문의 종가집 종손 며느리로 해야 하며,

맞벌이 안하면, 하는 (남의) 며느리랑 비교 당하고,

맞벌이를 하면, 밤 늦게 퇴근해서 아기 봐주신 분 대신 온갖 살림과 주말 새벽밥까지 해야 하며

집안 대소사, 사촌, 육촌 잔치에도 턱턱 큰 돈 내놓아야 하는 요즘 며느리들의 책임의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불합리한 점이 많네요.   

 

조선시대처럼 안살림만 하게 하던가,

맞벌이를 하면 외국처럼 내 가정만 생각하게 하던가... 해야지..    

 

미국인 영어선생 말이, 미국에서는 아기를 할머니가 봐주면 베이비시터 비용 무료래요. 재혼할머니라도 그 집안이므로..

그러나 고모나 이모는 받는대요.  

 

 

 

IP : 110.14.xxx.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 6:07 PM (119.71.xxx.179)

    그러면서도, 일하는 동서 시댁일에 빠지는건 되게 못보더라고요^^;;

  • 2. ㅁㅁ
    '12.4.1 6:08 PM (110.14.xxx.78)

    그러게요. 저도 그말 듣고 의아했네요.
    미국에서는 전적으로 맡기지 않나봐요. 어쩌다 한두시간만 하는지..
    제가 그 미국인이랑 토론하기, 따지기 싫어서 걍 듣고 말았어요.

  • 3. 참 이상한
    '12.4.1 6:09 PM (175.113.xxx.145)

    윗님 댓글은 제 삼자가 봐도 많이 이상하네요
    시부모세요?
    시터 비용 주지 말라는 말이 원글에 없는 거 같은데..
    안살림만 하던가 돈만 벌던가가 맞죠

  • 4. ..
    '12.4.1 6:10 PM (110.13.xxx.156)

    마지막에 있잖아요 미국에는 할머니가 아이보면 시터 비용없다고 할머니니까

  • 5. ....
    '12.4.1 6:12 PM (147.46.xxx.144)

    첫 댓글은 참 이상하네요. 왜 피해의식 있으신지?

    일하는 동서가 빠지는 것에 대해 날카로워지는 이유가, 자기가 힘드니까요. 사실 여자끼리 싸우게 만드는 이 구조가 가장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날이갈 수록 수혜자였던 남자들도 불편해지고 있다는 사실... 세상이 조금씩 바뀌어 가기 때문이겠죠.

    여러분, 우리는 나중에 그런 시부모 되지 맙시다! 며느리를 사람으로 대합시다!!

  • 6. ...
    '12.4.1 6:16 PM (147.46.xxx.144)

    이상하다고 핀잔듣고는 지우셨네요. 첫 댓글님.

  • 7. 결혼도
    '12.4.1 6:19 PM (121.168.xxx.97)

    결혼도 각각 알아서 하면 어떨까요. 남자 부모는ᆞ 무슨죄라 집까지 해줘야 하나요.

  • 8. ..
    '12.4.1 6:49 PM (119.202.xxx.124)

    결혼도 각각 알아서 하면 어떨까요. 남자 부모는ᆞ 무슨죄라 집까지 해줘야 하나요. 333333
    그렇지만
    집 안해준 시댁도 며느리 부려먹는건 마찬가지.
    집에서 기인한 문제가 아님.
    결혼할때 시댁에서 집 해주는걸 당연시 하는 풍조는 없어져야 하지만..........
    원글님 말씀은 100% 맞는 말임.
    시대가 바뀌고 역할이 다 재분배 되었는데도
    며느리 부려먹고 제사 지내고 도리 도리 하는건
    조선시대 갓 쓰던 시대 짓을 똑같이 하고 있음. 진짜 웃긴다고 생각됨.

  • 9. 격하게 동감
    '12.4.1 6:53 PM (121.88.xxx.168)

    조선시대도 아니고, 맞벌이인데 제사부터 시부모 생계, 의료비, 노인복지 챙겨야하고, 시부모가 정해놓은 친족범위의 경조사 챙기고, 아이들돌보는 건 기본에 맞벌이 좀 쉴라치면 어서 돈벌라고 압막합니다.
    게다가 친정은 어떻구요. 이런저런 차별 다받으며 자랐는데, 이제는 아들 딸 공평하다고 재산은 장남아 독식하고 병원비는 공평하게 나누잡니다.

  • 10. ddd
    '12.4.1 9:17 PM (58.226.xxx.32)

    결혼도 각각 알아서 하면 어떨까요. 남자 부모는ᆞ 무슨죄라 집까지 해줘야 하나요.
    --------------------
    그럼, 남자집에서 결혼할 때 집 못해주면 하고 싶은 만큼 해도 되는 건가요?
    누가 정해줬으면 좋겠네요~
    그렇다면 덜 억울하죠~ 독립적으로 결혼한 사람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459 치아 안좋은 남편을 위한 반찬, 뭐가 있을까요? 4 우째야쓰까 2012/04/02 1,439
90458 무쇠구입관련 댓글 절실,,, 8 무쇠 2012/04/02 1,245
90457 버려도 버려도 정리가 안되네요. 정리 잘하시는 분들 팁 좀 주세.. 3 정리의 귀재.. 2012/04/02 2,099
90456 오늘부터 이소라다이어트 5 화이팅 2012/04/02 1,848
90455 클라리넷 렛슨좀 여쭈어요. 3 클라리넷 2012/04/02 981
90454 새누리당 "盧때 불법사찰도 특검해야" 8 세우실 2012/04/02 1,020
90453 아니...이제와서 사실파악중? 유체이탈이네.. 2 .. 2012/04/02 703
90452 청기와집에서 사찰증거인멸시 동원한 "디가우저".. 3 증거 2012/04/02 601
90451 이젠 MBN뉴-스 만 보겠습니다. 9 대합실 2012/04/02 1,298
90450 결혼 생활 10년만에처음으로 남편 수입보다 앞섰어요. 2 ... 2012/04/02 1,890
90449 이 여자는 과연 선수 장훈을 사랑하기는 했던걸까 3 ... 2012/04/02 5,785
90448 삼성카드 거부운동 그룹사 확산되나 6 랄랄라 2012/04/02 1,001
90447 변희재와 낸시랭의 토론 보셨나요? 21 ... 2012/04/02 2,982
90446 노무현 정부 당시 사찰했다면.... 2 사랑이여 2012/04/02 780
90445 참여정부 문건과 MB정권 문건 무엇이 다른가? 1 베리떼 2012/04/02 413
90444 글램*스타일러쉬 미니 쓰시는분 계시나요????? ?? 2012/04/02 470
90443 앙마기자 주진우의 명언 3 명언 2012/04/02 1,535
90442 라식 비용이 이렇게 비싼가요?? 8 라식 2012/04/02 1,690
90441 질문_ 기적의 야채스프 두 종류 3 딸기 2012/04/02 7,566
90440 보고서 지침에 "본인이 대통령이라 생각하고 작성&quo.. 3 세우실 2012/04/02 510
90439 박원순 시장이 서울시 빚을 벌써 2조나 줄였다네요. ㅋ .. 18 ^^ 2012/04/02 2,492
90438 서울에는 부름이 고물상 없나요? 5 ^^ 2012/04/02 1,397
90437 드라마보니까 권력엔 부모형제도 없고, 왜 다들 정치를 하려는지 .. 권력 2012/04/02 583
90436 이영애, 딴나라앙 후보 유세지원 나섰군요.. ㄷㄷㄷ 27 컥... 2012/04/02 6,046
90435 외출하고 싶어요.. 어디 갈까요?? 1 임산부 2012/04/02 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