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애들데리고 가출중이예요
엄청 취해서 들어 왔어요
그야 말로 개가 되어서요
술먹은거 까지는 좋은데 집에 들어와서
큰소리로 노래하다 울다 웃다 욕하다....
진짜 가관이더라구요
5시까지요..... 아파트사는데....
창피해서 이사가야할거 같아요
아침에 나가보니 거실바닥에 토하고 그 위에서
뒹굴러서 옷에 다 묻고 양도 많고....
꼴보기 싫어서 7시에 애들 데리고 나왔는데
아직 전화는없고 그거 다치우고 미안하다
전화할때까지 안가려고 하는데 안가는게 맞겠죠?
1. ,,,,
'12.3.31 5:38 PM (112.72.xxx.173)네 버릇고치려면 들어가지마세요
2. 그런데
'12.3.31 5:44 PM (106.103.xxx.149)큰놈이 월요일엔 학교가야 하는데
내일도 전화 안오면 어쩌죠?3. 상습 아니면
'12.3.31 5:52 PM (175.197.xxx.196)무슨일 있는거 아닌가요?
직장에서 짤렸다던가..등등 큰 고민이요
처음 있는일이라면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대화해보세요4. 새록
'12.3.31 5:58 PM (221.138.xxx.230)월요일에 남편분도 출근하실테니.. 그 시간지나서 집에 가시면 됩니다. ㅎ
5. 아뇨
'12.3.31 5:59 PM (106.103.xxx.149)친구들 만나서 먹은거구요
친구들만 만나면 인사불성이 되어
들어와요.....6. 출근이
'12.3.31 6:06 PM (106.103.xxx.149)아들 등교보다늦어요 ㅠ
7. 새벽에
'12.3.31 6:48 PM (106.103.xxx.149)너무 시끄러워서 아들도 깨서
다 봤어요 토하고 소리지르고 울고 욕하는거요....
그런데 요녀석이 지금 절 원망하네요
아빠가 그렇게 아픈데 빨리 약사서 집에 가지
왜 안가느냐구요.....아빤 아파서 밥도 못 먹었을거라구......
초등1학년...8. 말랑제리
'12.3.31 7:40 PM (210.205.xxx.25)애들은 왜 데리고 나오셨나요?
그런 남편하고 수년동안 그 치닥거리 다하고 산 저같은 사람은 집한번 못나갔어요.
애들 춥습니다.
기억에도 좋지않구요.
술을 그토록 먹은 이유나 캐보시구요. 정 괴로웠던 일 사회에서 있었다면 잘 이해해주시고 다독이세요.9. 일단
'12.3.31 8:30 PM (211.63.xxx.199)가출은 하지 마시고 집에 전화해보세요. 지저분한거 다 치웠냐고요.
아이보기 민망해서 집에 있을수가 없었다고 말하시고 집 다 치워지면 들어가겠노라고 말하세요.
전화기다리지 마세요. 남자들 전화 안해요.
특히나 새벽까지 그 지경이었으면 하루종일 잠에 취해서 잤을테고 늦게까지 안 일어날겁니다.10. 에휴
'12.3.31 11:16 PM (115.137.xxx.150)지난 생각에, 뭐라 조언해야 할 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2409 | 미국사시는 분들, 한국 방문했다 돌아갈 때 뭘 사가지고 가시나요.. 16 | 엘라 | 2012/04/06 | 7,113 |
92408 | 만두국 멸치 육수 없이 맛있게 끓이는 비법?? 9 | ---- | 2012/04/06 | 13,845 |
92407 | 토막살해 당하기전 여성의 경찰 신고 녹취록 이라는데요; 9 | ... | 2012/04/06 | 3,223 |
92406 | 내 생애 이런 시는 처음이야.ㅋㅋ 5 | 배꼽잡기 | 2012/04/06 | 1,504 |
92405 | 시어버터 바른 후 얼굴 벌개지는 현상 맞나요? 10 | ... | 2012/04/06 | 2,082 |
92404 | 애기 고양이가 계속 따라오는 이유.. 13 | dd | 2012/04/06 | 3,725 |
92403 | 무한도전-무한뉴스 스페셜...(인터넷용 특별판) 7 | 베리떼 | 2012/04/06 | 1,302 |
92402 | 지금 초등 1학년 인데요 1 | 댓글부탁 | 2012/04/06 | 781 |
92401 | 미국에 있는 사람 핸드폰 번호를 내 폰에 저장할때? 2 | 핸드폰 | 2012/04/06 | 11,935 |
92400 | 역시 경향신문은 장물공주것이군요.. 8 | .. | 2012/04/06 | 1,490 |
92399 | 내가 괴로워하니까 주위에 좋아하는 사람뿐 5 | ........ | 2012/04/05 | 1,872 |
92398 | 경향 한겨례 김용민 사퇴하라고 난리네요 41 | ... | 2012/04/05 | 2,712 |
92397 | 인천인데요.총선때 누구뽑으면 되는건가요? | 뽑아주세요... | 2012/04/05 | 660 |
92396 | 산다라박에만 열광하는 남편... 이런케이스 있나요? 6 | 남편과나 | 2012/04/05 | 2,355 |
92395 | 반영구 화장이 너무 진하게 되었어요 3 | 반영구 | 2012/04/05 | 2,705 |
92394 | 트윗 재밌네요.. 2 | .. | 2012/04/05 | 768 |
92393 | 앞으로 장터에서 농산물 구입 못할것 같네요. 12 | 폐기물처리반.. | 2012/04/05 | 2,904 |
92392 | 남편이 좋아도 돈때문에 이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14 | Jh | 2012/04/05 | 9,376 |
92391 | 나물이름과 요리법갈켜주세요 2 | 몰라 | 2012/04/05 | 626 |
92390 | 정동영 "김종훈이 재건축 훼방"‥김종훈 “박원.. 3 | prowel.. | 2012/04/05 | 1,792 |
92389 | 자기야 박준규와이프 5 | ........ | 2012/04/05 | 6,467 |
92388 | 여아도 블럭 필요할까요? 6 | 창의성 | 2012/04/05 | 926 |
92387 | 다들 선거 홍보 책자 받으셨나요? 4 | 강남갑 | 2012/04/05 | 596 |
92386 | 자유형을 먼저 배우나요? 4 | 수영 | 2012/04/05 | 959 |
92385 | 무한도전 특별편 나왔어요~~ 4 | 무도 | 2012/04/05 | 972 |