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학의날 과학상자 사달라고 떼쓰는데

가격이 15-16만원!! 조회수 : 1,716
작성일 : 2012-04-01 16:09:41

초등4학년.

며칠후 수요일에 과학의날 행사라고 과학상자로 만들고 싶다고 떼쓰는데 가격을 보니 정말 비싸네요.

아이가 손으로 만지작 거리는것 별로 좋아하지도  있고 레고도 사서 동생네 주었어요.

 

작년에는 그림 그리라고 했는데

요번에는 꼭 과학상자로 만들고 싶다고 하네요.

 

그림이랑 글짖기는 절대 싫다고 하고

그렇다고 해달라는데로 무조건 사주기도 부담되구요.

 

다들 어떻게들 하시나요?

 

그런데 왜 매년 똑같은 행사를 하는지...

 

과학상자 6호라고 정해져 있고 ..판매하는 회사랑 뭔 연계가 되었는지 좀 이해가 안되네요.

IP : 125.132.xxx.1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명희
    '12.4.1 5:13 PM (61.85.xxx.104)

    행사 항목이 여러개 있는데 아드님이 하고 싶은것은 과학상자인가봐요. 교내 행사에서 잘 하면 시교육지원청대회에 나가요. 경험상 시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요.

  • 2. 조명희
    '12.4.1 5:15 PM (61.85.xxx.104)

    그림이나 글짓기는 너무 많은 애들이 해서 싫은가봐요.
    고무동력. 물로켓. 로봇과학. 글라이더등도 있어요. 제일 비싼게 과학상자와 로봇과학이기는 해요.

  • 3. 조명희
    '12.4.1 5:18 PM (61.85.xxx.104)

    4월은 과학의 달이라고 전국적으로 과학행사해요. 교육부 행사중 큰 행사중 하나예요.

  • 4. 근데
    '12.4.1 5:32 PM (14.52.xxx.59)

    그거 대표 나가서 뭐하게요 ㅠ
    저희애도 과학상자 해마다 하느라 돈 철철 나가더니 이번엔 로봇 나간다고 ㅠ
    일생 도움도 안될거 갖고 ..무거워서 들지도 못하고 휠팩에 끌고 다녀야 할 판이에요
    과학의 날이거나 말거나 참가할 사람만 시키면 되지,..

  • 5. 말려보세요~
    '12.4.1 6:03 PM (119.193.xxx.239)

    과학상자.. 정말 좋은 경험이에요.집중력과 조립력,문제해결력....

    하지만 손으로 만지작 거리는것 별로 좋아하지도 있고 레고도 사서 동생네 주셨다면.....

    잘하기 힘들어요. 엄청난 시간과 흥미,과제집착력 필요하거든요.

    주변에 우루루 6집정도가 샀다가,5집은 먼지 쌓여간다하심

  • 6. 원글
    '12.4.1 9:01 PM (125.132.xxx.185)

    그러게요..
    지금도 눈물 흘리면서 사달라는데 사서 연습도 못하고 바로 행사 참여해야 할텐데 정말 돈만 나갈것 같아요.
    어떻게 달랠지..

  • 7. 저기여
    '12.4.2 10:57 AM (124.80.xxx.121)

    울딸 4학년때 제가 과학상자 맘에들어서 아이한테 할거냐고 물어봐서 사줬어요. 평소엔 시간이 없고(워낙 한가지 작품완성하려면 5시간정도 걸려서) 방학때마다 만들기과제로 제출했었어요. 대회는 나가기 싫어해서 출전을 한번도 안했는데 제가6학년때 마지막이니 한번만 나가보라고 통사정을 해서 처음 과학의날 행사로 출전했는데 최우수상을 받아서 학교대표로 교육청대회 나가서 동상받았어요. 그 성과로 졸업할때도 대외상 큰것 받았어요. 물론 학업성적도 1등으로 졸업했지만요.
    아이가 간절히 원할때 사주는것도 좋아요. 조립하면서 양손을 사용하기때문에 두뇌회전에도 좋구여. 전 제가도 가끔 6호 작품을 만들어보곤하는데 완성해서 움직이는것 보면 정말 희열을 느낍니다. ^^

  • 8. 원글
    '12.4.2 12:12 PM (59.12.xxx.36)

    감사해요.
    요번에는 어떻게 넘어가고 (지금 사서 한번도 못해보고 보내면 안될것 같아서요) 좀 있다가 사줄까 생각중입니다.
    정말 좋아라 하고 설계도까지 어제 그렸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36 남편 계모임에서 놀러갔다 왔는데요 11 소화 2012/05/16 3,474
107535 정리기술 5 ㅇㅇ 2012/05/16 2,261
107534 4살 터울 자매...언니가 동생 질투를 많이 해요... 17 .. 2012/05/16 4,580
107533 쌀중독도 있나요? 6 중독 2012/05/16 9,424
107532 벌써 모기가 있네요 2 ... 2012/05/16 689
107531 이명때문에 고생하신분 계세요? 12 .... 2012/05/16 2,440
107530 8세, 아이 한글진도 너무너무 늦어요.. 5 휴~ 2012/05/16 3,525
107529 대장암 수술한 분인데요 2 대장암 2012/05/16 1,927
107528 애들 키우니 너무 힘들어요. ㅠㅠ 4 정말 2012/05/16 1,533
107527 샌드위치 어떻게 만드시나요? 5 축축해진 빵.. 2012/05/16 2,456
107526 한국어,일본어코치를 하고 싶은데요... 1 좋은 하루 2012/05/16 869
107525 수유동이나 우이동 살기 어떤가요? 9 궁금해요.... 2012/05/16 6,176
107524 위층 세탁기 물빠지는 배관에서 물이 떨어지네요. 3 아파트 2012/05/16 1,792
107523 타니아의 작은 집,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읽었는데요 7 우무 2012/05/15 4,296
107522 연수안받으면 운전하기 힘들지요? 11 바부 2012/05/15 2,399
107521 이석기 김재연 도대체 왜 저럴까요? 7 자연과나 2012/05/15 2,409
107520 19금)야동 안보는 남자는 없는걸까요? 17 ㅡ.ㅡ; 2012/05/15 12,785
107519 장조림을 했어요 그런데 이제서야 알았는데 9 쇠고기 장조.. 2012/05/15 4,828
107518 미분양된 빌라보니 안됐네요...어째.. 5 .. 2012/05/15 3,871
107517 패션왕넘넘 재밌는데.. 13 패션왕 2012/05/15 2,140
107516 국어 강사 추천 좀... 1 국어가 어렵.. 2012/05/15 1,182
107515 엉덩이가 너무 볼품이 없네요?보정속옷 써보신분? 5 납작녀 2012/05/15 1,629
107514 신랑이 프리랜서인데 대출받을수 있나요? 3 무보증 2012/05/15 1,304
107513 절에서 시주하라구 오는 스님이나 사람들 너무 무섭고 싫어요ㅠㅠ.. 11 종교 2012/05/15 4,829
107512 빛과 그림자에 주기자나온거들으셨음? 2 빛그 잼나 2012/05/15 2,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